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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형 무브먼트의 세계
Ultra Small Movement 예거 르쿨트르 칼리버 101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면서 극한의 얇기를 실현한 무브먼트 혹은 시계를 울트라-슬림, 울트라-신이라 부른다.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은 이것은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다른 무브먼트보다 두께를 훨씬 얇게 만들기 위해 플레이트를 포함한 모든 부품의 두께를 억제해야 한다. 다른 의미로는 충격과 내구성에서 매우 적절하며 새로운 지점을 찾아내야 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구조적으로는 부품 위아래 공간이 크게 줄어들어 유격, 조립 단차에서 허용 여유가 사라진다. 극단적인 경우 플레이트를 규정보다 아주 조금만 더 강하게 조여도 부품이 움직이지 못한다. 전통적인 울트라 슬림은 말 그대로 극단의 얇기를 구현하기 위해 기능을 배제한 타임 온리로 귀결되어왔다. 가장 기본적인 시·분침만 갖춘 시계에 가공과 조립 난이도에 따른 추가 비용을 더하는 것은 울트라-신의 미학을 온전히 이해한 소비자에게만 받아들여졌다. 그 때문에 울트라-슬림은 하이엔드 브 랜드가 기술적 경이를 구현하는 장이 되곤 했지만, 크로노그래프 같은 직관적 인 기능이 활약하는 큰 무대로 발전하기는 쉽지 않았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울트라-슬림의 개념을 깨고 컴플리케이션을 필두로 한 여러 기능을 가장 얇은 두께에 담는 도전을 통해 무대를 확장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자 한다. 울트라-슬림이 두께를 정복하는 도전이라면 소형 무브먼트는 최소 지름에 대한 도전이다. 하지만 울트라-슬림 같은 멋진 이름을 가지지 못했고 장르도 형성하지 못했는데, 울트라-슬림과 기술적 접근이 다소 달랐던 것이 이유다. 두께를 최대한으로 덜어내는 울트라-슬림과 달리 소형 무브먼트는 지름을 억제하는 대신 두께가 두꺼워지거나 별도의 부품을 취하는 형태로 흘렀다. 극한의 두께가 불러온 기술적 성취나 시각적 우아함과도 거리가 있었다. 또 소형 무브먼트의 활동도를 고려하면 주로 여성용에 적합하다는 점도 영향을 주었다. 최근 전반적으로 시계 지름이 과거보다 커진 덕분에 여성용 시계에도 남성용 무브먼트를 탑재하는 추세라 소형 무브먼트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작은 지름이 주는 아기자기한 재미를 추구하는 수요와 여성용의 활용을 통해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ETA 칼리버 2000 스와치 그룹 산하의 무브먼트 제조사 ETA는 주력 자동 무브먼트인 칼리버 2892와 2824보다 지름이 작은 칼리버 2000을 라인업에 올려두었다. 현재는 생산을 중단한 듯하나 지름 19.4mm, 두께 3.6mm의 자그마한 자동 무브 먼트는 쟁쟁한 두 형제만큼은 아니지만 활발하게 활약했다. 보통 지름이 작은 무브먼트는 공간의 제약상 기어트레인 배치 같은 구조에서 유사한 면이 있고, 레이아웃이 다소 답답한 부분도 보이지만 칼리버 2000은 상대적으로 지름이 큰 편에 속해 시원스러운 레이아웃을 드러낸다. 지름이 작지만 파워 리저브는 45시간으로 넉넉한 편이며 기본적으로 데이트 기능을 구현했다. 기능 베리에이션에 해당하는 칼리버 2094는 칼리버 2000을 베이스로 트리컴팩스 배치의 크로노그래프다. 이것은 소형 무브먼트로 크로노그래프를 구현해 지름이 작은 시계에서 자동 크로노그래프를 즐기도록 했다. 무브먼트 제조사 ETA의 칼리버 2000 칼리버 2000은 작은 지름을 이용해 작은 원형 시계와 사각형(스퀘어) 혹은 직사각형(렉텡귤러) 같은 비원형 시계에 탑재되었다. 사각형 같은 각형 시계에서 솔루션이 부족한(드물게 케이스 형태에 맞춰 원형 플레이트를 각형으로 변형한 경우도 있다) 자동 무브먼트 장착이라는 문제를 칼리버 2000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 까르띠에 칼리버 120을 탑재한 탱크 프랑세즈 라지 칼리버 2000의 사각형 혹은 직사각형 케이스 탑재는 까르띠에에서 도드라졌다. 까르띠에는 남성용 시계에서 여성용과 달리 기계식 무브먼트를 탑재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다. 모델에 따라서는 기계식, 쿼츠식이라는 선택지를 주기도 한다. 탱크 아메리칸은 웅장한 뉴욕의 마천루를 이미지화한 듯 세로가 길고 볼드한 브랑카르즈(Brancards)를 드러내는 렉텡귤러 케이스를 택했다. 1990년대 등 장한 탱크 아메리칸 Ref. 1725는 22.5mm의 짧은 가로 길이로 무브먼트 탑재가 극히 제한적이었으나 칼리버 2000 덕분에 데이트 기능을 구현할 수 있었다. 칼리버 2000은 까르띠에에서 큰 수정 없이 칼리버 120이라는 이름으로 활약했으며, 남성용으로는 지름이 작은 탱크 프랑세즈 라지 같은 스퀘어 케이스에서도 대활약했다. 브레게 칼리버 586 / 블랑팡 칼리버 615 브레게 레인 드 네이플 8918 / Ref. 8918BB/28/964/D00 / 지름 28.45mm 케이스 18K 화이트 골드 / 무브먼트 칼리버 537/3 / 기능 시, 분 / 다이얼 그랑 푀 에나멜 다이얼 / 스트랩 블루 악어 가죽 스트랩 브레게의 대표적인 여성용 라인 레인 드 네이플에서 발견할 수 있는 칼리버 586은 지름 6 3/4리뉴(ligne), 즉 약 15.7mm의 작은 원형 자동 무브먼트다. 레인 드 네이플의 오벌 케이스는 위아래로 비대칭이며 무브먼트를 케이스 하단에 배치하기 때문에 무브먼트 탑재에 제약이 있다. 또 여성용이라는 점 때문에 케이스가 작고 실제로 Ref. 8928 같은 가장 소형 모델의 가로는 약 25mm에 불과해 흔히 쓰이는 자동 무브먼트의 지름보다 작다. 칼리버 586은 지름 15.7mm로 밸런스 휠과 배럴의 거리가 극단적으로 가깝고 두께감이 있는 소 형 무브먼트 특유의 구성을 보이지만, 파워 리저브가 38시간으로 준수한 구동 시간을 확보했다. 파워 리저브는 메인 스프링의 길이에 비례하며, 배럴 지름과도 비례한다. 긴 파워 리저브를 확보하려면 그만큼 큰 배럴이 필연적이고 무브먼트의 지름도 따라서 커진다. 이 법칙에 기반한 칼리버 586의 지름에 따른 파워 리저브는 배럴의 지름과 그 내·외부 공간을 잘 활용했다. 하이엔드 브랜드 답게 칼리버 586은 6포지션 조정과 실리시움 헤어스프링을 사용해 준수한 성능을 예상케 한다. 블랑팡 레이디버드 컬러즈 / Ref. 3660-1954-V55A / 지름 34.9mm / 케이스 화이트 골드 / 무브먼트 칼리버 1153 / 기능 시, 분, 초 / 다이얼 화이트 머더오브펄 / 스트랩 앨리게이터 최근 블랑팡은 여성용 레이디버드(Ladybird) 라인을 론칭했는데, 그중에서도 지름이 작은 레이디버드 엑스트라 플랫은 케이스 지름이 21.5mm에 불과하다. 이 모델에는 소형 자동 무브먼트 칼리버 615를 탑재해 시간과 날짜를 표시한다. 블랑팡의 칼리버 615와 브레게의 칼리버 586은 베이스 무브먼트가 동일하며 스펙시트의 모든 수치 또한 같다. 브레게와 블랑팡이 무브먼트 라인업 일부를 공유하던 흐름은 점점 감소하고 있으나, 생산량이 적은 여성용에서는 일부를 공유해 효율을 꾀하고 있다(브레게는 레인 드 네이플 Ref. 8928보다 큰 Ref. 8918에 8 3/4리뉴의 칼리버 537을, 블랑팡은 레이디버드에 남성용인 칼리버 1153을 탑재한다). 블랑팡 레이디버드 컬러즈 칼리버 1153 예거 르쿨트르 칼리버 101 예거 르쿨트르 칼리버 101 소형 무브먼트의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형태이자 돋보이는 무브먼트는 칼리버 101이라 할 수 있다. 1929년 예거 르쿨트르가 발표한 칼리버 101은 앙리 로다네(Henri Rodanet)가 고안한 듀오플랜(Duoplan)을 소형화한 수동 무브먼트다. 앙리 로다네를 고용하면서 예거 르쿨트르가 인하우스 무브먼트화한 듀오플랜은 기어트레인 레이어(플레이트)와 밸런스 휠 레이어를 겹쳐 만든 구조(배럴은 두 레이어에 샌드위치된다)를 가장 큰 특징으로 꼽는다. 이름 또한 이 독특한 구조에서 기인하며, 듀오플랜의 수직 복층 구조로 크기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울트라-슬림이 두께를 줄이기 위해 부품을 수평으로 늘어놓아 지름을 늘리는 것과 반대되는 접근으로 지름을 줄이기 위해 수직 복층화했다고 볼 수 있다. 예거 르쿨트르 101 뱅글 / Ref. Q2892201 / 지름 18.35×5.98mm / 케이스 화이트 골드 / 무브먼트 칼리버 101 / 기능 시, 분 / 다이얼 실버 오팔린 / 스트랩 핑크 골드, 996개의 다이아몬드(19.7캐럿)를 세팅한 브레이슬릿 예거 르쿨트르는 듀오플랜의 구조를 바탕으로 여러 무브먼트 베리에이션을 만들어냈고, 가장 소형화한 무브먼트가 칼리버 101이다. 이는 세로 14mm, 가로 4.8mm로 세로 길이는 소형 원형 무브먼트보다 1~2mm가량 작은 수준이나 가로 길이가 4.8mm에 불과하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무브먼트로 불리는 만큼 활용도가 높다. 특히 칼리버 101이 등장한 시기는 아르데코 사조가 중심에 있어 바게트형 칼리버 101은 물을 만난 물고기와도 같았다. 특히 여성용 브레이슬릿 형태의 시계에 극히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었고, 무브먼트의 존재를 감추는 형태도 가능했다. 칼리버 101은 현재 그 특별함을 무기로 현존하는 무브먼트 중 손꼽을 정도로 긴 역사를 자랑하는 한편, 예거 르쿨트르의 하이 주얼리 워치에서 작지만 커다란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불가리 칼리버 BVL100 피꼴리씨모(Piccolissimo) LVMH 워치 위크 2022에서 발표한 세르펜티 미스터리오시 하이 주얼리 시크릿 워치는 불가리 여성용 시계의 대표작인 세르펜티의 최신 베리에이션이다. 뱀의 입속에 시계를 넣은 구조로 입을 여닫아 시계를 가릴 수 있어 시크릿 워치라는 이름을 부여했다. 이 모델에는 불가리가 새롭게 개발한 소형 무브먼트 칼리버 BVL100 피꼴리씨모를 탑재한다. 지름 12.3mm, 두께 2.5mm의 매우 작은 무브먼트로 자동이 아닌 수동이기 때문에 앞서 소개한 무브먼트에 비해 얇은 두께를 실현했다. 예거 르쿨트르의 칼리버 101 같은 바게트형 무브먼트 를 제외하면 원형 무브먼트 중에서는 지름이 가장 작다. 불가리 세르펜티 미스터리오시 하이 주얼리 시크릿 워치 / Ref. 103561(L) / Ref. 103560(R) / 지름 40mm / 케이스 화이트 골드 / 무브먼트 BVL100 피꼴리씨모 칼리버 / 기능 시, 분 / 다이얼 다이아몬드 파베 다이얼 / 스트랩 옐로 골드 또는 화이트 골드 더블-투어 브레이슬릿 칼리버 BVL100은 지름을 줄이기 위해 과거의 방식을 답습했다. 블랑팡이 1956년에 선보인 칼리버 R550은 지름 11.85mm로 가장 작은 지름이라는 기록을 세운 무브먼트로, 크라운을 무브먼트 측면이 아닌 브리지 위에 수직으로 연결하는 방식을 채용했다. 칼리버 BVL100 역시 브리지 사이로 노출한 2개의 휠 사이에 크라운 역할을 담당하는 수직 축을 두었다. 실제로 세르펜티 미스터리오시 하이 주얼리 시크릿 워치를 보면 크라운이 뱀의 입 아래쪽에 위치한다. 수직 구조를 일부 사용해 지름을 줄인 한편, 세르펜티 미스터리오시 하이 주얼리 시크릿 워치의 구조에 적합한 형태임을 알 수 있다. 칼리버 BVL100은 샌드 블라스트를 이용한 거친 느낌의 표면 가공과 브리지 테두리를 강조해 소형 무브먼트의 작은 지름 탓에 즐기기 어려운 피니싱의 아름다움도 놓치지 않았다. 다만 12.3mm라는 무브먼트 지름은 물리적으로 배럴 지름에 많은 공간을 할애하기 어렵게 했고, 이로 인해 파워 리저브는 30시간으로 짧다. 하지만 수동 무브먼트이기 때문에 뱀의 입 아래를 만져주는(와인딩) 것으로 구동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옥토 피니씨모 시리즈로 구축한 울트라-신에 이어 BVL100 피꼴리씨모로 소형 무브먼트에도 욕심을 내기 시작한 불가리다.
- 위블로 옐로 골드 컬렉션
위블로의 원점으로 되돌아가다 위블로는 옐로 골드 컬렉션이라는 단일 테마로 무려 6개 제품을 동시에 선보였다. 고전적인 소재로 ‘아트 오브 퓨전’의 원점을 기념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느껴진다. 사이즈와 두께를 줄인 빅뱅 인테그랄 타임 온리 역시 기대되는 타임피스다. 클래식 퓨전 크로노그래프 Ref. 541.VX.1130.RX 지름 42mm 케이스 옐로 골드,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 백, 50m 방수 무브먼트 기계식 셀프 와인딩, 칼리버 HUB1153 기능 시, 분, 초, 날짜, 크로노그래프 다이얼 매트 블랙 스트랩 블랙 러버 스트랩, 18K 골드, 블랙 플랫 티타늄 버클 1980년 바젤월드에서 위블로는 첫 번째 시계를 발표했다. 옐로 골드 케이스에 러버 스트랩을 장착한 이 시계는 이질적인 소재를 조합해 럭셔리 워치를 새롭게 정의했으며, 훗날 ‘아트 오브 퓨전(Art of Fusion)’ 철학의 토대를 마련했다. 올해 위블로는 창립 42주년을 맞이해 옐로 골드를 적용한 6개 모델을 동시에 공개했다. 40여 년 전 선보인 옐로 골드와 러버 스트랩의 조합을 현행 컬렉션으로 새롭게 해석한 것이다. 각 타임피스는 1980년 출시된 클래식 오리지널 모델을 근간으로 빅뱅, 클래식 퓨전, 스피릿 오브 빅뱅이 탄생한 순간, 스톤 세팅과 스켈레톤 작업의 미학, 최초의 매뉴팩처 무브먼트를 제작한 순간 등 위블로 역사의 명장면을 기념한다. 클래식 퓨전 크로노그래프는 42mm 사이즈가 반갑다. 절제된 디자인에 옐로 골드 케이스와 블랙 러버 스트랩으로 위블로 첫 시계의 분위기를 재현했다. 빅뱅 유니코와 스피릿 오브 빅뱅 역시 옐로 골드 소재로 새롭게 선보였으며, 빅뱅 인테그랄의 경우 케이스는 물론 베젤과 브레이슬릿까지 시계 전체에 옐로 골드를 사용했다. 빅뱅 인테그랄모델은 시계 전체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오트 주얼리 버전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옐로 골드 컬렉션은 위블로의 원점으로 되돌아가는 것으로, 창립 정신을 되새기면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 최고가 되기 위해 본질에 집중하는 3대의 신차
New normal 4차 산업혁명의 길목에 들어선 지금, 자동차를 평가하는 기준이 나날이 모호해진다. 발전의 방향이 이동성 자체에 그치지 않고 편의성에 집중되고 있는 것. 리터당 200마력이 넘는 하이테크 엔진보다 스마트폰 앱으로 자동차 공조 장치를 조작하는 기술에 시선이 쏠린다. 결국 모든 자동차가 전동화를 목표로 하나같이 모듈화되어간다. 본질이 흐려지는 변화지만 이것이 시대의 흐름이라면 거스를 순 없겠다. 물론 자동차의 본질을 추구하는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일부 하이엔드 브랜드들의 경우 최고가 되기 위해 되레 자동차가 품은 본질적 가치를 강조하고 나선다. 그런 관점에서 지금 우리가 마땅히 주목해야 할 신차가 있다. 페라리 296 GTB 페라리는 최고의 하이 퍼포먼스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다. 이 브랜드가 스포츠카 시장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이탈리아 특유의 감성과 최첨단 자동차공학의 예술적 결합 때문이다. 화려하고 미래적인 디자인 뒤에는 주행 성능에 도움을 주는 각종 기능적 요소가 녹아있다. 최고급 가죽과 첨단 전자 장비가 조화를 이루는 실내는 예술 작품이라 표현해도 손색이 없다. 파워풀한 엔진과 정교한 차체 세팅으로 레이스카 같은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동시에 일상에서의 움직임은 부드럽고 여유 있다. 스포츠카 영역에서 뛰어난 멀티플레이어가 되는 것. 이것이 페라리의 진정한 가치다. 반면 페라리는 정통 스포츠카 브랜드로, 운전의 즐거움을 표현하는 데 언제나 목말라 있다. 그래서 가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새로 등장한 296 GTB가 대표적인 예다. 296 GTB는 V6 엔진과 전기 구동계를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방식을 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터보 엔진 배기량은 2.9L이고, 6개의 실린더로 구성된다. 페라리의 주력인 8기통 엔진에 비하면 다소 왜소한 구성이지만, 결과는 부족하지 않다. 663마력 엔진에 전기모터가 동력을 더해 최대 830마력을 발휘한다. 이 구동계가 진짜 매력적인 것은 즉각적인 응답성 때문이다. 갑자기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 엔진이 물리적으로 반응하기 어려운 찰나의 순간에 전기모터에서 출력을 쏟아 내면서 곧바로 반응한다. 페라리는 이 과정에서 지연된 시간을 ‘0’으로 표시한 다. 콤팩트한 엔진을 운전자 바로 뒤에 배치하면서 얻은 이점도 있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게, 낮은 무게중심으로 자동차의 회전 성능이 극대화된다. 여기에 정밀한 전자제어 장비의 도움으로 전문 드라이버가 아니어도 세련된 운전을 경험할 수 있다. 296 GTB는 서킷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니다. 아주 느린 속도에서조차 운전자를 즐겁게 하는 능력을 가진 자동차다.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이란 속도에 얽매이지 않는다. 그런 측면에서 296 GTB는 스포츠카의 본질을 정확하게 짚어냈다. 롤스로이스 뉴 블랙 배지 고스트 슈퍼 럭셔리는 정의하기가 어렵다. 최상류층이 자연스럽게 누리는 문화로, 경험하지 못하면 이해할 수 없다. 만약 제품으로 국한한다면 한눈에도 그 차이를 알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좀 더 가까이 접했을 때 아주 디테일한 요소가 녹아 있어야 한다. 롤스로이스 뉴 블랙 배지 고스트가 추구하는 슈퍼 럭셔리 자동차의 본질 또한 그러하다. 왜 블랙일까? 패션에서 블랙은 기본 요소인 동시에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롤스로이스는 이를 기존 방식에 도전해 성공을 거두는 새로운 결과물로 풀이한다. 이런 철학적 관점에서 뉴 블랙 배지 고스트는 가장 어두운 미감을 쓰고 대담한 디자인을 자동차에 결합하고자 한다. 보디 컬러는 4만4000개나 준비했다. 이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맞춤형 컬러를 선택할 수도 있다. 시그너처인 블랙 컬러의 경우 가장 어두운 색감을 표현하기 위해 4명의 장인이 약 45kg 분량의 페인트를 특수 열처리 공법으로 작업한다. 블랙 배지 시리즈는 롤스로이스를 상징하는 환희의 여신상과 판테온 그릴도 기존 틀을 벗어나 더 어둡게 도색한다. 실로 복잡한 과정을 통해 탄생하는 21인치 비스포크 복합 소재 휠도 특징이다. 실내는 더 환상적이다. 겹겹이 쌓인 어두운 목재가 다이아몬드 패턴 수작업을 통해 3차원적 시각 효과를 만들어낸다. 독립형 뒷좌석 사이에는 항공 우주 등급 알루미늄으로 제작한 샴페인 쿨러를 장착했다. 천장엔 무수하게 빛나는 별을 형상화한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가 은은하게 반짝인다. 뉴 블랙 배지 고스트는 최고급 럭셔리 자동차의 본질인 편안한 이동성을 최대로 강조한다. 6.75L V12 터보 엔진은 저속부터 두툼한 출력을 뿜어내며 기분 좋게 차를 이끈다. 뛰어난 보디 강성을 바탕으로 사륜구동, 사륜조향, 그리고 대형 에어 서스펜션 같은 기술을 더해 마치 구름 위를 달리듯 매끈한 주행을 선보인다. 사실 이런 짧은 설명으로 이 차의 가치를 모두 전달할 수 없다. 앞서 말했듯 뉴 블랙 배지 고스트에는 경험한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무언가가 존재 한다. 이것이 진짜 슈퍼 럭셔리 자동차의 본질이다. 메르세데스-벤츠 EQS 모듈화를 중시하는 순수 전기차라면 구조적으로 비슷할 수밖에 없다. 물론 이런 상황에서도 순수 전기차의 새 기준을 만들어 시장을 이끌려고 노력하는 브랜드가 있으니, 바로 메르세데스-벤츠다. 특히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완성한 EQS를 주목할 만하다. EQS는 플래그십 세단 S 클래스의 수준에 걸맞은 크기와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테슬라 모델 S의 대안이 아니다. 만듦새가 완전히 새로운 경지에 도달했다. EQS의 디자인은 측면에서 볼 때 하나의 활과 같은 대칭적 비율을 자랑한다. 이는 내연기관 자동차와 구분되는 동시에 뛰어난 공기역학 성능에 이점을 발휘한다. 하이테크를 강조하면서도 유려하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EQS를 미래적으로 보이게 한다. 미래적인 감각은 실내로도 이어진다. 스마트키를 가지고 다가서면 EQS는 자동으로 문을 열어 운전자를 반긴다. 그리고 차에 탄 후 문을 닫으라는 손짓만으로 문이 자동으로 닫힌다. 실내에는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대시보드 전체가 연결된 와이드 스크린이 달렸다.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디지털 인터페이스가 여기서 구현된다. 계기반과 중앙, 그리고 조수석으로 나뉘는 이 디스플레이는 학습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을 더해 운전자에 맞춰 기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청각·후각·촉각적 측면에서도 새로운 시도가 이어진다. 자연 음향 전문가와 함께 ‘에너자이징 네이처’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숲과 바다, 여 름에 비가 내리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에 맞춰 무드 조명과 모니터 이미지가 변하며 승객을 편안하게 해준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전동화 관점에서도 발전이 있다. 에너지 밀도를 대폭 끌어올린 배터리는 1회 충전 시 478km(450+ 기준)를 달릴 수 있다. 200kW급 고속 충전으로 단 15분 충전하면 최대 300km 를주행할수있다.플러그&차지라는충전기능도특징이다.차와충전기가 충전케이블을통해직접통신할수있어별도의인증절차없이사용자가미 리 정해둔 결제 방식으로 충전 요금이 지불된다. 이처럼 EQS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편의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새로운 규격을 만드는 데 집중한다. 보수적인 동시에 진보적인 것이 메르세데스-벤츠가 추구하는 혁신의 본질이다. EQS에는 그런 노력이 오롯이 담겨 있다.
- 타는 순간부터 시간의 개념이 달라지는 자동차 두 대
OUT OF TIME 우리가 아는 과학적 사고에 따르면 시간의 흐름은 상대적이다.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 안에서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느리게 가고, 중력이 강할수록 시간이 더 빠르게 흐른다. 정확한 의미에선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 사건만 존재할 뿐이다. 흥미로운 것은 우리 두뇌가 시간이란 개념을 스스로 분석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수학이나 과학적 사고로 증명할 수 없는 일을 매일 경험할 수 있다. 예컨대 여름휴가로 보낸 일주일은 총알처럼 빠르게 흘러간다. 반면, 하기 싫은 일로 가득한 하루는 길고 지루하다. 결국 우리가 느끼는 시간의 상대성은 경험과 환경에 영향을 받는 셈이다. 수준 높은 경험, 흥미로운 사건이 시간의 가치를 변화시킨다. 비슷한 관점에서 시간의 상대성을 경험할 수 있는 자동차 두 대를 시승했다. 포르쉐 911 GT3와 메르세데스-벤츠 S 580 4매틱이 주인공이다. 두 차 모두 인생이란 시간의 흐름에 중요한 요소로 설정해도 아깝지 않을 만하다. 한쪽은 인류가 발전시켜온 내연기관 기술과 모터 스포츠 경험의 정점이 녹아 있다. 반면 다른 한쪽은 승용차란 카테고리에서 가장 진보한 기술력을 투입한 미래 그 자체다. 아드레날린 과다 분출, 포르쉐 911 GT3 자동차 분야에서 GT란 그랜드 투어링, 즉 장거리 여행에 적합한 고성능 차를 의미한다. 하지만 포르쉐에 GT는 그런 형태의 자동차를 이용한 모터 스포츠 DNA이고, 동시에 레이싱카 기술을 바탕에 둔 도로형 제품을 의미한다. 911 GT3는 그 중심에 있다. 이 차의 목표는 단순하다. 더 빠르게 달리고, 한층 정교하게 운전자의 요구를 실현하는 것이다. 승객의 엉덩이가 도로에 직접 닿았다고 표현해도 될 만큼 서스펜션이 단단하다. 당연히 승차감이 좋지 않다.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옵션은 웬만한 경차 한 대 가격에 달한다. 커다란 리어윙이 후방 시야를 방해하고, 공기역학 개선을 이유로 차 곳곳에 구멍을 뚫었다. 거기다 원색에 가까운 보디 컬러가 눈을 시리게 한다. 길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인상을 찌푸릴 만큼 반항적인 모습이다. 하지만 GT3는 대중의 비난에 신경 쓰지 않는다. 이 차의 모든 단점은 최고의 달리기 성능을 원하는 운전자 입장에선 장점이 된다. GT3를 운전할 땐 손목 위에 놓인 시계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차 꽁무니에 달린 엔진이 우렁찬 배기음으로 세상을 침묵하게 만든다. 사실 시간을 볼 여유조차 없다. 전속력으로 코너를 향해 달리는 순간 무수히 많은 정보가 운전자를 덮치기 때문이다. 앞바퀴에 남아 있는 접지력, 전자제어 장비가 개입하는 시점, 그리고 자연 흡기 엔진이 뿜어내는 출력이 발끝에서 뒷바퀴로 생생하게 느껴진다. 그래서일까? 시간이 상대적으로 느려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최대 9,000rpm까지 회전하는 4L 자연 흡기 엔진은 최고 출력 510마력을 토한다. 엔진이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하게 출력을 발휘하는 동안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가 눈 깜짝할 사이 빠르게 개입해 거침없이 속도를 높인다. GT3가 코너를 대하는 자세는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다. 운전자가 머리로 생각하는 순간 현실로 이뤄낸다. 조금 강하게 밀어붙여도 요동치지 않는다. 놀라울 만큼 빠른 코너링 중에도 거동이 차분하다. 코너의 각도에 따라 뒷바퀴가 방향을 바꾸며 타이어 접지력의 한계를 깨기도 한다. 천둥과 같이 매서운 엔진 소리와 기계의 진동이 만나 어느 순간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린다. 환상적이다. GT3의 운전석에선 이 시간이 영원하면 좋겠다는 생각뿐이다. PORSCHE 911 GT3 기본 가격 2억2,000만 원 레이아웃 뒤 엔진, 뒷바퀴 굴림, 2인승, 쿠페 엔진 수평대향 4L, 510마력, 48kg·m 변속기 7단 자동 복합 연비 6.5km/L 최고라는 말로 부족한 공간, 메르세데스-벤츠 S 580 4매틱 자동차 역사에서 가장 진보한 순간은 언제일까? 아마도 1950년대 이후 여러 세대에 걸쳐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로운 S 클래스를 내놨을 때일 것이다. 운전석 에어백, 브레이크 잠김 방지 시스템(ABS), 에어 서스펜션, 레이더 기반 반자율주행처럼 역사를 바꾼 혁신적인 기술을 S 클래스를 통해 선보였다. 그런 관점에서 뉴 S 클래스는 가장 진보한 자동차이자 현존하는 자동차들의 미래다. 덩치가 크고 육중한 겉모습과 달리 S 580 4매틱의 실내는 놀랍도록 역동적이다. 차에 구현한 기능이 너무 많아 조작법을 익히는 데도 시간이 꽤 필요하다. 운전석에선 놀라운 경험이 연속된다. 신형의 계기반은 12.3인치 3D 디스플레이를 쓴다. 계기반에 달린 카메라가 운전자 눈꺼풀과 눈동자를 감지해서 보는 각도에 따라 화면을 입체적으로 구현해준다. 업그레이드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MBUX)으로 차의 다양한 기능에 쉽게 접근하고 아주 세밀한 영역까지 세팅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은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되면서 카메라로 보이는 전방 모습에 경로를 좀 더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다목적 카메라와 중장 거리 레이더를 더해 주변 상황에 맞춰 스스로 운전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V8 4L 터보 엔진은 특별한 진동이나 소음을 내지 않는다. 무게가 2톤에 가까운 덩치지만 500마력(71.4kg·m)이 넘는 강력한 출력으로 스포츠카 뺨 치게 날렵하게 달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어떤 순간에도 에어매틱 서스펜션이 부드럽게 대응한다. 마치 구름 위를 지나가듯, 노면의 요철을 타고 넘는다. 휠 베이스가 길지만 좁은 곳에서 쉽게 운전할 수 있다. 뒷바퀴가 최대 10도까지 방향을 틀며 회전 반경을 줄여주기에 가능한 일이다. 사실 S 580 4매틱에서 가장 달콤한 부분은 뒷좌석이다. 버튼 하나로 조수석 시트를 최대 37mm 앞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데, 이때 뒷좌석은 최대 43.5도까지 등받이를 눕힐 수 있다. 목과 어깨를 따뜻하게 하는 온열 기능에 등과 허리 마사지 기능도 제공한다. 뒷좌석 양쪽에 11.6인치 독립형 모니터가 달렸고, 내장된 태블릿 디바이스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어한다. 덕분에 창문 밖 복잡한 세상과 다르게 아늑하다. S 580 4매틱을 타는 모든 순간에는 딱 좋은 속도로 시간이 흘러간다. MERCEDES-BENZ S 580 4MATIC 기본 가격 2억1,860만 원 레이아웃 앞 엔진, 네 바퀴 굴림, 4~5인승, 대형 세단 엔진 V8 4L, 503마력, 71.4kg·m 변속기 9단 자동 복합 연비 7.9km/L
- 아쏘 티그르 로얄
HERMÈS 아쏘 티그르 로얄은 메종의 스카프 컬렉션에서 영감받은 호랑이 모티브를 다이얼에 장식한 것이 특징이다. 다이얼 전면은 에나멜로 처리했으며, 매끄러운 마감을 위해 수작업으로 폴리싱했다. 호랑이를 둘러싸고 있는 야자수 잎은 인그레이빙 기법으로 완성했다. 베젤에는 반짝이는 총 0.7캐럿의 다이아몬드 60개를 세팅했으며 시계의 심장부에는 에르메스 매뉴팩처의 기계식 무브먼트 H1912를 장착했다. 문의 02-542-6622
- 화이트데이를 빛낼 피아제 여성 워치
PIAGET 피아제에서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여성을 위한 피아제 라임라이트 갈라 워치를 제안한다. 우아한 화이트 컬러로 통일감을 준 이 워치는 팔라스 데코 세공의 머더오브펄 다이얼, 화이트 앨리게이터 스트랩, 다이아몬드 세팅 베젤의 눈부신 조화가 돋보인다. 고급스러운 곡선형 베젤이 매력적인 라임라이트 갈라 워치는 300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문의 1668-1874
- 티쏘 공식 온라인 스토어 오픈
TISSOT 최근 론칭한 티쏘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고객 맞춤 서비스를 통해 한층 더 편안하고 프라이빗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티쏘에서는 이번 오픈을 기념해 온라인 스토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성 고객에게는 스페셜한 플라워 박스 패키지를 증정하며, 남성 고객에게는 티쏘와 NBA의 협업으로 완성한 아이템을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문의 02-3479-1635
- 킹 세이코 컬렉션
SEIKO 세이코에서 리뉴얼한 킹 세이코 컬렉션을 선보였다. 5가지 라인업은 1965년 제작된 킹 세이코 KSK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하고 날카로우며 각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플랫 다이얼과 샤프한 핸즈의 조합은 시계에 세련되고 인상적인 존재감을 부여한다. 브레이슬릿에는 오리지널 모델의 헤리티지를 반영했다. 칼리버 6R31로 구동하는 이 시계는 70시간의 파워 리저브와 100m 방수 기능을 갖췄다. 문의 02-3145-2289
- 해스트로이드 신제품 출시
HYT HYT만의 독보적인 메카플루이딕 메커니즘을 확인할 수 있는 신제품이 공개됐다. 4가지 라인업과 각각 27피스 모델로 선보인 이번 컬렉션은 고대 물시계에서 영감 받아 탄생한 HYT의 헤리티지는 물론, 미래적인 기술력을 선보인다. 그린과 블랙 컬러가 조화를 이루며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하는 이 시계는 매뉴얼 와인딩 메캐니컬 무브먼트, 501CM 칼리버로 구동하며, 72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문의 02-3449-5992
- 클래식 쿼츠 문페이즈
FREDERIQUE CONSTANT 프레드릭 콘스탄트는 3월을 맞이해 현대 남성을 위한 드레스 워치로 ‘클래식 쿼츠 문페이즈’를 제안한다. 다이얼 중앙을 전통적인 마감 기법인 기요셰 패턴으로 장식해 미학적인 분위기를 완성해준다. 3시 방향에 날짜 창, 9시 방향에 요일, 12시 방향에 월 다이얼을 세팅해 실용성을 더했다. 스트랩은 데일리 웨어에 매치할 수 있는 블랙 레더 스트랩과 편안한 착용감의 스틸 브레이슬릿, 2가지 옵션을 제공한다. 문의 02-310-19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