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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터 울트라 씬 문 제안
JAEGER-LECOULTRE 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남성 워치 ‘마스터 울트라 씬 문’ 을 제안한다. 예거 르쿨트르의 ‘마스터 울트라 씬 문’은 절제된 디자인의 다이얼에 아름다운 미드나잇 딥 블루 배경의 문페이즈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6시 방향에 위치한 문페이즈는 오목한 다이얼과 어우러져 인상적인 볼륨감을 연출하며, 링 형태로 주변을 감싼 날짜 표시창이 눈길을 끈다. 문의 1670-1833
- 국내 최초 IWC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IWC SCHAFFHAUSEN 지난해 IWC는 더 많은 고객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부티크를 오픈했다. 론칭을 기념해 새롭게 선보인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는 블루 다이얼, 크로노그래프의 세컨즈 핸즈와 스몰 세컨즈 핸즈에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더했으며, 엠보싱 처리한 블루 카프 스킨 스트랩을 매치해 눈길을 끈다. 43mm로 출시된 새로운 파일럿 워치를 만나보고 싶다면 IWC의 온라인 부티크를 방문해보자. 문의 1670-7363
- 레드 다이얼 워치 컬렉션 제안
RADO 라도에서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레드 다이얼 워치를 제안한다. 남성에게는 블랙 하이테크 세라믹 소재를 사용해 스포티한 매력의 캡틴 쿡 컬렉션과 드레시한 디자인의 트루 시크릿 워치를 추천한다. 트루 시크릿 컬렉션은 체리 레드 다이얼에 4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매혹적인 여성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보다 다채롭고 스타일리시한 워치 컬렉션을 완성하고 싶다면 라도의 레드 다이얼 워치를 주목하자. 문의 02-2164-5195
- 땅부르 호라이즌 라이트업
LOUIS VUITTON 루이 비통에서 3세대 커넥티드 워치 ‘땅부르 호라이즌 라이트업’을 공개했다. 메종의 디자인 코드를 담은 이 제품은 44mm 케이스와 시그너처 모노그램 레더 스트랩의 조화가 돋보인다. 사용자의 생활에 편리함을 제공 하는 맞춤화 기능으로 데일리 워치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것은 물론, 올 한 해 중요한 시즌을 기념한 다양한 워치 페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02-3432-1854
- 리미티드 에디션 PSR MTX
HAMILTON 해밀턴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디지털 시계 ‘펄사 (Pulsar)’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2020년 PSR을 선보인 이후 지난 12월 영화 〈매트릭스 리저렉션〉의 개봉과 함께 ‘PSR MTX’를 출시했다. 세련된 올 블랙 타임피스 는 그린 컬러 LCD 숫자, 케이스 백과 스페셜 패키징에 영화 특유의 디지털 레인 패턴을 새겨 특별함을 더했다. 〈매트릭스〉 개봉 연도를 기념해 1999 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한다. 문의 02-726-4546
- H 아워 블랙 다이얼
HERMÈS 1996년 디자이너 필립 무케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탄생한 H 아워는 시간의 흐름을 조금 다른 방식으로 다이 얼에 담아 선보인다. 36개의 다이아몬드로 인덱스를 장 식해 반짝임을 전하는데, 세련된 블랙 PVD 코팅 다이얼 과 오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더욱 돋보인다. 이번 신제품 은 2가지 사이즈로 선보이며, 에르메스 시계 공방에서 정교하게 제작한 인터체인저블 레더 스트랩과 매치해 세련된 분위기를 배가한다. 문의 02-542-6622
- 올 다이얼 리미티드 에디션
MIDO 스위스 워치 브랜드 미도에서 건축물에서 영감받은 컬렉션 발표 20주년을 기념해 ‘올 다이얼 리미티드 에디 션’을 2022개 한정 출시한다. 올 다이얼은 고대 로마의 유명 기념물 중 하나인 거대한 콜로세움에서 모티브를 얻은 미도 최초의 건축물 컬렉션이다. 미도는 2022년 ‘올 다이얼 리미티드 에디션’을 시작으로 5개 대표 컬렉 션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02-3479-6230
- L.U.C XP 스켈레텍
CHOPARD ‘L.U.C XP 스켈레텍’은 2012년 출시 후 기술적 정밀도 와 장인의 피니시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두 께가 7.2mm인 ‘L.U.C XP 스켈레텍’은 가장 얇은 자동 감기 스텔레톤 시계 중 하나다. 새로운 디자인과 더욱 개방적인 다이얼은 윤리적 공정을 거친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담긴 L.U.C 96.17-S 무브먼트를 드러낸다. 50개 한정 판매되며, 쇼파드의 워치메이킹 정수를 표현 하는 작품 중 하나다. 문의 02-6905-3390
- 질주와 제어의 미학
Excalibur Spider Pirelli Roger Dubuis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풀 카본 F1 우승 타이어를 손목에 타이어의 역사는 자동차의 역사보다 길다. 시작은 1844년 미국의 찰스 굿이어가 개발한 ‘고무가황법’이었다. 천연 고무에 황과 열이 더해지면서 탄성과 내구성이 크게 증가했고, 3년 뒤 이를 활용한 최초의 고무 타이어가 등장했다. 1888년 영국의 존 보이드 던롭은 아들이 자전거를 쉽게 탈 수 있도록 공기 주입식 타이어를 발명했으며, 프랑스의 미쉐린 형제는 1895년 던롭의 아이디어를 자동차 타이어에 적용했다. 이러한 타이어 기술의 여명기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도 관련 기업이 탄생했다. 1872년 설립된 피렐리는 고성능 타이어를 개발하기 위해 모터 스포츠에 적극 참여했고, 오늘날 포뮬러1(F1) 경기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로저드뷔는 이런 피렐리와 2017년 파트너십을 맺고 특별한 타임피스를 선보였다. 협업의 중심은 시계 본체가 아닌 스트랩이었다.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피렐리의 스트랩은 실제 F1에서 우승한 타이어로 제작한다. 러버 스트랩 바깥쪽에는 F1 우승 타이어의 고무로 인레이 장식을 했고, 안쪽에는 피렐리 신투라토 인터미디어트 타이어 접지면 문양을 새겼다. 베젤, 크라운, 인덱스, 스티칭에도 피렐리 F1 타이어의 다양한 컬러를 적용했다(F1에서는 타이어의 내구성에 따라 색깔을 구분한다). 대부분의 시계 제조사가 자동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생각할 때, 타이어 브랜드와 협업해 우승 타이어로 러버 스트랩을 만든다는 발상은 매우 신선했다. 이후 로저드뷔는 지속적으로 피렐리와 협업해 제작한 시계를 선보였고, 2021년에는 모터 스포츠의 피트 스톱(pit stop)에서 영감받아 스트랩, 베젤, 크라운까지 모두 교체할 수 있는 새로운 엑스칼리버 스파이어 피렐리를 선보였다. ‘트랙에서 3초 이내에 타이어를 교체하듯 순식간에 나만의 시계를 만들 수 있다’는 콘셉트다.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 옐로 로저드뷔 × 피렐리 로저드뷔는 워치메이커 로저 드뷔가 1995년 창업한 브랜드다. ‘우리의 게임에 규칙은 없다’라는 슬로건처럼 스위스 워치메이킹의 관습을 깨는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여왔다. 특히 2017년은 중요한 분기점이었다. 그해 로저드뷔는 플레이트, 브리지, 투르비용 상부 케이지를 카본으로 제작한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풀 카본’을 발표했고, 모터 스포츠를 대표하는 람보르기니, 피렐리와 협업해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피렐리’를 선보였다.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힘’을 상징한다면, 타이어 브랜드 피렐리는 ‘제어’를 상징한다. 피렐리는 1994년 육상 선수 칼 루이스를 모델로 광고를 제작했다. 이 광고에서 칼 루이스는 붉은색 하이힐을 신은 채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고 있다. 그 위에 ‘제어하지 못하는 힘은 아무것도 아니다(Power is nothing without control)’라는 카피가 적혀 있다. 타이어는 엔진의 동력을 노면에 전달하면서 자동차의 운동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즉 아무리 좋은 엔진(힘)을 장착했더라도 타이어의 접지력이 없으면 사고로 이어진다. 하이힐을 신은 육상 선수를 통해 피렐리는 자동차에서 타이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피렐리는 운전자가 자동차의 힘을 제어하도록 도와주며, 이러한 철학은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피렐리를 통해서도 느낄 수 있다.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피렐리 대칭과 비대칭이 교차하는 오픈워크 디자인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컬렉션은 노멀 엑스칼리버 컬렉션보다 역동적이다. 러그는 직선에 가깝게 입체적으로 가공했고, 스트랩은 러그 끝부분까지 덮이도록 두툼하게 처리했으며, 베젤에도 10분 단위 아라비아숫자 인덱스를 새겼다.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피렐리 역시 이런 컬렉션의 디자인을 계승한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무브먼트를 드러낸 오픈워크 디자인이다. 이 시계에는 로저드뷔 최초의 오토매틱 스켈레톤 칼리버 RD820SQ를 장착했다. 플레이트와 브리지에 페를라주 마감을 한 뒤 앤트러사이트 컬러로 NAC 코팅 처리 했는데, 블랙 DLC 코팅 티타늄 케이스와 멋스럽게 어우러진다. 전체적으로 적용한 블랙 톤 덕분에 오픈워크 디자인임에도 꽤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4시 방향에는 커다란 별 모양 브리지가 위치한다. 비대칭으로 삐딱하게 기울어진 모습이 어쩐지 반항적이다. 별 중앙의 배럴을 통해 태엽이 얼마나 감겨 있는지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11시 방향에는 작은 로터가 보인다. 오픈워크 무브먼트의 특성을 살려 마이크로 로터의 움직임을 손목 위에서도 볼 수 있게 배치했다. 바로 아래, 8시 방향에서는 밸런스 휠이 힘차게 작동한다. 이렇게 배럴, 로터, 밸런스 휠을 중심으로 각 부품이 마치 허공에 떠 있는 듯 서로 연결되어 있다. 직선과 원, 대칭과 비대칭이 작은 공간에서 아름답게 교차한다. 입체적으로 가공한 플랜지에는 육각형 아워 마커와 미닛 트랙을 추가했고, 핸즈는 중앙을 타공해 무브먼트를 최대한 가리지 않도록 했다. 베젤은 마치 전설의 검으로 베어낸 것처럼 음각으로 예리하게 깎아냈다. 터프한 외모와 달리 와인딩 감각은 매우 부드럽다. 사각거리는 소리와 함께 미세한 기어 홈이 전부 느껴진다. 와인딩을 할 때 기어 휠이 돌아가는 모습도 만족스럽다. 파워 리저브는 60시간으로 크게 부족하지 않지만, 러버 스트랩 제품임을 감안하면 50m 방수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3시 방향에서 작은 제네바 실도 확인할 수 있다.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피렐리 원클릭 교체 시스템 모터 스포츠에서 가져온 변신 시스템 모터 레이싱 경기 중 차량이 피트(pit)로 들어와서 멈췄다가(stop) 다시 나가는 것을 피트 스톱이라고 한다. 주로 타이어를 교체하기 위해 피트로 들어오는데, 팀원들이 호흡을 맞춰 빠르게 타이어를 교체해야 랩타임을 단축할 수 있다. 타이어를 모두 교체하고 움직일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3초 정도다. 새로운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피렐리는 피트 스톱 상황에서 순식간에 타이어를 교체하듯 스트랩, 크라운, 베젤을 바꿀 수 있다. 특히 베젤은 그야말로 F1의 피트 스톱처럼 빠르고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다. 케이스와 베젤 측면에 새겨진 가이드에 맞춰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클릭 소리와 함께 완벽하게 고정된다. 레드·그린·화이트 컬러의 가이드 인덱스에서는 이탈리아 모터 스포츠 브랜드의 열정이 느껴진다. 교체용 베젤은 F1 경주용 타이어의 디자인을 적용했는데, 기본 베젤보다 다소 큼직하고 표면에서는 타이어의 거친 질감이 느껴진다. 스트랩과 크라운 교체도 간편하다. 러그 안쪽에 가이드라인이 있어 손쉽게 스트랩을 탈착할 수 있으며, 폴딩 버클도 180도 돌려서 간단히 교체할 수 있다. 기본 스트랩과 달리 교체용 스트랩에는 피렐리의 컬러 패턴과 스티칭을 더해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 스트랩 안쪽에는 피렐리 타이어 패턴과 함께 해당 F1 우승 타이어의 코드 넘버가 새겨져 있다. 크라운은 가운데 푸시 버튼을 눌러 바깥쪽 커버만 교체하는 방식이다. 로저드뷔는 새로운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피렐리를 출시하면서 레드, 블루, 화이트 등 세 가지 교체 키트를 함께 출시했다. 컬러별 88개 한정 생산했는데, 모두 구입하면 자신만의 독특한 컬러 조합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타이어가 들려주는 메시지 로저드뷔의 람보르기니 협업 모델은 슈퍼카 엔진 룸을 연상시키는 무브먼트로 황소 같은 ‘힘’을 강조한다. 반면 피렐리와 협업해 선보인 모델은 타이어로 제작한 스트랩을 통해 모터 스포츠의 또 다른 매력을 전달한다. 특히 타이어가 들려주는 메시지는 짧지만 진득한 울림을 준다. 제어하지 못하는 힘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인생에서도 자신의 힘과 역량을 컨트롤할 수 있는 ‘제어력’ 혹은 ‘자제력’이 필요하다.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피렐리에는 ‘질주’와 ‘제어’의 가치가 공존한다. 스트랩의 거친 질감은 F1 트랙에서 타이어가 자동차의 무게와 속도를 견디고 엔진의 힘을 제어하던 바로 그 시간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타이어는 질주를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제어’와 ‘멈춤’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도구다. 그 접지력은 어디서나 유효하다. 자동차에도, 손목에도, 그리고 삶의 트랙에도.
- 리차드 밀 스포츠 워치의 세계관
2022. January _ Cover Story RM 35-03 오토매틱 라파엘 나달 위대한 승부사 RAFA, 최고의 파트너 리차드 밀 독보적인 시계 브랜드 리차드 밀과 클레이 테니스의 제왕 라파엘 나달의 아홉 번째 협업 모델 RM 35-03. 라파엘 나달이 첫 번째 리차드 밀 워치를 착용한 2010년, 그 누가 지금과 같은 놀라운 시너지를 예상할 수 있었을까. 이 협업이 시작된 지 10년을 맞은 지난 2020년은 시계업계와 스포츠업계 모두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 라파엘 나달이 롤랑가르스 13번째 우승을 통해 프랑스 오픈 통산 100승, 메이저 우승 20회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물론 이 시즌 역시 라파엘 나달을 위해 특별히 고안한 RM 27-04 모델을 착용함으로써 리차드 밀은 이 위대한 여정의 동반자가 되었다. 라파엘 나달의 새로운 베이비 나달 RM 35-03, 스포츠 모드를 장착하다 커버에 등장한 RM 35-03 에디션은 스포츠 워치 분야에서 리차드 밀의 독창적인 계보를 다시 한번 이어나간다. 지금까지 아홉 가지를 선보인 라파엘 나달 에디션은 대범한 디자인, 초경량성과 내구성, 항공 및 우주 산업에 사용하는 신소재 개발 및 접목이라는 테마를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을 명확히 드러내는 플래그십 모델로 자리 잡았다. 특히 충격 방지와 초경량이라는 테마에서 리차드 밀이 시장을 선도하게 된 계기, 정교한 기술적 완성도를 추구하는 브랜드 고유의 노선을 확인시킨 컬렉션이기에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시계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RM 35-03 에디션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기능은 특허 받은 ‘버터플라이 로터’다. 지난해 리미티드 에디션인 RM 27-04 모델을 통해 혁신적인 스트링 구조와 30g에 불과한 초경량화를 통해 놀라운 성능을 선보였고, 2021년 레귤러 에디션인 RM 35-03 라파엘 나달 에디션의 버터플라이 로터는 기술적으로 다시 한번 새로워질 수 있다는 리차드 밀의 진화를 증명한다. 버터플라이 로터는 운동 능력의 핵심 부품인 로터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기술로 스포츠 모드를 제공하는데, 스포츠카를 소유해본 사람이라면 이 기능의 필요성과 가치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인 자동차 운전자가 차량에 레이스 모드를 위한 버튼을 갖추기를 기대하지는 않겠지만, 포르쉐나 페라리 같은 슈퍼카 운전자들은 일상적인 주행 상태를 유지하는 노멀 모드와 보다 활성화된 주행 능력을 구현하는 스포츠 모드, 서킷에서 차량의 최고 성능을 만끽할 수 있는 레이스 모드에 대한 가치에 높은 비용을 기꺼이 지불한다. 리차드 밀은 이러한 정교한 기술적 차별점이 하이엔드 시장에서 필수적인 요소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3년에 걸친 개발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RM 35-03 모델의 특허 받은 핵심 부품인 버터플라이 로터 와인딩 변속장치, 특허 받은 버터플라이 로터 버터플라이 로터는 RM 35-03이 새롭게 선보인 스포츠 모드를 구현하는 핵심 요소다. 슈퍼카의 레이싱 모드를 떠올려보자. 일반 주행 모드에서는 드러나지 않는 페라리의 야수적인 본능은 레이스 모드 단추를 누르자마자 단번에 깨어난다. 서스펜션이 단단해지고 일반 주행 모드보다 많이 내뿜어져 나오는 연료를 만난 엔진은 드라이버에게 최고의 RPM, 기록적인 제로백의 짜릿함을 선사한다. RM 35-03은 이러한 사용자 선택적인 슈퍼카의 드라이빙 모드 전환 기능을 시계에 도입했다. 드라이버가 자신이 원하는 기어 장치를 변속할 수 있듯, 시계 착용자가 직접 와인딩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메탈 소재의 웨이트 세그먼트와 5등급 티타늄 소재의 암 2개로 구성되어 7시 방향에 위치한 스포츠 모드 버튼을 누르면, 6시 방향 인디케이터 바늘의 움직임을 통해 ‘on’이라는 표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마치 나비의 날갯짓처럼 2개의 웨이트가 180도로 펼쳐진다(리차드 밀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이 로터가 움직이는 영상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로터의 무게중심이 분산되며 회전이 일시적으로 멈추게 되는 원리다. 움직임이 많은 스포츠 경기에서 로터의 움직임을 무력화해 오버와인딩을 방지해 시계에 무리를 주는 것을 막는다. 로터를 기존대로 활성화하려면 버튼만 누르면 된다. 이 버튼을 누를 때 웨이트 세그먼트의 스프링이 미세하게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다는 점 역시 매력적이다. 사용자와 시계가 교감을 이루는 순간이다. 이러한 와인딩의 안정성에 대한 시도는 기존 RM 35-02 모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해당 모델에 가변 지오메트리 로터를 적용해 테크니션이 사용자의 활동 수준에 맞춰 와인딩 속도를 조정할 수 있도록 고안한 바 있다. 이러한 상상력을 발전시켜 시계의 와인딩 컨디션을 착용자가 직접 조정할 수 있도록 버튼을 장착한 것은 매우 과감한 선택이자 하이엔드 워치의 정교한 기술을 사용자가 경험해볼 수 있게 하는 특별한 시도다. 까다로운 시계 애호가들이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높은 수준의 기술적 연구를 능동적으로 수행했다는 점이 브랜드의 가치를 다시금 깨닫게 한다. 리차드 밀에 기대하는 과감한 디자인과 뛰어난 기술적 완성도의 정수 언제나 새로운 것을 원하는 하이엔드 워치 소비자에게 만족을 준다는 것, 그리고 라파엘 나달 에디션이 과감한 디자인과 기술력을 구현해 더 높은 자체 기준을 달성함으로써 시장을 이끌어나가는 것이 결국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가 가야 할 길임을 리차드 밀이 다시 한번 증명한다. 기존 라파엘 나달 모델의 정통성을 계승하는 칼리버 RMAL2 스켈레톤 오토매틱 와인딩 무브먼트의 완성도는 소재와 구조, 버터플라이 로터를 탑재하면서 더욱 완벽해졌다. 55시간의 파워 리저브, 5등급 티타늄 소재의 베이스 플레이트와 브리지에 더한 마감 처리, 토크의 안정성을 오래도록 유지시키는 더블 배럴 시스템은 시계의 완성도를 높였다. 자동차의 기어 박스를 연상시키는 셀렉터 기능 역시 시인성과 디자인의 유니크함을 모두 충족시킨다. 디자인 역시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카본-나노 튜브 소재를 선보인 RM 027, 케이블 서스펜션 기능을 선보인 RM 27-01, NTPTⓇ 카본 유니바디 베이스 플레이트를 탑재한 RM 27-02, 마치 테니스 경기에 대한 경의를 표현한 듯한 RM 27-03의 디자인 역시 케이블 서스펜션 메커니즘을 개발한 결과로 최첨단 소재와 기술을 통해 시각적인 신선함까지 전달한다. RM 35-03 에디션의 43.15×49.95×13.15의 대범한 사이즈 역시 초경량 탄소 소재 스켈레톤 워치이기에 가능한 시도다. 리차드 밀에서 개발한 화이트 쿼츠 TPTⓇ와 블루 쿼츠 TPTⓇ, 두 가지 버전의 케이스에 카본 TPTⓇ 소재를 더했다. 컬러풀한 탄소섬유 무늬는 고도의 기술을 접목해 가공 과정에서 독특한 물결무늬를 만들어 단 하나뿐인 패턴을 지닌 시계로 다시 태어난다. 브랜드의 독창적인 미학을 선보임과 동시에 뛰어난 강도를 지닌 첨단 기술 기반의 아트피스인 것이다. 리차드 밀만의 독특한 컬러 매치 감각은 시계 애호가들에게 색다른 감흥을 선사한다. “리차드 밀과 저는 각자의 분야에서 완벽함과 탁월함을 추구합니다. 무엇보다 저희는 무한한 열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이야말로 인생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공통점이 있기에 완벽한 타임피스를 탄생시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라파엘 나달 RAFAEL NADAL X RICHARD MILLE 초경량 기술과 충격 방지 기능의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리차드 밀 라파엘 나달 에디션의 역사 2010 ˙ RM 027 리차드 밀과 라파엘 나달 최초의 협업 에디션. 역사적인 컬렉션이다. 10년 전이지만 스트랩을 제외한 시계 무게는 13g, 무브먼트 무게는 3.83g에 불과했다. 2011 ˙ RM 035 최초의 모델 이후 초경량과 초고성능에 대한 집념을 다시 한번 보여준 모델. 스켈레톤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 칼리버 RMUL1을 탑재했다. 2013 ˙ RM 27-01 매뉴얼 와인딩 투르비용 기능의 칼리버 RM 27-01의 무게가 3.5g에 불과해 시계업계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모델. 50피스 한정판. 2014 ˙ RM 35-01 NTPTⓇ 카본 소재를 도입한 케이스는 시각적인 강렬함과 깃털 같은 가벼움으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15 ˙ RM 27-02 라파엘 나달이 프랑스 오픈 10번째 타이틀 경쟁을 앞둔 시기에 개발한 투르비용 칼리버를 장착한 워치. 스켈레톤 베이스 플레이트를 최초로 도입한 한정판 모델이다. 2016 ˙ RM 35-02 이 시기에 더욱 성숙해진 파트너십을 통해 롤랑가르스 대회를 앞두고 최초로 오토매틱 칼리버를 장착한 모델을 선보였다. 2017 ˙ RM 27-03 클레이 코트에서 영감받은 케이스, 충격 방지 기능의 정점을 보여주었다. 10,000g 충격을 견디는 초경량 투르비용을 탑재했다. 2020 ˙ RM 27-04 나달과의 파트너십 1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모델. 12,000g 중력가속도 저항 능력, 스트랩을 포함한 무게는 단 30g에 불과하다. 2021 ˙ RM 35-03 특허 받은 버터플라이 로터를 실행하는 스포츠 모드, 기능 셀렉터를 적용한 스켈레톤 오토매틱 와인딩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