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시계 그랑프리(GPHG) 2021
11월 4일, 시계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GPHG) 수상 결과가 공개됐다. 올해의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 에귀유 도르는 불가리의 옥토 피니씨모 퍼페추얼 캘린더가 차지했다. 불가리 CEO 장-크리스토프 바뱅은 GPHG 수상 소감을 통해 “불가리가 주도한 울트라-신의 예술성과 불가리의 정신인 대담함, 혁신성이 이 상을 통해 보상받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절대적 얇음에 대한 오랜 도전과 탐구의 결실인 옥토 피니씨모 퍼페추얼 캘린더를 비롯해 7년간 대기록을 세운 옥토 피니씨모 컬렉션과 불가리의 다음 챕터가 더욱 궁금해진다. 여성용 워치와 메캐니컬 익셉션 부문에서 2관왕에 오른 피아제는 하이엔드 워치 & 주얼러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여성용 워치 부문을 수상한 피아제의 라임라이트 갈라 프레셔스 레인보우 워치에 적용된 독특한 세공법이 인상적이다. 다이얼과 브레이슬릿에 더한 팰리스 데코 인그레이빙 기법은 아름다운 골드빛 패턴을 만들어내며 베젤에 세팅한 레인보우 젬스톤과 황홀한 조화를 이룬다. 남성용 워치 부문은 그랜드 세이코 하이비트 36000 80시간 칼리버 9SA5가 수상했다. 하얀 자작나무 숲에서 영감받은 다이얼과 8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자랑하는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다시 한번 그랜드 세이코의 저력을 보여줬다.
‘AIGUILLE D’OR’ GRAND PRIX
불가리 옥토 피니씨모 퍼페추얼 캘린더
LADIES’ WATCH PRIZE
피아제 라임라이트 갈라 프레셔스 레인보우
LADIES’ COMPLICATION WATCH PRIZE
반클리프 아펠 레이디 페어리 워치
MEN’S WATCH PRIZE
그랜드 세이코 하이비트 36000 80시간 칼리버 9SA5
ICONIC WATCH PRIZE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점보’ 엑스트라-씬
MEN'S COMPLICATION WATCH PRIZE
MB & F LMX 티타늄
CHRONOGRAPH WATCH PRIZE
제니스 크로노마스터 스포츠
TOURBILLON WATCH PRIZE
드 베튠 DB 카인드 오브 투 투르비용
JEWELLERY WATCH PRIZE
쇼파드 플라워 파워
‘PETITE AIGUILLE’ PRIZE
튜더 블랙 베이 세라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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