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W&W] 까르띠에 뉴 컬렉션

CARTIER

 

까르띠에는 올해 초 디자인 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랜 역사를 간직한 메종의 전설적인 아이콘들에게 경의를 표한 것인데,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 컬렉션 역시 메종의 미학적인 디자인 코드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아이콘들의 귀환이 돋보인다.


탱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탱크 머스트

까르띠에 탱크 머스트

Tank Must

탱크 머스트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클래식 워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탱크 워치의 새로운 라인업이 추가됐다. 기존 탱크 컬렉션과 구별되는 외관의 변화는 크지 않지만 1920년대에 탄생한 탱크 루이 까르띠에 워치의 유산을 계승한 디자인과 지속 가능한 제작 공정의 변화가 눈길을 끈다. 둥글게 다듬은 샤프트와 매력적인 다이얼, 그리고 펄 카보숑 와인딩 크라운은 메종의 전설적인 워치 탱크 루이 까르띠에를 떠올리게 한다. 이번 탱크 머스트 워치의 핵심적인 특징은 솔라비트(SolarBeat™)라 불리는 광전지 무브먼트와 비동물성 스트랩을 적용한 것. 특히 광전지를 장착한 무브먼트는 메종의 탁월한 워치메이킹에서 탄생했다. 로마숫자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섬세하게 구멍을 내, 그 구멍을 통해 다이얼 아래 감춰진 광전지에 닿을 수 있도록 한 것인데, 이 기술 덕분에 탱크 머스트는 약 16년 동안 지속 가능한 놀라운 무브먼트를 탑재하게 되었다. 탱크 머스트를 위해 새롭게 선보인 비동물성 스트랩은 유럽 국가에서 폐기된 사과 추출물 성분으로 만들었다. 환경에 대한 메종의 책임감 있는 노력과 결실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메종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행보를 느낄 수 있는 뉴 탱크 워치는 다양한 요소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비동물성 스트랩과 솔라비트 광전지 무브먼트를 비롯해 레더 스트랩, 스틸 브레이슬릿 및 메캐니컬 무브먼트와 기본쿼츠 무브먼트를 장착한 모델로도 선보인다.



한껏 대담해진 크로노그래프 워치

파샤 드 까르띠에

Pasha De Cartier

파샤 드 까르띠에


뉴 파샤 워치는 크로노그래프를 갖추고 더욱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스포츠 워치의 대표적인 특징인 회전 베젤과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조정할 수 있는 2개의 크라운을 카보숑 상하단에 추가로 세팅해 한층 더 대담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거기에 편리함까지 갖추었는데, 퀵 스위치 시스템을 적용한 레더 스트랩과 스마트링크를 탑재한 메탈 브레이슬릿으로 스트랩을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41mm 케이스에 골드와 스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두 가지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메종의 대담한 디자인 코드

클로쉬 드 까르띠에

Cloche De Cartier

클로쉬 드 까르띠에


까르띠에에서 가장 독창적인 컬렉션을 꼽으라면 프리베 컬렉션이 아닐까 싶다. 독특한 셰이프의 디자인으로 가득한 프리베 라인업에 올해 클로쉬 드 까르띠에 워치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 워치는 1920년대 처음 등장했다. 이름 그대로 수평으로 놓았을 때 종 모양을 연상시키는 이 시계는 애호가들을 위한독창적인 워치로 인기를 끌었다. 당시의 헤리티지 모델을 재해석한 신제품 중, 세 가지 버전의 스켈레톤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했다. 오픈워크 형태에 맞춰 투명한 인덱스를 제작해야 했고, 기존 매뉴팩처 1917 메캐니컬 무브먼트를 재정비한 9626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까르띠에다운 방식으로 재해석한 클로쉬 드 까르띠에 컬렉션에서 메종의 독창적인 디자인 코드를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