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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랩과 브레이슬릿 세계에 대한 여정
Strap Lines 튜더 전통적인 패브릭 스트랩 매뉴팩처 1915년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났을 때 포병 장교들은 포탄의 궤적을 파악하기 위해 시계를 필요로 했다. 또 보병들은 참호에서 나가 돌격하기 위해 반드시 초단위까지 체크해야 했다. 이런 이유로 얼마 지나지 않아 군인들의 손목에 새로운 아이템이 자리잡기 시작했다. 바로 스트랩이 있는 시계다. 이 심플한 아이템은 대중적인 회중시계를 군대 장비로 변형한 결과다. 이후 시계 스트랩의 역사는 먼 길을 걸어왔다. 스트랩의 긴 역사 가운데서도 2000~2020년이 전성기라고 여겨진다. 오늘날 시계 컬렉터들은 자신들의 시계에 1917년, 1947년, 1963년 혹은 밀레니엄 시대에 발명된 스트랩과 브레이슬릿을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다. 그들은 1970년대 나토 스트랩 혹은 1943년 분트 스트랩을 통해 단번에 군용 시계를 재현한다. 이런 선택은 이전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현상인만큼 더 가까이, 그리고 더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스트랩과 브레이슬릿 르네상스는 2000년이라 할 수 있다. 그 중요성을 이해하려면 2000년 이전 시대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 1993년은 파네라이가 재탄생한 해로, 오버사이즈인 파네라이 시계에 매치한 놀라운 상어 가죽 스트랩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 파네라이는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1990년대와 2000년대의 주요 워치메이킹 브랜드로 떠올랐다. 피렌체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파네라이의 팬들은 2000년대 초반 스스로 모여 최초의 온라인 시계 그룹 ‘파네리스티’ 를 결성했다. 이들은 무척 적극적으로 활동했고, 파네라이의 마케팅 전략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파네라이의 팬들은 브랜드의 역사를 꼼꼼히 조사하면서 점점 더 많은 자료와 사진, 유물을 발견했다. 특히 그들은 한 가지에 사로잡혔는데, 바로 최초 다이빙 워치의 스트랩이다. 물에서 널리 사용되던 이 스트랩에 녹이 슬거나 흠집이 나거나 찢어지거나 하는 등의 손상이 시간이 지날수록 스트랩을 더 매력적으로 변모시켰다. 파네리스티들은 파네라이의 루미노르에서도 지난 세월의 매력을 찾아냈다. 그들이 자신들의 시계와 커스터마이즈된 스트랩의 사진을 찍어 온라인 포스팅을 하면서 스트랩 문화가 탄생했다. 파네라이 루미노르 1950 3데이 티타니오 DLC(2015) 스트랩, 새로운 산업이 되다 세계 곳곳의 신예 장인들이 스트랩 작업을 했다. 열정으로 뭉친 그들은 최초의 파네라이 시계의 스트랩을 재창조하고 새로운 것을 개발했다. 그들의 상상력 에는 한계가 없었다. 이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새로운 산업의 포문이 열렸는데, 이는 워치메이킹 산업이 몇몇 근본적인 변화를 겪으면서 발전되었다. · 개인주의 많은 무리 속에서 돋보이려는 욕구는 2000년대의 주요 트렌드였다. 그에 따라 시계 애호가들은 ‘유니크’한 시계를 원했다. 스트랩과 브레이슬릿은 이 욕구를 해소해주었다. · 인터넷 스트랩을 제작하는 작은 기업체가 파네라이의 팬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것이 더 쉬워졌다. 파네리스티가 할 일은 우후죽순 생겨나는 웹사이트와 미디어에 접속해 사진을 올리는 것이었다. · 빈티지 및 네오 빈티지 시계 1980년대와 1990년대를 풍미한 시계들이 다시 돌아왔다. 워치메이킹에 숨겨진 깊은 의미를 찾아내려 한 이 시계들은 무역 황금기에 스트랩과 브레이슬릿에 대한 신선한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이런 성공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들은 과거 카탈로그를 훑어보았다. 그 결과 새로운 ‘올드’ 시계는 현대적인 스트랩과 잘 어울리지 않았다. 팬들은 과거의 매력을 지닌 시계의 귀환을 요구했다. · 인스타그램 사진 컬렉터들이 넘쳐나는 오늘날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시계를 바꾸는 것보다 스트랩과 브레이슬릿을 바꾸는 것이 더 쉽고 합리적인 방법이다. 스트랩을 위한 시간이 왔다. 랑에 운트 죄네 오디세우스(2019) 태그호이어 까레라 호이어 02 프래그먼트 후지사와 히로시(2018) 스트랩 문화를 이끈 주인공들 커스터마이징, 가격의 적당함, 소셜 미디어, 훌륭한 비주얼은 강력한 콤비네이션을 이룬다는 것을 입증했다. 팬들의 관심으로 과거 훌륭한 시계업계 스타들이 활기를 되찾았다. 이처럼 커다란 잠재력을 갖춘 아이템을 살펴보도록 하자. · 럭셔리 러버 1980년대 위블로는 러버 스트랩을 매치한 최초의 럭셔리 시계를 론칭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 리차드 밀은 혁신적인 소재의 스트랩과 울트라 럭셔리 시계를 제작하며 2000년대 초 트렌드를 이끌었다. · 리벳 파일럿 스트랩 IWC가 빅 파일럿을 론칭했을 때 사이즈가 거대한 시계 에 맞는 스트랩을 제공했다. 이 스트랩은 1940년대 리벳 스트랩이었고, IWC의 클래식이 되었다. · 분트 스트랩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루프트바페(Luftwaffe, 독일 공군)는 손목에 워치 케이스가 닿지 않게 하는 스트랩을 발명했다. 고도가 높은 곳에서 스틸 시계는 온도가 낮아지고 손목에 상처를 내기 때문이다. 추후 이 스트랩은 연방공화국(Bundesrepublik)에서 따온 전설적인 분트(Bund) 스트랩이 된다. 2017년 폴 뉴먼이 경매로 1,700만 달러(한화 약 190억)에 롤렉스 데이토나를 낙찰받으면서 이 시계는 전설이 된다. 폴 뉴먼은 이 시계를 검은색 분트 스트랩과 같이 착용했는데, 이것이 수요를 더욱 자극했다. 2018년 태그호이어는 특허 받은 가죽 분트 스트랩으로 까레라 프래그먼트 한정판을 제작했다. · 나토 최신 스트랩이다. 심플하고 저렴하고 흥미롭고 역사적인 소재로 모든 것을 갖추었다. 이 스트랩은 1970년대 처음 탄생했다. 단순하면서도 합리적 가격에 단단한 스트랩을 찾고 있던 영국 국방부는 흔히 ‘나토’라고 알려져 있던 1945년 A. F. 0210 스트랩 기반의 모델 G10에 대해 입찰했다. 나토가 언제 재탄생했는지 알고 싶다면 롤렉스 빈티지 팬들의 세계를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2000년대 후반에 컬렉터들은 롤렉스에 흠뻑 빠졌다. 모두 빈티지 서브 마리너를 원했지만 몇몇은 오리지널 스트랩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엑스트라 씬(2016) 브라이틀링 슈퍼오션 헤리티지 57 리미티드 에디션(2020) 나토 스트랩 이후 주목받은 스트랩 컬렉터들은 영화 <007 골드핑거>에서 숀 코네리(Sean Connery)가 컬러풀한 나토 스트랩과 서브마리너를 착용한 것을 떠올렸다. 그러고는 갑자기 모두 그 스트랩을 원했다. 장인들은 다시 나토 스트랩이 우리 곁으로 돌아오도록 했고, 수천 가지 컬러와 소재의 콤비네이션을 만들었다. 007 영화는 1964년에 상영되었지만 나토 스트랩은 1973년까지 등장하지 않았다. 사실 007은 나토 스트랩이 아닌 검소한 나일론 스트랩을 착용했다. 하지만 근거 없는 믿음이 현실이 되면서 나토 스트랩은 지금 어디서든 볼 수 있게 되었다. 2014년에 오메 가가 스피드마스터 아폴로 11 탄생 45주년 시계에 나토 스트랩을 사용하면서 정점을 찍었다. 이는 메이저 브랜드에서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M 007 에디션(2019) · 우븐 스트랩 본드가 착용한 스트랩은 심플하고 짜임새가 있다. 2012년 튜더는 브랜드의 유명한 아쿠아 역사에 영감을 받아 현재는 전설이 된 다이빙 시계 블랙 베이를 론칭했다. 블랙 베이 모델은 2개의 스트랩을 제공했는데, 그중 하나는 스틸 루프가 특징인 새로운 우븐 스트랩이었다. 이는 즉각적인 성공으로 이어졌다. 프랑스 장인이 만든 이 스트랩은 튜더 컬렉션을 더 견고하게 했다. · MN(Marine Nationale) 스트랩 프랑스 사람들은 왜 다이버들이 튜더 시계를 착용하지 못하게 했을까? 해군 잠수부들은 핀을 통해 연결되어 있던 낙하산 스트랩을 사용했다. 2017년 에리카는 컬렉터이던 그녀의 남편을 위해 MN 스트랩을 제작했다. 2018년 그녀의 스트랩 중 하나는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에서 찍힌 사진에서 돋보였다. 최근에 벨&로스는 MN 스트랩을 몇몇 빈티지 모델에 제공했다. · KOMFIT 2019년은 최초의 달 착륙 50주년을 맞이한 해다. 이를 기념한 것은 대표적으로 오메가와 오메가의 스피드 컬렉션이었다. 그러나 포스트너 (Forstner)와 JB 챔피온(JB Champion)이 제작한 콤핏(Komfit) 스트랩을 잊지 말아야 한다. 품질은 ‘보통’이며 외관은 이상하다는 우주 비행사들의 불평에도 NASA는 크로노그래프를 위해 이 스트랩을 선택했다. 안전을 위해서다. 다른 브레이슬릿처럼 단단하지 않고, 패브릭처럼 유동적이며 밀착감이 뛰어나다. · BONKLIP 소규모 프랑스 회사 조셉 보니(Joseph Bonnie)가 메탈 브레이슬릿을 재론칭했다. 이 스트랩은 1970년대 느낌이 들지만, 실제는 192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많은 사람들은 이 스트랩을 롤렉스같은 명성있는 브랜드들이 사용하는 최초의 스틸 워치 브레이슬릿 중 하나로 여겼다. · 일체형 브레이슬릿 롤렉스가 최초로 발명한 ‘일체형’ 브레이슬릿(교체할 수 없는)의 시계는 로열 오크, 노틸러스와 함께 클래식한 이미지를 얻으면서 최근에는 완전히 스타가 되었다. 제랄드 젠타와 같은 훌륭한 디자이너가 제작한 이런 시계는 1970년에 최초로 출시되었다. 2020년까지는 버려진 황무지에서 몇 년을 보낸 이후에 큰 성공을 거두었다. 많은 컬렉터들이 이 시계를 착용해 보고 싶어 한다. 이 스토리에서 컬렉터들의 역할은 독특하다. 그들은 그 시계와 인터체인저블한 액세서리 사이에 연결 고리를 만든다. 그들에게 브레이슬릿은 곧 시계이고 시계가 곧 브레이슬릿이다. 위: 롤렉스 브레이슬릿 클래스프 조정 시스템 / 아래: 롤렉스 오이스터락 더 말할 것이 있다면 오메가가 새로운 2020 씨마스터 본드를 위해 재해석한 메시 스트랩에 관한 것이다. 브라이틀링의 1980년대 ‘롤러’ 브레이슬릿은 지난해 재론칭됐다. 최초 오메가 플로프로프의 트로픽, 이소프렌과 독사의 쌀알 브레이슬릿이 있다. 이것은 최근에 패션으로 돌아왔다. 시계 역사상 처음으로 워치 마니아들은 언제 어떤 곳에서도 모든 스트랩과 브레이슬릿을 접할 수 있다. 완벽한 리스트를 제공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우리가 짧게 경험한 화려한 스트랩과 브레이슬릿 세계에 대한 여정은 거의 끝에 가까워진다. 마지막 일화를 눈여겨보길 바란다. 이것은 예상하지 못한 일들에 대한 이야기다. 1970년대 말에 스위스 워치메이킹은 위기를 맞았다. 일체형 스트랩의 작은 플라스틱 시계가 희망과 생존을 가져왔다. 이는 현재 스와치라고 알려진 심플 워치다. 2014년에는 애플이 워치메이킹 전체를 흔들어놓은 시계를 론칭했다. 바로 애플 워치다. 2020년에는 세계의 베스트셀러였다. 스틸, 패브릭, 레더로 쉽게 교체 가능한 밴드가 애플 워치의 성공을 이끌었다.
- 불가리 알루미늄 GMT 워치
BVLGARI 불가리 알루미늄 GMT는 오리지널 모델을 계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정체성의 근간을 이루는 알루미늄 케이스, 블루 베젤, 러버 스트랩 등 본질적인 특징에 여행자의 꿈을 이루어줄 GMT 기능을 더했다. 특히 전 세계 를 넘나드는 알리탈리아 보잉 747 점보 제트기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은 24개 타임존은 1998년 론칭 당시 주목받은 모델을 특별하게 기념한다. 문의 02-3479-6076
- BMW X2 M35
SPORT ACTIVITY VEHICLE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더불어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하는 고성능 콤팩트카 라인 X2 M35i는 BMW M의 레이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콤팩트 SAC(Sports Activity Coupe) 모델이다. M 퍼포먼스 전용 패키지를 적용해 특유의 날렵하고 스포티한 외관부터 높은 내부 공간 활용도까지 겸비한 것이 이번 모델의 특징. 앞면에 세리움 그레이 메시 키드니 그릴, 에어 인렛과 함께 다크 섀도 컬러를 적용한 범퍼를 장착했고, 사이드 실과 뒤 범퍼도 다크 섀도 컬러를 사용해 마감했다. 여기에 20인치 M 더블 스포크 721M 휠로 역동적인 느낌을 추가했다. 실내에는 알루미늄 헥사곤 안트라사이트 인테리어 트림과 M 안트라사이트 헤드라이너, 열선 기능과 패들 시프트가 포함된 M 레더 스티어링 휠,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무선 충전 기능 등을 적용해 보다 고성 능 모델을 완성했다. 이밖에 스톱 & 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커넥티드 드라이브 서비스 등을 탑재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역동성을 강조한 모델인 만큼 강력한 주행 성능이 돋보인다. M 트윈 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306마력, 최대 토크 45.9kg·m를 발휘하는 것은 물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4.9초 가 걸린다. 또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와 함께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했고, 빠른 속도를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M 스포츠 브레이크를 장착했다. 높은 주행 성능에 맞게 짧은 제동거리를 보장하는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다. 이외에도 강렬한 레드 컬러의 다코타 가죽 M 스포츠 시트로 스포츠 드라이빙 시에도 탑승자를 안정적으로 지지하고, 하이빔 어시스턴트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발 동작으로 개폐가 가능한 전동식 테일 게이트,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등의 고급 편의사양도 눈에 띈다. SUV가 아닌 SAV(Sport Activity Vehicle)라는 표현을 사용해 스포티함을 극대화했다는 의미가 담긴 만큼 디자인뿐 아니라 역동성을 강조한 주행 성능으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했다. 넓은 적재 공간으로 실용성과 활용성을 모두 갖춘 이번 모델은 운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다. 가격은 6,870만 원이다. 문의 080-269-5181
- 라이언 고슬링, 태그호이어 뉴 앰배서더 발탁
TAG HEUER 태그호이어에서 배우 라이언 고슬링을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영화 <라라랜드>, <빅쇼트> 등 많은 작품에서 도전적인 역할을 맡으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오고 있는 그는 태그호이어가 추구하는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을 잘 표현하는 배우다. 그는 새로운 세대의 까레라 스리 핸즈와 함께 이번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포토슛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브랜드의 아이코닉 타임피스와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02-548-6021
- THE FASTEST MAN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주차를 타고 우승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콘텐츠가 폭발하듯 쏟아져 나오는 요즘에는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기가 쉽지 않다. 올림픽, 월드컵, 포뮬러1(이하 F1)처럼 수억 명의 시청자를 확보한 세계 정상급 스포츠가 디지털 플랫폼 앞에서 전전긍긍하는 이유다. 시청 시간에 상관없이 데이터에 접속하는 세계에선 실시간 중계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하다. 그래서 사건과 사고 자체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뒷이야기로 흥미를 유발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가 대성공을 거둔 이유가 여기에 있다. F1이란 모터 스포츠에 관심이 없는 시청자를 자동차 경주의 세계로 끌어들여 시즌 3까지 집중시키는 이야기 전달 능력이 대단하다. 드라마에서 다루는 것은 단순한 드라이버의 경쟁이 아니다. 팀의 운영과 자금력, 기술 개발, 브랜딩, 정치와 신경전까지 복잡하게 연결된 이야기다. 그 중심에 사람이 있다. 10개 팀에 소속된 20명의 드라이버와 팀을 이끄는 감독의 고민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TV 중계로는 몰랐던 무대 뒤의 이야기가 욕설과 섞여 생생하게 펼쳐진다. 물론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건 드라이버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어린 시절 고카트로 시작해 치열한 경쟁을 거쳐 F1 무대에 진출한 커리어. 그래서 실패할 수 없다는 각오. 하지만 마음대로 풀리지 않는 경기. 감독이나 팀과 겪는 갈등. 어깨를 누르는 압박감. 그리고 찾아온 한 번의 기회. 이 모든 것이 시속 350km로 달리는 경주차처럼 쏜살같이 흘러간 다. F1에선 단 한 번의 기회로 모든 것이 달라질 수 있다. 누군가에게는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지만, 누군가는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 빠르게 바뀌는 상황 속에서 어깨를 짓누르는 압박감에 시달리는 건 드라이버뿐만이 아니다. 스폰서를 끌어들이고 실적을 내야 하는 감독도 필사적이다. 사비를 들여 팀을 운영하는 억만장자 입장에서는 팔짱을 끼고 문제를 지켜볼 수만은 없다. 피트에서 F1 경주차 타이어를 교체해야하는 피트 크루도 단 2초를 위해 하루에 수 시간을 연습한다. 이렇게 많은 이가 각자 다른 방식으로 F1이라는 냉혹한 세계에 적응한다. 알면 알수록 F1이라는 세계가 얼마나 복잡한지, 얼마나 빠르게 변화하는지 실감할 수 있다. 올해 시즌도 그 어느때보다 다양한 사건, 사고로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12월 마지막으로 열리는 아부다비 경기까지 아직 한창인 지금, 앞으로 레이스를 더 흥미롭게 관람하기 위해 올해 일어난 사건 다섯 가지를 정리해봤다. 팀과 언론으로 번진 치열한 선두권 싸움 치열한 F1 레이스에서 경주차끼리 접촉하는 것은 일상다반사다. 하지만 그것이 선두를 달리는 드라이버이고, 누군가의 생명이 걸릴 만큼 큰 사고라면 문제가 된다. 올해 선두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싸움 중인 막스 베르스타펜과 루이스 해밀턴이 이런 접촉 사고에 지속적으로 휘말리고 있다. 영국 그랑프리에선 스타트 이후 9번 코너에서 해밀턴이 베르스타펜의 뒤 타이어와 접촉하며 레드불 경주차가 시속 290km에서 미끄러져 51G의 강력한 중력가속도로 방호벽과 추돌했다.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선 25랩에서 두 드라이버가 서로 주행 라인을 확보하기 위해 격렬하게 달리다가 충돌했다. 레드불 경주차가 공중으로 튀어올라 뒷바퀴로 해밀턴의 머리 쪽을 가격했지만, 운전자 머리 위에 달린 헤일로라는 안전장치 덕분에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양쪽 모두 사고 직후 각자의 의견을 내놓고, 경기를 주최하는 FIA가 최대한 공정하게 조치하고 있음에도 잡음이 끊이지 않는 중이다. 세 바퀴 레이스 벨기에 그랑프리에선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경기 전부터 폭우가 예상 되었지만 경기를 취소하지 않고 강행한 것이 문제였다. 실제로 경주가 열린 일요일 아침, 하늘에 구멍이 난 것처럼 많은 비가 내렸다. 그렇게 시작된 경주에서 1위는 막스 베르스타펜(레드불), 2위는 조지 러셀(윌리엄스), 3위는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순으로 정렬해 세이프티카를 따라 세 바퀴를 천천히 달렸다. 이후 비가 너무 많이 내려 경기를 지속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잠깐 경기를 멈추었고, 1시간 타이머가 작동했다. 1시간이 지난 시 점의 순위로 경기를 종료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강수량이 줄어들지 않아, 결국 오후 7시 벨기에 그랑프리가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 통산 100번째 우승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루이스 해밀턴이 2021 러시아 그랑프리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F1 그랑프리 역사상 최초로 100승을 기록한 드라이버가 됐다. 해밀턴은 레이싱의 명가 맥라렌이 발굴해서 육성한 선수로 데뷔해 시즌 종합 2위에 오르며 최정상 선수 대열에 들어섰다. 이듬해인 2008 시즌에는 곧장 정상에 오르며 역대 최연소 챔피언이라는 기록도 달성했다. 해밀턴이 세운 100승 기록은 F1의 황제라 불리는 마이클 슈마허의 기록(91번 우승)을 뛰어넘었다는 데도 의미가 있다. 하지만 월드 챔피언 타이틀 보유 횟수는 해밀턴과 슈마허 모두 7승인 상황. 8승을 거두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레드불 레이싱 팀의 막스 베르스타펜이 시즌 챔피언 포인트에서 앞서 쉽게 정상의 자리를 내줄 것 같지 않다. 피렐리 타이어 성능에 대한 의구심 F1 공식 타이어 피렐리가 일부 경기에서 잇따라 펑크가 나면서 성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거세다. 타이어 펑크로 실격당한 팀과 드라이버는 “피렐리의 지침에 따라 공기압과 온도를 정확하게 맞추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선두권을 달리는 일부 드라이버는 이번 타이어 이슈와 관련해 “더욱 신중한 세팅과 사용법 숙지가 필요하다”는 반론을 제기하면서 서로 다른 입장을 보여주었다. 이에 피렐리 측은 펑크가 난 타이어를 모두 조사한 결과 타이어 내벽에서 대미지를 받은 원주형 손상을 발견했다고 밝히며, 제조 시 생긴 결함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피렐리는 2023년까지 F1에 타이어를 공급하는 업체로 선정되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팀과 지속적으로 이런 문제에 맞닥뜨리게 될 것이다. 2022년 F1 경주차 완전히 바뀐 2022년 F1 머신 2021년 시즌이 한창이었던 7월, 2022년 F1 레퍼런스카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이를 통해 이슈가 된 것은 예산과 에너지의 분배다. 내년엔 완전히 다른 레이스카 규정이 적용되기에 그만큼 기술 개발에 공을 들여야 한다. 실제로 일부팀들은 올해 남은 레이스를 위해 기술 개발을 하는 대신 내년 경주차에 사용할 예산과 에너지를 확보하는 데 힘쓰고 있다. 2022년 F1 머신은 ‘새로운 시대’라는 설명처럼 한눈에도 지금과 다르다. 리어윙의 비중을 줄였지만 전체적 인보디 형상을 입체적으로 바꿔 다운포스를 개선한다. 더불어 18인치 휠을 달아 이전과 완전히 다른 주행 감각을 실현했다. 당연히 드라이버와 팀이 얼마나 유연하게 신형 경주차에 적응할 것인지가 현재 F1업계의 최대 관심사다.
- 씨마스터 다이버 300M 007 에디션
OMEGA 새로운 007 시리즈에 등장하는 씨마스터 다이버 300M 007 에디션은 제임스 본드의 완벽한 동반자로, 주인공 다니엘 크레이그와 협업해 제작했다. 42mm 사이즈의 타임피스는 그레이드 2 티타늄으로 제작되었으며, 빈티지 슈퍼루미노바R를 채운 다이빙 스케일, 블랙 컬러 핸즈와 인덱스로 클래식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케이스백에는 군용 시계의 형식을 따른 고유번호를 새겼다. 문의 02-3467-8632
- 정통 파일럿 워치에서 럭셔리 스포츠 워치로
IWC Schaffhausen Pilot’s Watch 1940년 빅 파일럿 워치 52 T.S.C 감독 IWC, 출연 빅 파일럿 시계 장르의 일반적 구분 기준은 ‘용도’다. 물론 ‘시간을 확인한다’는 본질적 용도는 모두 같다. 결정적인 변별점은 누가,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위해 시간을 확인하느냐는 것이다. 사용 환경이 워치메이커의 아이디어와 만나 시계의 역사가 만들어지고 하나의 장르가 탄생한다. 디자인 역시 용도에 부합하기 위해 기능성을 극단까지 추구한 결과물이다. 예컨대 다이버 워치의 높은 방수 기능과 역회전 방지 베젤, 야광 인덱스는 1950년대 급증한 민간 다이버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것이었다. 같은 맥락에서 파일럿 워치 역시 기능과 디자인에서 탄생 과정을 짐작할 수 있다. 대부분의 파일럿 워치는 비행중에도 시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검은색 다이얼에 흰색 아라비아숫자 인덱스를 적용했다. 크라운은 장갑을 착용하고도 조작할 수 있을 만큼 컸으며, 야간에도 시간 확인이 가능하도록 인덱스와 핸즈에 야광 물질을 발랐다. 어떤 파일럿 워치에는 스몰 세컨드가 아닌 센터 세컨드를 적용했는데, 이 또한 속도가 빠른 항공기의 특성상 초 단위 시간을 정확하게 보여주기 위한 일종의 무브먼트 설계 변경이었다. 파일럿 워치라는 장르는 이러한 기능적 요소가 결합된 구조체 이며, 하늘을 날고싶은 인간의 꿈도 함께 담겨있다. 이 장르에 여러 감독이 뛰어들었으나 가장 유명한 감독은 IWC였고, 주인공 역할은 빅 파일럿이 맡았다. 그러니까,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0년이었다. 독일군 항공 관측 시계, B-Uhr 파일럿 워치는 손목시계 역사에서 중요한 지점에 위치한다. 주머니 속 회중시계가 손목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는 일종의 ‘강제성’이 작동했다. 즉 손목에 시계를 착용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결정적이었다. 전쟁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군인, 비행기를 조종하는 파일럿 등이 바로 그런 환경에 놓인 사람들이었다.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널리 확산된 손목시계는 제2차 세계대전에 이르러 중요한 군수 장비로 자리 잡았다. 독일 공군은 파일럿들에게 지급할 손목시계 제작을 몇몇 시계 제조사에 의뢰했다. 당시 독일 공군에서 사용했던 시계를 항공 관측 시계(Beobachtungs-Uhren)라고 하며, 흔히 ‘B-Uhr’로 표기한다. B-Uhr의 제조사는 랑에 운트 죄네, 슈토바, 라코, 벰페 같은 독일 시계 브랜드였다. 하지만 유일하게 스위스 제조사 한 곳이 납품 업체로 선정되었는데, 바로 IWC 샤프하우젠이었다. IWC는 이미 1936년 브랜드 최초의 파일럿 워치를 출시했다. 민간 항공용으로 제작된 이 시계는 온도 변화에 강한 항자기성 시계였고, 큼직한 아라비아숫자 인덱스와 이륙 시간을 기록할 수 있는 회전 베젤이 특징이었다. 이러한 제작 노하우를 기반으로 IWC는 1940년 독일 공군을 위한 빅 파일럿 워치 52 T.S.C.(Ref. 431)를 개발했다. 회중시계용 수동 칼리버를 사용한 지름 55mm의 이 시계는 압도적인 크기때문에 훗날 ‘빅파일럿’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02년 빅 파일럿 워치 독일혈통vs영국혈통 IWC는 2002년 빅 파일럿 워치를 부활시켰다. 새로운 빅 파일럿 워치(Ref. 5002)는 과거 1940년 오리지널 모델의 디자인을 빠짐없이 계승했다. 다만 케이스 지름은 46.2mm로 줄였고(물론 그럼에도 여전히 컸지만), IWC를 대표하는 칼리버 5011을 장착해 7일간의 파워 리저브를 보장했다. 시원하게 뻗은 소드 핸즈와 커다란 크라운은 존재감을 드러냈고, 오버사이즈 시계의 유행과 더불어 빅 파일럿은 큰 인기를 누렸다. 그리고 IWC는 기존의 마크 시리즈와 빅파일럿을 중심으로 파일럿 워치 컬렉션을 꾸려 해당 장르를 럭셔리 워치 영역에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빅 파일럿이 독일군 시계의 혈통이라면, 마크 시리즈는 영국군 시계의 계보를 잇는다. 1944년 IWC는 영국 육군의 요청으로 방수 손목시계(마크 10)를 납품했고, 1948년에는 영국 공군을 위해 마크 11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 파일럿 워치를 1994년 ‘마크 12’라는 이름으로 복각했다. 그해 IWC는 마크 시리즈의 디자인을 공유하는 크로노그래프 모델 (Ref. 3706)도 함께 선보였는데, 이 시계가 오늘날 파일럿 크로노그래프의 시초다. 그리고 올해 IWC는 독일 출신의 빅 파일럿과 영국 출신의 파일럿 크로노그래프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했다. 둘 다 모델명 뒤에 전에 없던 숫자가 붙었다. 빅 파일럿은 ‘43’,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는 ‘41’이다. 2021년 빅 파일럿 워치 43 대중성을 향한 원점 회귀 새로운 빅 파일럿 43은 1940년 원래 디자인으로 되돌아갔다.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와 데이트 창이 사라지고, 심플한 논데이트 시계가 되었다. 반면 사이즈는 더욱 줄어들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케이스 지름은 43mm다. 이제야 우리나라 애호가들에게도 부담 없는 수준이 되었다. 적절한 수준에서 잘 타협했다. 대체품인 마크 시리즈가 있기도 하거니와 이보다 더 작으면 ‘빅’ 파일럿 느낌이 나지 않을 테니 말이다. 무브먼트가 82100으로 바뀌면서 파워 리저브는 7일에서 60시간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하지만 효율성 높은 펠라톤 와 인딩 시스템이 있으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무엇보다 가격이 낮아지면서 접근성이 좋아졌기 때문에 롱 파워 리저브가 오버 스펙인 사람에게는 환영할 일이다. 칼리버 82100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펠라톤 와인딩 시스템을 제공한다. 사실 IWC는 엔트리 모델과 상위 모델의 무브먼트 격차가 큰 편이었다. 82100은 이 둘을 이어주는 무브먼트로 손색이 없다. 실제로 주력 컬렉션인 포르투기저 오토매틱 40에도 스몰 세컨드 버전인 칼리버 82200이 활약중이다. 블랙과 블루 다이얼로 출시되었는데, 블루 다이얼의 경우 선버스트 피니싱 을 적용했다. 색감과 마감이 훌륭해서 논데이트 다이얼의 다소 넓은 공백이 오히려 장점으로 승화된다. 아라비아숫자 인덱스를 모두 야광 처리한 것도 좋다. 2021년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41 다양한 스트랩을 교체하는 재미 함께 출시된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41도 케이스 지름이 43mm에서 41mm로 줄어들었다. 두께와 무게는 여전히 부담스럽지만 항공기 계기판을 연상시키는 크로노그래프 다이얼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감수할 수 있다. 붉은색 스몰 세컨드의 위치는 9시에서 6시로 이동했다. 새로운 무브먼트 69385를 장착했기 때문인데, 이는 기존 스핏파이어 크로노그래프 모델에 이미 적용 되었고, 올해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41 모델에도 적용되었다. 칼럼 휠과 수평 클러치를 사용했으며, 파워 리저브는 60시간 정도다. 이번 빅 파일럿 43과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41의 놀라운 변화는 스트랩에서도 발견된다. 새로운 이즈X-체인지(EasX-CHANGE) 시스템으로 브레이슬릿과 가죽·러버 스트랩을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러그 체결 부위는 물론, 디버클까지 말이다. 무엇보다 그동안 빅 파일럿 라인업에는 브레이슬릿이라는 선택지가 없었는데,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면서 럭셔리 스포츠 워치의 필수 조건 중 하나를 충족시켰다. 여기에 방수 성능을 100m로 늘리고, 별도의 러버 스트랩까지 준비했다는 것도 마음에 든다. 비슷한 디자인의 청판 스포츠 워치에 싫증난 사람이라면 이번 빅 파일럿 43과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41이 새로운 대안이 될 수도 있겠다. 파일럿 워치의 출발점이자 종착점 IWC의 파일럿 워치는 최고의 입문용 파일럿 워치이자 현실적인 종착지이기도 하다. 물론 이보다 값비싼 파일럿 워치도 있다. 하지만 어떤 브랜드라도 IWC만큼 파일럿 워치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잘 담아낼 수는 없을 것이다. 흔히 정통성을 부각하는 시계는 자기 고집이 강하다. 내가 기준점이니 움직이지 않겠다는 것. 하지만 이번 IWC의 파일럿 워치는 다르다. 더이상 정통 파일럿 워치만 고집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파일럿 워치의 디자인과 분위기는 유지하되 사이즈를 줄이고 편의성을 더해 일상생활에서 언제든 착용할 수 있는 럭셔리 스포츠 워치를 지향한다. 파일럿 워치 특유의 항자성 연철 케이스 백을 버리고, 시스루 백으로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보다 대중 지향적인 설정이다. 이제 모든 비행 준비는 끝났다. 손목을 향해 스로틀을 당기는 것은 당신의 몫이다.
- 여성을 위한 폴로 워치 스타일링
PIAGET 피아제에서 여성을 위한 폴로 워치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브랜드에서 공개한 캠페인에서 앰배서더 공효진은 뉴 폴로 워치와 아이코닉 포제션 주얼리를 매치해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폴로 데이트 36mm는 하이엔드 스포츠 워치로, 캐주얼 룩과 비즈니스룩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배우 공효진과 함께한 피아제 폴로 워치 스타일링을 눈여겨보자. 문의 02-540-2297
- 엘 프리메로 크로노마스터 오리지널
ZENITH 제니스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엘 프리메로 21세기 에디션, 크로노마스터 오리지널은 1969년에 출시한 A386 모델을 발전시킨 모델이다. 베젤이 없는 38mm의 스틸 케이스와 돌출 및 돔형 크리스털 등 클래식한디자인과 디테일을 재현하고, 성능은 업그레이드했다. 엘 프리메로 칼리버의 최신 버전인 엘 프리메로 3600을 탑재했으며, 5Hz의 하이비트 무브먼트는 0.1초까지 정확하게 시간을 표시한다. 문의 02-3479-6191
- 하이 워치메이킹 시리즈
VACHERON CONSTANTIN 바쉐론 콘스탄틴에서 5가지 컴플리케이션의 역사와 대표적인 시계를 소개하는 하이 워치메이킹 시리즈를 전개한다. 첫 번째 시리즈인 투르비용을 시작으로 크로노그래프, 스트라이킹 등 워치메이킹 발전에 위대한 업적을 세운 기술력에 경의를 표한다. 특히 첫번째 시리즈로 소개한 투르비용은 올해 탄생 220주년을 맞이했는데, 중력의 영향을 줄여 오차를 최소화함으로써 놀라운 발전을 가져온 컴플리케이션이다. 문의 02-3479-18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