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워치의 정석, 예거 르쿨트르의 마스터 울트라 씬 퍼페추얼 캘린더
- bhyeom
- 2월 28일
- 1분 분량
The return of the perfect perpetual calendar

마스터 울트라 씬 퍼페추얼 캘린더
Master Ultra Thin Perpetual Calendar
지름 39mm
케이스 핑크 골드, 50m 방수
무브먼트 기계식 오토매틱 와인딩 칼리버 868, 약 70시간의 파워 리저브
기능 시, 분, 초, 퍼페추얼 캘린더, 문페이즈 디스플레이
다이얼 에그셸 베이지
스트랩 블랙 악어가죽
마스터 울트라 씬은 드레스 워치의 정석과도 같다. 그 검증된 공식은 퍼페추얼 캘린더 분야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서브 다이얼과 문페이즈 디스플레이는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지름 39mm, 두께 9.2mm의 슬림한 케이스는 퍼페추얼 캘린더 기능을 일상에서 가볍게 누리도록 해준다. 올해 예거 르쿨트르는 이 완벽에 가까운 시계에 오랜만에 변화를 주었다. 무브먼트의 변화는 꽤 의미 있게 다가온다. 칼리버 868에 새로운 이스케이프먼트와 팔레트를 적용해 마찰을 최소화하고 동력 소비를 줄이면서 7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확보했다. 멈출 때마다 여러 요소를 세팅해야 하는 퍼페추얼 캘린더 워치의 특성상 가장 반가운 변화 중 하나다. 케이스는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비율을 조정하고 러그를 길게 다듬었으며, 다이얼은 기존 레이아웃을 유지하되 몇몇 디테일을 더했다. 문페이즈 디스플레이의 밤하늘은 더욱 정교해지고 아워 마커는 더 길어졌으며, 도피네 핸즈에는 폴리싱과 새틴 마감으로 입체감을 더했다. 특히 핑크 골드 케이스와 미드나잇 블루 다이얼을 조합한 모델은 문페이즈 디스플레이의 밤하늘이 다이얼 전체로 확장된 듯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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