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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마스터 문워치 프로페셔널

Speedmaster Moonwatch Professional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프로페셔널

Speedmaster Moonwatch Professional


지름 42mm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50m 방수

무브먼트 기계식 매뉴얼 와인딩 칼리버 3861

기능 시, 분, 초, 크로노그래프

다이얼 화이트

스트랩 스틸 브레이슬릿



지난 2023년 11월 뉴욕에서 열린 플래닛 오메가 전시회에서 브랜드 홍보대사 대니얼 크레이그는 화이트 다이얼의 문워치를 착용했다. 전 세계 문워치 팬들이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떴고, 올해 3월 마침내 화이트 문워치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것도 한정판이 아닌 레귤러 모델로! 오리지널 문워치는 가독성을 위해 블랙 다이얼에 화이트 핸즈와 인덱스를 적용했는데, 이번 신제품은 그 흑백 컬러 조합을 반전시켰다. 여기에 ‘Speedmaster’ 인덱스와 크로노그래프 초침 팁을 레드 컬러로 처리해 포인트를 주었고, 블랙 아워 마커는 아플리케 방식으로 붙여 넣어 기존 문워치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광택 래커 처리한 화이트 다이얼은 우주복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1969년 제작된 알래스카1(ALASKA1) 프로토타입의 디자인과도 연결되어 있다. 레드 컬러 인덱스 역시 계급 표시를 위해 우주복에 레드 라인을 새긴 것과 알래스카1 시계의 보호용 레드 케이스에서 따온 것. 이렇게 문워치에는 사소한 컬러 하나에도 우주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번 화이트 스토리는 그냥 흘려보내기에는 너무나 감동적이라 지름의 고민이 블랙홀만큼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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