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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란으로 515개 검색됨
- 몽블랑 뉴 헤리티지 컬렉션
MONTBLANC 이번 에디션은 1940년대와 1950년대의 유서 깊은 미네르바 클래식 손목시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지름 39mm의 케이스, 9.5mm의 슬림한 두께와 웨어러블한 디자인, 다크 블루와 타바코 브라운의 2가지 컬러 다이얼로 선보인다. 황금 비율에 맞춰 브리지를 배치한 미네르바의 역사적인 피타고라스 무브먼트를 계승한 새로운 매뉴팩처 칼리버 MB M14.08을 탑재했다. 문의 1670-4810
- 벨앤로스 BR V2-94 빈티지 풀 럼
BELL & ROSS BRV2-94 빈티지 풀 럼은 정확한 시간 측정과 레트로 감성을 더한 매력적인 타임피스다. 메탈 다이얼 전체에 그린 컬러의 슈퍼루미노바 C5 야광 피그먼트를 적용했고, 스켈레톤 디자인의 숫자판, 인덱스, 핸즈, 그리고 카운터에는 옅은 옐로 컬러의 슈퍼루미노바 C3를 코팅해 어두운 밤에도 높은 가독성을 보장한다. 스트랩은 ‘트로픽’이라는 검은색 러버를 엮은 듯한 디자인으로 제작해 빈티지 감성을 배가한다. 문의 02-3213-2239
- 사소하지만 전체를 대변하는 시계 디테일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페르디낭드 베르투 칼리버 FB-RE.FC 파워링 시계 제작 과정에서는 전체적인 요소 뿐 아니라 사소할 수 있지만 부분적인 요소도 고려해야 한다. 실제로 이런 디테일은 시계가 살아 숨쉬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다른 시계들과 구분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웹사이트나 다양한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댓글을 보면 편향되어 있거나 되풀이되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1970년대의 일체형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 스타일의 미적요소나 빈티지 다이버 시계는 모조품이라고 비난받았다. 워치메이킹을 장악한 시계 중 살아남은 것은 2개 혹은 3개의 아이코닉한 모델뿐이다. 이런현상은 나무 때문에 숲을 보지 못하는 것과 같다. 시계산업은 매우 빽빽하고 다양한 에코 시스템이다. 그래서 시계 산업은 자칭 논평가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명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엄청난 깊이가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간단히 말해 그들은 디테일 뿐 아니라 본질적인 요소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소하지만 전체를 대변하는 것 시계 제작은 디테일에 대한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계가 손목을 감싸는 부피는 버번 위스키 반잔 정도에 불과하지만, 이 독특한 특징은 시계의 개성 중 거의 대부분을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또한 사람들이 관심 있게 볼 만한 요소이기도 하다. 시계 디테일의 퀄리티를 구분하는 일은 시계에 대한 교육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르누아르와 피사로, 그리고 포르쉐와 페라리의 차이점을 바로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각각의 시계는 같은 범위에 속한 듯 하지만 명확히 다른 아름다움과 역학을 따른다. 이러한 차이점을 바 로 알아차릴 수 있는 것은 큰 사이즈와 친숙함 덕분이다. 작은 시계의 디테일을 알아보는 데 더욱 많은 노력이필요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이 주제에 대해 굳은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 나누기를 원한다면 이러한 노력은 필수다. 지라드 페리고 로레아토 모델의 곡선과 유연함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예시는 현재 시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일체형 손목시계 스타일이다. 로레아토, 오버시즈, 로열 오크, 노틸러스, 알콘, BR05 등의 스타일이 처음 출현한 시기와 더 최근에 소개된 빈티지 시계에 대해서는 이중 기준이 적용된다. 특정 논평가는 다른 것들을 무시하고 가장 명확해 보이는 시계에만 집중하고 평가한다. 일체형 스타일은 오늘날 일반적이지만 제랄드 젠타가 판매한 제품 때문에 더욱더 보편화되었다. 스스로를 디자인 워커홀릭이라 칭하던 어떤 워치메이커는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스타일에 약간의 변화를 준 제품을 팔았다. 추가된 러그를 통해 자연스럽게 메탈 브레이슬릿으로 흐르는 케이스를 잠재적으로 변형할 수 있게 한 것이 유효했다. 별것 아닌 사소하고 하찮은 변주로 느껴질 수도 있는 작업들이 시계업계에서는 커다란 변화 혹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까르띠에 파샤 드 까르띠에의 유니크한 러그와 크라운 제니스 크로노마스터 스포츠의 독특한 베젤 시계 제작에 필요한 디테일한 세 가지 요소 시계를 만들 때는 무엇보다 세 가지 요소, 즉 케이스, 다이얼, 무브먼트를 무수한 방식으로 해석하는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세 요소에 적용된 형태, 패턴, 텍스처, 라인, 커브, 굴절, 컬러 콤비네이션은 시계 디자인에 무한한 가능성을 부여했다. 더불어 시계의 디테일은 무브먼트에 완벽하게 표현된다. 이를 위한 메커니즘은 실용주의, 예술적인 기계, 남성적인 기계까지 폭넓은 영역을 다룬다. 시계의 중요한 세부 요소가 모두 여기서 비롯된다. 배럴을 잡아주는 스프링, 밸런스 브리지 모양,부품 에지의 마감, 브리지 모양,커브 및 카운터 커브의 선택. 300년 동안 이어져온 워치메이킹은 필수적이고 중요한 요소의 미세한 변화를 통해 살아 숨쉬고 있다. 때로 워치메이킹은 시계를 불필요한 디테일의 영역으로 안내하기도 하지만, 이는 매우 본질적인 영역이기도 하다. 불가리 옥토 로마 까리용 투르비용의 수많은 디테일을 적용한 무브먼트 그랜드 세이코 헤리티지 SLGH007J ‘Tree Rings’ 의 다이얼 디테일
- IWC x 미스터포터 협업 10주년 기념 에디션
IWC SHAFFHAUSEN 남성 패션 리테일러 미스터포터와의 협업 10주년을 기념하며 출시한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미스터포터 10주년 에디션은 독특한 컬러 조합이 특징이다. 블랙 다이얼과 부드러운 포 스웨이드(Faux Suede) 스트랩, 브론즈 케이스의 조화는 밀리터리 룩의 캐주얼하고 복식적인 느낌에서 영감받았으며, 티타늄 소재 케이스 백에는 10주년 기념 문구가 각인되어 소장 가치를 높여준다. 110피스 한정 출시. 문의 1670-7363
- 예거 르쿨트르 <더 사운드 메이커> 전시 개최
JAEGER-LECOULTRE 6월 1일부터 DDP에서 진행하는 <더 사운드 메이커 (The Sound Maker)> 전시에서는 메종의 전통과 혁신, 2가지 가치를 기념하는 예술 작품을 소개한다. 예거 르쿨트르가 스위스 모던 아티스트인 지문(Zimoun)에게 의뢰한 새로운 ‘사운드 스컬프처’ 설치 작품을 비롯해 역사적이고 현대적인 워치 컬렉션과 공예품을 통해 메종의 오랜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다. 문의 1670-1833
- 2021 SUMMER WATCH
소장 가치를 기대해도 좋은 전설적인 서머 워치 컬렉션 ROLEX 오이스터 퍼페츄얼 롤렉스 딥씨 오이스터 퍼페츄얼 롤렉스 딥씨 CASE Ref. 126660 BRACELET Ref. 98220 심해 잠수의 상징이며 무려 3,900m의 수심까지 방수가 가능한 롤렉스의 다이버 워치 컬렉션. 44mm 오이스터 케이스는 링록(Ring lock) 시스템이라는 특허 받은 구조를 적용한 케이스, 헬륨 이스케이프 밸브를 장착해 완성도가 더욱 높다. 단방향 회전형 베젤, 60분 눈금이 새겨진 긁힘을 거의 완벽하게 방지하는 모노블록 세라크롬 인서트는 이 시계의 상징이 되었다. 고성능 파라플렉스 충격 흡수 장치와 자기장의 영향을 받지 않는 블루 파라크롬 헤어스프링 역시 기계적 완성도를 확인하게 한다. 롤렉스에서 직접 개발하고 제작한 오토매틱 와인딩 메캐니컬 무브먼트인 롤렉스 칼리버 3235를 탑재했다. PATEK PHILIPPE 노틸러스 노틸러스 Ref. 5711/1300A-001 태생은 다이버 워치였으나 이제는 스포티한 드레스 워치, 소장 가치 높은 컬렉션의 지위를 갖춘 노틸러스의 새로운 버전.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와 올리브 그린 다이얼, 그리고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베젤로 스포츠 워치와 클래식 워치의 매력을 모두 담았다. 브랜드의 정교한 완성 도는 소장 가치 높은 디자인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파텍필립과 노틸러스라는 이름이 더해지면 누구든 가슴이 두근거릴 수밖에 없다. 우아함을 담은 스포츠 컬렉션의 대명사인 제품으로 최고급 보석을 세팅해 독보적인 오라를 담았다. 브랜드의 정교한 완성도는 팔각형 베젤에 세팅한 다이아몬드의 부드러운 형태감을 통해서도 드러난다. 노틸러스 특유의 가로 패턴으로 엠 보싱한 선버스트 다이얼은 이 컬렉션의 가장 큰 특징이다. 2019년부터 Ref. 5711에 탑재한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 칼리버 26-330SC는 212개의 부품으로 구성된다. 방수는 150m이다. AUDEMARS PIGUET 로열 오크 오프쇼어 다이버 좌: 로열 오크 오프쇼어 다이버 Ref. 15720ST.OO.A027CA.01 / 우: 로열 오크 오프쇼어 다이버 Ref. 15720ST.OO.A009CA.01 익스트림 럭셔리 스포츠 워치의 상징적 존재인 오데마 피게의 로열 오크 오프 쇼어 다이버 컬렉션. 다이얼은 브랜드만의 특별한 디자인 코드를 적용해 시인성이 뛰어나다. 단 8개의 스크루만으로 고정한 옥타곤 형태의 케이스가 이 시계의 아이코닉 디자인으로 자리잡았다. 이 베젤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다이버 워치의 필수 요소인 반시계 방향 회전 베젤은 이너 베젤로 대치했다. 새로운 칼 리버 4308을 장착했으며 300m 방수와 60시간 파워 리저브 기능을 담았다. BREGUET 마린 컬렉션 좌: 마린 컬렉션 Ref. 5517BR/12/RZ0 / 우: 마린 컬렉션 Ref. 5527TI/G2/TW0 한눈에 마린 워치임을 알아볼 수 있는 디자인은 아브라함-루이 브레게가 1815년 받은 프랑스 왕정 해군 크로노미터 메이커 타이틀을 연상시키듯 많은 디테일이 해양에서 영감을 받았다. 브레게는 1815년 이미 마린 크로노미터를 제작해 루이 18세의 찬사를 받아 프랑스 왕정 해군의 크로노미터 제작자로 임명된 바 있다. 이러한 역사 속에서 마린 컬렉션 초침의 평형추는 브레게의 이니셜을 담은 해양 신호기(maritime signal flag)에서 영감받아 바다를 항해 하는 기분을 손목 위에서 느낄 수 있게 했다. 정확성을 향한 끊임없는 열정을 지닌 브레게 하우스는 여섯 곳의 다른 위치에서 정확도를 테스트한 셀프 와인딩 매뉴팩처 칼리버를 탑재했다. BLANCPAIN 피프티 패덤즈 피프티 패덤즈 Ref. 5015-3603C-63B 1953년 론칭한 이래 지금까지 다이버 워치의 왕좌를 지키고 있는 피프티 패 덤즈 컬렉션이 세라믹 페이스를 더해 더욱 세련된 하이테크 이미지를 입었다. 다이빙과 수중 스포츠를 사랑하는 시계 애호가들이 꾸준히 찾는 모델이자, 현 대 남성의 세련된 스타일과 우아한 취향에 어울리는 워치로 인정받은 이 모델 은 블루 컬러를 통해 더욱 대담해졌다. 새롭게 도입한 세라믹 소재는 스틸보 다 6배 강해 탁월한 견고함을 자랑하고 내구성도 뛰어나다. 45mm 사이즈에 300m 방수 기능을 갖추었고 1315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OMEGA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43.5MM 블랙 씨마스터 다이버 300M Ref. 210.92.44.20.01.003 깊은 바다의 느낌을 살리고 바다 중 가장 어두운 곳을 표현하 기 위해 블랙 세라믹[ZrO2] 소재를 활용한 새로운 다이버 워치 컬렉션. 시계의 모든 요소가 아름답게 어우러지도록 크라운과 헬륨 배출 밸브 또한 블랙 세라믹 버전으로 제작했다. 아이코닉한 물결 패턴, 미닛 트랙, 문자, 오메가 심벌 등 다양한 디테일이 양각되어 있다. 전체적인 다이버 디자인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가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트라사이트 슈퍼루미노바와 블랙 PVD 인덱스, 스켈레톤 핸즈, 12시 방향 도트를 적용했다. 이러한 필수적인 마커가 어둠 속에서는 서로 다른 컬러로 빛나지만, 밝은 곳에서는 안트라사이트로 인해 모두 다크 그레이 컬러로 보인다. 스위스 계측학연방학 회(METAS)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정확성, 성능, 항자성 표 준 인증을 받은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806을 탑재했다. IWC 아쿠아타이머 크로노그래프 ‘엑스페디션 자크 이브 쿠스토’ 에디션 엑스페디션 자크 이브 쿠스토 에디션 Ref. IW376805 1967년 출시된 최초의 아쿠아타이머 형태를 띤 한정판 에디션. 3개의 카운터와 날짜·요일 디스플레이가 어우러져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갖춘 블루 다이얼이 더욱 매력적이다. 수압 저항 기능은 300m로 높아졌고 실수로 잠수 시간이 변경되는 것을 막아주는 세이프다이브 시스템(SafeDive system)을 적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12시간까지 누적 시간 측정이 가능한 크로노그래프 기능은 푸시 버튼을 통해 작동할 수 있다. 케이스 백에 쿠스토의 트레이드마크인 베레모 쓴 ‘사령관(le commandant)’이 새겨져 있다. IWC에서 특허 받은 브레이슬릿 퀵 체인지 시스템의 블랙 러버 스트랩을 더해 더욱 실용적이다.
- 더욱 대담해진 크로노맷 컬렉션
BREITLING 신제품 슈퍼 크로노맷 컬렉션은 1983년 이탈리아 공군에 소속된 엘리트 곡예 비행단 프레체 트리콜로리를 위해 특별 제작한 크로노맷 컬렉션에서 영감받아 제작되었다. 44mm의 사이즈와 오리지널 크로노맷 컬렉션의 특징을 그대로 살린 아이코닉한 라이더 탭은 3시와 9시의 위치를 교환하는 것이 가능해 착용자가 필요에 따라 카운트 업·다운할 수 있다. 문의 02-3448-1230
- 뉴 해피 스포츠 워치
CHOPARD 위트 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쇼파드 해피 스포츠 워치는 황금 비율을 적용한 33mm의 케이스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여성 손목에 가장 잘 어울리는 사이즈인 33mm 케이스에 세팅한 5개의 무빙 다이아몬드는 삶의 기쁨을 즐기는 자유로운 현대 여성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오토매틱 와인딩 쇼파드 09.01-C 무브먼트를 장착했으며, 블루 레더 스트랩과 로즈 골드 케이스의 조합이 돋보인다. 문의 02-6905-3390
- 퍼넬 이스케이프 IIS 트레저
보석 세팅 케이지와 더블 투르비용 이스케이프 IIS 트레저 Escape IIS Treasure 지름 44mm 케이스 블랙 5등급 DLC 티타늄, 15개의 부품, 모노블록 사파이어, 8시 방향의 사이드 오프닝, 30m 방수 무브먼트 기계식, 매뉴얼(칼리버 CP13, 32시간의 파워 리저브), 386개의 부품, 구 모양의 더블 투르비용, 디퍼렌셜 시스템, 보석 세팅 케이지, 6개의 배럴(그중 2개는 각인되어 있음) 기능 시, 분, 원뿔 모양의 스프링 센서 파워 리저브 다이얼 수작업 마감의 핸즈와 루테늄 스트랩 악어가죽 혹은 러버 스트랩, 폴딩 클래스프 퍼넬은 제네바 론 거리(Rue du Rhône)에 쇼룸을 오픈하고 스위스에 기반을 둔 새로운 경영진과 함께하면서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워치스 & 원더스에 도 참가해 보다 적극적으로 전 세계의 시계 마니아들을 찾아가는 중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탄생한 15개 버전의 2020년 빈티지는 퍼넬의 다이내믹한 면모를 알 수 있게 해준다. 퍼넬의 ‘온리 투르비용 (Only Tourbillon)’ 시그니처는 2006년에 탄생한 브랜드의 초창기 철학과 연결되면서도 브랜드의 슬로건인 ‘과거보다는 미래’를 자신 있게 보여준다. 파워풀하고 매우 현대적인 퍼넬의 혁신적인 시계 는 몇몇 세계기록을 세웠다. 예를 들면 ‘이스케이프 IIS 트레저(Escape IIS Treasure)’의 트리플 축 더블 투르비용은 세계에서 가장 빨리 회전한다(8초마다 이너 케이지가 회전한다). 시계 케이지에는 152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디퍼렌셜 시스템 때문에 시계 케이지는 서로 반대 방향으로 회전한다. 파워 리저브는 고대 마린 크로노미터에서 영감받은 콘 셰이프(원뿔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인디케이션이 특징이다. 6개의 배럴 중 2개는 앞면에 퍼넬의 철학을 보여주는 작은 텍스트가 새겨져 있다. 이 시계는 어떤 각도에서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성을 지닌 모델이다.
- 2021년 신제품으로 보는 새로운 소재
New Material 디지털 에디션으로 개최한 워치스 & 원더스 2021에서는 베리에이션이 강세를 보였다. 다이얼의 컬러나 소재, 케이스 소재를 달리해 기존 모델의 생명력을 끌어올리거나 새로움을 환기하려는 접근이다.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불확실한 미래와 시장 상황을 두고 시계 브랜드들은 실패할 확률이 적은 안전함을 택한 셈이다. 과거에도 경기가 좋지 않거나 한 템포 쉬어갈때 종종 선택한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베리에이션의 패턴은 무브먼트, 기능의 변경처럼 난도 높은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쉽게 변경 가능한 컬러 혹은 소재를 바꾸는게 일반적이다. 그 때문에 소재는 베리에이션을 이루는 재료 역할을 주로 해왔지만, 이번에는 친환경적 접근이나 신소재를 선보이며 지금까지 이어온 베리에이션과 같은 패턴이라고 치부할 수 없는 새로움을 선사했다. 에르메스 : H08 그래핀(Graphene) 컴포지트 에르메스 H08 그래핀(Graphene) 컴포지트 스카치테이프로 연필심의 흑연을 뜯어내는 매우 간단한 방법으로 얻어낸 그래핀은 탄소동소체 중 평면구조를 띠는 물질이다. 이처럼 우연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는 박리법이 아직 균일한 품질을 구현하는 제조법으로 확립되지 않았음에도, 고유의 특성 덕에 그래핀은 꿈의 물질이라 여겨진다. 빼어난 탄성, 높은 투명도, 강철의 200배에 달하는 강도, 구리의 100배에 달하는 전기전도성, 실리콘보다 100배 빠른 전자 이동 같은 성질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반도체, 배터리 분야에서 확실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 아직 상용화의 길을 찾지 못해 잠재력만 높이 평가되고 있지만 의외로 시계업계에서 그래핀을 활용해 가치를 찾기 시작했다. 그래핀의 선두 주자는 리차드 밀이다. 2017년 선보인 RM 50-03 투르비용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 울트라 라이트 맥라렌 F1이 케이스에 그래핀을 적용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다만 여러 겹의 레이어를 방향을 바꿔가며 쌓아 올리는 카본 TPTR에서 일부 카본 레이어를 그래핀 레이어로 대체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그래핀의 실제적 성능을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에르메스는 2021년 새로운 모델인 H08을 선보이며 케이스 중 한 종류로 그래핀 컴포지트 소재를 택했다. 시계의 정형성에서 탈피한 디자인이 많은 에르메스답게 셰이프(shape) 안에 셰이프를 넣는 구성으로 명료하고 개성적이며 현대적인 느낌의 케이스를 내세웠다. 그래핀 컴포지트 소재의 모델은 그래핀으로 성형한 블록을 가공해 케이스로 사용하고 세라믹 베젤을 얹어 마무리했다. 다만 에르메스에서는 새로운 소재인 그래핀 컴포지트 케이스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적어도 물성에서 가볍고 매우 단단한 소재 라는 점을 예측할 수 있다.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라는 기능의 복잡성과 리차드 밀 브랜드의 포지션상 RM 50-03 투르비용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 울트라 라이트 맥라렌 F1은 그래핀 소재를 체험하기에 너무도 고 가였다. 그에 비해 H08 그래핀 컴포지트는 1만 달러에도 미치지 않는다. 아직 그래핀 컴포지트 케이스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부족한 시계지만, 케이스 소재로 티타늄이나 DLC 처리한 티타늄 H08에 비해 50% 정도 더 비싸다면 얼리어답터로서 도전해볼 만하다. 시계의 기본 완성도는 에르메스의 고급 라인에 장착하는 칼리버 H1837이 보장한다. 파네라이섭머저블 e랩-아이디™ PAM01225 & 루미노르 마리나 e스틸 PAM01157 블루 프로폰도 파네라이 섭머저블 e랩-아이디™ 2019년 SIHH에서 발표한 섭머저블 마이크 혼 에디션 PAM00984와 PAM00985는 재활용한 에코 티타늄 케이스와 PET를 재활용해 만든 스트랩을 장착한 친환경적 모델이었다. 그중 19개 한정 생산한 PAM00985는 탐험가 마이크 혼과 함께 북극의 유빙을 직접 체험하고 특별한 트레이닝을 통해 환경보호의 메시지와 실천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도록 기획되었다. 환경보호에 적극적인 브랜드답게 파네라이는 워치스 & 원더스 2021에서 PAM00984와 PAM00985를 이을 모델을 발표했다. 섭머저블 e랩-아이디TM PAM01225는 전체 중량의 98.6%를 재활용한 소재로 구성했다. 파네라이에서 시계 역사상 가장 높은 비율의 재활용 소재로 만든 시계라는 말이 어울릴 만큼, 시계 구성 요소의 대부분을 재활용 소재에서 가져왔다. 케이스는 먼저 소개한 에코 티타늄을 택했고, 다이얼과 무브먼트 플레이트도 같은 소재를 적용해 자동 무브먼트 칼리버 넘버를 900에서 900e로 변경했다. 또 칼리버 900e에 사용하는 실리콘 소재의 부품도 재활용한 것은 물론 야광 염료까지 재활용해 100% 재활용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조금 아이러니한 점은 PAM00984 의 가격에서 확인된 것처럼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티타늄보다 비싸다고 여기는 소재인 카본에 비해서도 비싼 가격표를 달게 될 거라는 사실이다. 30개를 한정 수량으로 제작할 섭머저블 e랩-아이디TM PAM01225의 가격은 미정이 지만 소량 생산, 실험적 시도라는 점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가격 설정은 어려울 듯하다. 파네라이 루미노르 마리나 e스틸 블루 프로폰도 루미노르 마리나 e스틸 PAM01157 블루 프로폰도는 섭머저블이 아닌 루미노르 라인으로 선보였으며 재활용 스틸 케이스를 사용했다. 재활용한 스틸 케이스는 시계 전체 중량의 58.4%에 달한다. 섭머저블 e랩-아 이디™ PAM01225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상적인 수치는 아니나 동일한 데이트 기능의 자동 무브먼트 칼리버 9010을 탑재한 PAM01313과 큰 차이가 없는 가격표를 달 예정이라 가격적인 면에서 부담이 없다. PAM01157과 PAM01313은 44mm의 케이스 지름, 기능, 다이얼 컬러에서 크게 다를 바 없지만 PAM01157의 다이얼 6시 방향에 프린트한 e스틸이라는 단어와 재활용 스틸, 재활용 PET로 만든 스트랩으로 생각보다 큰 차이를 만들어냈다. 까르띠에 탱크 머스트 & IWC 팀버텍스 까르띠에 탱크 머스트 올해 다시 탄생한 탱크 머스트는 스트랩 소재에서 파네라이와 같은 행보를 보였다. 산업용 사과에서 나온 폐기물로 처리한 스트랩을 일부 탱크 머스트 모델에 장착했다. 눈으로 보기에는 보통의 동물성 소재 스트랩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나 표면을 만져보면 익숙한 느낌과 다름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그리 이질적이지 않다. 소재라는 주제에서는 벗어나지만 탱크 머스트는 스트랩과 마찬가지로 환경 친화적 움직임을 보였다. 다이얼을 이용해 광충전이 가능한 솔라비트(SolarBeat™) 무브먼트를 탑재해 일반적인 배터리를 사용하는 쿼츠 나 세이코 키네틱 같은 앞서 선보인 광충전식 쿼츠 무브먼트의 충전지 수명인 10~15년에 비해 더 긴 16년을 내세운다. 16년이라는 기간이면 배터리를 사용하는 쿼츠 무브먼트라면 적어도 3회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고, 키네틱이라면 1회 교체는 필수다. 그러므로 환경오염을 야기하는 배터리와 관련 폐기물의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IWC 팀버텍스 스트랩 IWC는 파일럿 워치 라인의 리뉴얼과 함께 라인업 전반에 도입한 사용자 편의적 요소를 강화했다. 손쉽게 탈착할 수 있는 브레이슬릿과 스트랩을 선보이는 동시에 팀버텍스(TimberTex)로 명명한 천연 식물 섬유 추출물로 만든 스트랩이다. 이는 재활용 섬유로 만든 실로 마무리된다. 팀버텍스와 같은 식물성 소재로 완성한 스트랩을 더해 색다른 소재감과 친환경적 행보를 함께 보여줬다.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싱글 플라잉 투르비용 & 오메가 씨마스터 300 브론즈 골드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싱글 플라잉 투르비용 골드 케이스를 활용한 소재의 차별화는 레드 골드 계열을 레드(5N), 핑크(4N), 로즈(3N) 혹은 독자적 컬러로 세분화하며 시작했다. 이처럼 컬러 차이에 따른 세분화뿐 아니라 요즘은 컬러의 지속성, 표면경도의 향상같은 기능성에 중점을 둔 골드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컬러 지속성에 있어서는 롤렉스의 에버로즈(Everose)가 대표적이다. 이름에 로즈가 들어가지만 레드 골드나 그 이상의 붉은빛을 띠며, 컬러 지속성이 비교적 떨어지는 레드 골드 계열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독자적 합금비를 갖추고 등장했다. 에버로즈를 구성하는 금속의 비율은 비밀에 부쳐졌으나 플래티넘을 첨가하고 있다. 오메가의 세드나(Sedna), 문샤인(Moonshine), 카노푸스(Canopus) 골드는 각각 레드·옐로·화이트 골드 계열로 특유의 컬러와 지속성을 위해 독자적인 합금비를 지닌다. 공통적으로 플래티넘을 함유하며 플래티넘 같은 백금족 원소인 팔라듐을 더했다. 화이트 골드 계열인 카노푸스 골드는 더욱 다양한 백금족 원소(플래티넘, 로듐)를 추가했다. IWC는 2020년 레드 골드 계열의 아머 골드(Armor Gold)로 스크래치에 강한 표면을 지닌 골드를 선보였다. 오메가 씨마스터 300 브론즈 골드 이와 비슷한 접근으로 올해 로저드뷔는 엑스칼리버 싱글 플라잉 투르비용을 통해 이온(Eon) 골드를 발표했다. 미량의 팔라듐을 더해 스크래치 내성을 갖춘 골드 소재다. 오메가는 골드의 합금비를 조정하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골드와 브론즈를 융합했다. 37.5% 골드에 브론즈, 팔라듐, 실버 등을 배합해 문샤인 골드와 세드나 골드 중간정도의 색을 내는것이 특징이다. 브론즈 골드로 명명한 소재는 빈티지 디자인의 오메가 씨마스터 300에 적용했다. 이 모델에서 브론즈는 특유의 녹청을 만들어내지 않고 소재의 컬러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했다. 튜더 블랙 베이 피프티 에잇 925 튜더 블랙 베이 피프티 에잇 925 튜더가 옐로 골드 케이스를 사용해 튜더의 일반적인 가격대를 훌쩍 뛰어넘는 블랙 베이 피프티 에잇 18K를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블랙 베이 피프티 에잇 925도 선보였다. 스털링 실버를 케이스 소재로 사용한 모델로 손목시계 시대로 접어든 후, 스털링 실버로 만든 케이스는 보기 어려워졌다. 시계 케이스의 요건은 무브먼트를 보호해야 하는 것이므로 본래의 형태를 잘 유지해야 하며, 어떤 물질에도 쉽게 반응하지 않는 화학적 안전성을 갖춰야 한다. 부차적으로 좋은 가공성도 고려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케이스는 완성 후 변함이 없어야 한다는 점이 요구되어왔다. 이 개념은 브론즈 케이스의 등장으로 조금 바뀌게 된다. 공기에 노출된 브론즈 케이스 표면에 발생하는 녹청을 오래 입은 청바지의 에이징처럼 여기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시계 브랜드가 불안 요소로 여기는 점을 소비자는 되레 에이징이나 재미라고 보기 시작한 것이다. 녹청이 발생하더라도 어렵지 않게 제거할 수 있고, 오래 방치하지 않는 이상 케이스 본연의 기능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한 시계 브랜드들은 브론즈 케이스를 유행처럼 도입하고 있다. 튜더 블랙 베이 피프티 에잇 925 튜더 블랙 베이 피프티 에잇 925는 요즘 브론즈 케이스를 대하는 감각을 응용한 접근으로 보인다. 순은에 비해 물성이 보다 단단한 스털링 실버지만 시계 케이스 소재중 가장 무른편에 속하는 골드에 비해 더 무르고 브론즈처럼 사용하다 보면 파티나가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파티나는 시계 케이스의 즐길거리로 여겨지고 있어 큰 문제는 아니다. 무르다는 것은 케이스 소재로서 분명 약점이 되지만 92.5%의 은을 제외한 7.5%에 달하는 금속과 함량에 따라 개선의 가능성도 있다(튜더는 합금 비율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 점을 제외한다면 은빛을 띠는 소재인 스테인리스 스틸, 화이트 골드, 플래티넘과 다른 색감과 광택을 매력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귀금속이 아닌 그에 준하는 소재인 만큼 가격 부담이 적다는 점 또한 매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