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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W&W] 까르띠에 뉴 컬렉션

CARTIER

 

까르띠에는 “시간은 측정해야 하는 것만이 아니라, 가치 있게 다뤄져야 하는 것이다”라는 메종의 비전을 증명하는 컬렉션을 내놓았다. 기술적으로도, 디자인적으로도 이전에 없던 혁신, 그 자체다.


CARTIER
Olivier Arnaud © Cartier



Masse MystÉrieuse

기존 통념을 뒤집은 세계 최초의 시도


워치스 & 원더스 2022에서 눈에 띄는 시계를 꼽는다면 그중 하나는 바로 마쓰 미스터리어스 시계일 것이다. 까르띠에의 시그너처 워치메이킹 기술을 적용한 미스터리 무브먼트와 스켈레톤 기술을 한데 모은 제품으로, 새로운 무브먼트 개발에만 약 8년에 가까운 시간을 매달려 완성했다. 1912년 처음 소개된 이후 20세기 초 메종에 유명세를 안겨준 미스터리 클락에서 기인했지만, 마쓰 미스터리어스 워치는 핸즈의 작동을 유지하면서 로터 대신 반원형의 스켈레톤 칼리버가 돌아가는 시스템으로 이전에 없던 전혀 새로운 시스템과 디자인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독보적이다. 반원형의 스켈레톤 칼리버 안에 평균적인 오토매틱 무브먼트 부품의 3배에 달하는 435개의 부품을 넣어 정확하고 정밀하게 조립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동시에 무게 또한 가볍게 하는 데 기술력을 응축시켰다. 칼리버가 돌아가면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고 진동과 충격을 견디게 하는 내진 장치에도 신경 썼다. 자동차에서 차용한 디퍼런셜 시스템(differential system)을 접목한 것이 메커니즘의 핵심인 대목. 핸즈와 칼리버가 움직이는 속도가 다르기에 차등적으로 힘을 전달하는 기술로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Masse MystÉrieuse

마쓰 미스터리어스

Masse MystÉrieuse

Ref. Q52834E1


지름 43.5mm

케이스 플래티넘 무브먼트 까르띠에 매뉴팩처 오토매틱 와인딩 메캐니컬 무브먼트 9801 MC,

42시간의 파워 리저브

다이얼 반원형 스켈레톤

스트랩 블랙 및 다크 그레이 세미-매트 엘리게이터 가죽, 30피스 한정판



 


Coussin de Cartier

꾸쌍 드 까르띠에 리미티드 에디션

Coussin de Cartier

Ref. WJCS0011(좌) / Ref. WJCS0012(우)


지름 39.3mm

케이스 화이트 골드·다이아몬드 혹은 다이아몬드·블루 투르말린·차보라이트·사파이어· 에메랄드

다이얼 다이아몬드 혹은 다이아몬드·블루 투르말린· 차보라이트·사파이어·에메랄드

무브먼트 쿼츠

스트랩 송아지 가죽 스트랩, 각각 20피스 한정판



Coussin de Cartier

시각과 촉각을 자극하는 쿠션 형태의 워치


까르띠에의 시계는 시인성이 뛰어나다. 한눈에도 까르띠에 시계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게 하는데, 그러한 강력한 요인은 단연 케이스에서 비롯된다. 올해 첫선을 보인 이브닝 워치 꾸쌍 드 까르띠에 역시 산토스, 탱크, 발롱 블루, 베누아, 파샤 등처럼 아이코닉한 케이스 셰이프로 다이얼을 감쌌다. 형태는 쿠션형인데 나선형으로 세팅한 원석들이 그래픽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스톤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자 기존 그레인 세팅 대신 새로운 트라이앵글 세팅을 개발해 접목한 덕분이다. 나선형 라인을 따라 원석의 크기가 점점 작아지거나 커지고 곡선에서는 점점 정면에서 측면으로, 측면에서 정면으로 위치를 조금씩 바꾸며 세팅해 어느 각도에서 보든 화려하고 눈부신 자태를 유지한다. 강렬한 원석의 대비가 돋보이는 투톤 버전과 3D 프린팅 기법으로 만든 격자무늬 골드 링크에 보석을 빼곡히 세팅한 리미티드 에디션도 함께 출시했다. 새로운 볼륨과 셰이프로 우아함을 강조한 꾸쌍 드 까르띠에는 처음 등장한 컬렉션임에도 한눈에 까르띠에의 시계임을 강렬하게 전하는 동시에 오랜 시간 시선을 붙드는 힘을 지녔다. 놀라운 점은 한 가지 더 있다. 시계 다이얼과 케이스 백에 손가락을 대고 누르면 마치 쿠션을 누르는 것처럼 텐션감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름뿐인 쿠션(프랑스어로 꾸쌍 coussin)이 아닌 실제 쿠션의 느낌까지 선사한다는 점에서 까르띠에의 도전 정신과 성취를 다시금 인정할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Coussin de Cartier

꾸쌍 드 까르띠에

Coussin de Cartier

(왼쪽부터) Ref. WJCS0009 / Ref. WJCS0005 / Ref. WJCS0003 / Ref. WJCS0007


지름 30.44mm, 27.13mm(핑크 골드 버전, 블랙 스피넬과 다이아몬드 세팅 버전)

케이스 (왼쪽부터) 옐로 골드에 블루 투르말린과 차보라이트 다이아몬드 / 핑크 골드에 화이트 골드 /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 / 화이트 골드에 블랙 스피넬과 다이아몬드

다이얼 다이아몬드 다이얼과 골드 핸즈 / 실버 선레이 다이얼과 핑크 골드 핸즈 / 실버 선레이 다이얼과 블루 핸즈 / 다이아몬드 다이얼과 화이트 골드 핸즈

무브먼트 쿼츠

스트랩 송아지 가죽 스트랩, 30피스 한정판(블루 투르말린과 차보라이트 세팅 버전), 50피스 한정판(블랙 스피넬과 다이아몬드 세팅 버전)



Coussin de Cartier
Iris Velghe © Cartier


 


Cartier Prive, Tank Chinoise
Maud Remy-Lonvis © Cartier


Cartier Prive, Tank Chinoise

컬렉터를 위한 특별한 헤리티지 모델


까르띠에는 매년 메종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소수의 컬렉터를 위해 ‘까르띠에 프리베’라는 타이틀로 전설적인 헤리티지 모델을 발굴해 7년째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클로쉬(Cloche) 컬렉션에 이어 2022년 조명한 라인은 탱크 쉬누와즈(Tank Chinoise)다. 동양 사원의 건축미와 기둥을 받쳐 만든 현관 지붕(porticos)의 기하학적 형태에서 영감을 얻어 수직 축 위에 놓인 수평 축으로 이를 표현한 시계다. 2002년 이후 새로운 모델이 등장한 적 없는 탱크 쉬누와즈를 재조명한 이유는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기 때문. 이를 기념하기 위해 동양의 전통 문양에서 모티브를 얻은 새로운 스켈레톤 무브먼트 9627MC를 개발해 장착했고, 오픈워크 다이얼 위에 아시아 전통 창문 형태의 래커 장식으로 입체감을 불어넣었다. 베벨링 처리한 가장자리를 통해 아시아 사원의 기둥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요소 또한 가미했다. 아시아 문화를 담은 디자인 코드와 메종의 워치메이킹이 어우러진 예술적 조화를 통해 컬렉터들의 마음을 터치하고자 한 까르띠에. 100년의 시간을 초월한 가치와 진화를 이 프리베 컬렉션을 통해 잠시나마 엿볼 수 있다.



CARTIER
동양의 전통 문양에서 영감을 얻은 까르띠에 프리베 탱크 쉬누와즈 무브먼트


Cartier Privé Tank Chinoise

까르띠에 프리베 탱크 쉬누와즈

Cartier Privé Tank Chinoise

Ref. HPI01507


지름 39.5mm

케이스 플래티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162개(1.77캐럿)가 세팅된 샤프트

다이얼 스켈레톤, 블루 & 레드 래커 장식, 다이아몬드 세팅 크라운

무브먼트 까르띠에 매뉴팩처 매뉴얼 와인딩 메캐니컬 무브먼트 9627 MC, 36시간의 파워 리저브

스트랩 샤이니 블루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 20피스 한정판



Cartier Privé Tank Chinoise

까르띠에 프리베 탱크 쉬누와즈

Cartier Privé Tank Chinoise

Ref. WGTA0075


지름 39.49mm

케이스 핑크 골드

다이얼 핑크 골드 컬러 선레이 다이얼, 사파이어 세팅 크라운

무브먼트 까르띠에 매뉴팩처 매뉴얼 와인딩 메캐니컬 무브먼트 430 MC, 38시간의 파워 리저브

스트랩 그레이 세미-매트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 150피스 한정판



문의 1566-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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