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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란으로 498개 검색됨

  •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칼리버 185 콰드립티크

    JAEGER-LECOULTRE, A BOOK OF REVELATION 기계식 시계 제작의 경계를 넘어선 유일무이한 시계 예거 르쿨트르는 4개의 챕터로 천문학적인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신제품 리베르소 칼리버 185 콰드립티크와 함께 리베르소 탄생 90주년을 기념한다. 새로운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히브리스 메카니카 칼리버 185 콰드립티크(Reverso Hybris Mechanica Calibre 185 Quadriptyque)의 기원이 독일의 한 아우구스티누스회 수도사의 이단적 설교로 500년 전에 탄생했다고 한다면, 몇몇 사람들은 이를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1517년 마르틴 루터의 사면권과 유효성에 대한 논쟁(Disputatio Pro Declaratione Virtutis Indulgentiarum)으로도 알려져 있는 이 이단적 설교는 개신교에 개혁을 불러일으켰고, 이는 위그노 전쟁(French Wars of Religion, 1562~1598)을 이끌었다. 이 전쟁으로 프랑스의 개신교 상인과 숙련된 기술자들이 스위스 쥐라산맥으로 망명하게 되었다. 종교 박해를 피해 떠나온 사람들 중에는 르쿨트르 가문 사람들이 있었고, 그들은 발레드주(Vallée de Joux)에 르 상티에(Le Sentier) 마을을 형성했다. 예거 르쿨트르를 창립한 앙투안 르쿨트르(Antoine LeCoultre)는 1803년에 태어났고, 30세가 되었을 때 그와 그의 아들 엘리(Elie)는 주 호수(Lac de Joux)의 남서부 둑에 워치메이킹 아틀리에를 설립했다. 앙투안의 인내와 혁신성은 우리가 알고있는 시계 매뉴팩처 예거 르쿨트르의 시금석이라고 할 수 있고, 이를 가장 잘 드러내는 것이 히브리스 메카니카다. 몇 세기에 걸친 유럽 역사에서 이 이야기의 실타래를 푸는 데는 신성한 관점이 필요하다. 혹은 16세기의 종교, 정치와 21세기 워치메이킹 사이에 연결 고리가 있을 것이라는 과감한 추정도 필요하다. 이는 예거 르쿨트르 히브리스 메카니카에 접근하기에 매우 적절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야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야망이 필요한 법이기 때문이다. 예거 르쿨트르 히브리스 메카니카는 애트모스 미스터리어스(Atmos Mystérieuse)와 함께 2003년에 제작된 이후, 마스터 자이로투르비용 1(Master Gyrotourbillon 1, 2004)과 리베르소 그랑 컴플리케이션 아 트립티크(Reverso Grande Complication à Triptyq, 2006), 마스터 컴프레서 익스트림 랩(Master Compressor Extreme Lab, 2007) 같은 시계로 또다른 혁신적 탐험을 시작했다. 더 최근에 탄생한 마스터 울트라 씬 미닛 리피터 플라잉 투르비용(Master Ultra Thin Minute Repeater Flying Tourbillon, 2014)과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자이로투르비용 웨스트민스터 퍼페추얼(Master Grande Tradition Gyrotourbillon Westminster Perpétuel, 2019)은 시계 제작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감히 판단하자면 21세기(20세기를 포함한다고 볼 수 있다)에 제작된 것 중 기계식 시계 제작의 경계를 넘어서는 시계는 히브리스 메카니카 프로젝트가 유일하다. 콰드립티크의 재등장 2021년 워치스 & 원더스에서 예거 르쿨트르는 히브리스 메카니카의 16세기 버전 시계인 리베르소 히브리스 메카니카 칼리버 185 콰드립티크를 선보였다. 가장 복잡한 시계지만 착용 가능한 리베르소이고 4개의 타임키핑 디스 플레이에 삭망 주기, 교점 주기, 근점 주기의 인디케이션을 통합한 최초의 손목시계다. 상징적인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의 독특한 디자인을 고려한다면, 이번 시계는 4개의 페이스로 리버서블한 케이스의 페이스 2개(오른쪽 페이지 와 왼쪽 페이지)와 크래들 두 면(내부와 외부)의 정보를 보여준다. 리베르소 그 랑 컴플리케이션 아 트립티크는 3개의 페이스를 사용해 트립티크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올해 선보인 콰드립티크는 가로 31mm, 세로 51.2mm, 두께 15.15mm로 4개의 페이스를 사용해 다재다능한 리베르소만의 목표를 만족 시켰다. 콰드립티크의 오른쪽 페이스는 퍼페추얼 캘린더, 분당 1회전하는 플라잉 투르비용과 함께 핸즈로 시와 분을 표시하는데, 명망 높은 그랑 메종의 메커니즘과 오트 오를로제리에 관련된 노련한 솜씨를 뽐낸다. 퍼페추얼 캘린더와 플라잉 투르비용은 언뜻 표준에 맞춘 것처럼 보인다. 그렇지만,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이러한 메커니즘은 최대한 콤팩트하게 설계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음악적인 기술 이상으로 콰드립티크의 왼쪽 페이스 센터 스테이지에는 예거 르쿨트르의 차임 기술이 담겨 있다. 점핑 아워와 페리퍼럴 미닛을 사용한 세컨드 타임 디스플레이는 노출된 미닛 리피터 부품을 둘러싸고 있다. 리베르소 케이스에 미닛 리피터를 담은 세 번째 버전이다. 이전에 선보인 2개는 리베르소 레페티션 미닛(Reverso Répétition Minutes, 1994)과 리베르소 레페티션 미닛 아 리도(Reverso Répétition Minutes à Rideau, 2011)다. 예거 르쿨트르의 혁신적인 기술로 잘 알려진 사일런트 스트라이크 거버너(저소음 타격 시스템), 크리스털 공(리피터 공을 무브먼트 플레이트가 아닌 사파이어 크리스털에 직접 부착함), 스퀘어 공 크로스 섹션, 트레뷰셰 해머가 특징이다. 예거 르쿨트르는 이전에 아워 차임, 쿼터 차임과 미닛 차임 사이에 무음 구간 차이를 줄이는 미닛 리피터를 제작했음에도 콰드립티크에는 매끄럽고 부드러운 차임을 제작하면서 무음 구간의 차이를 완전히 제거했다. 리베르소 크래들 내부 페이스에 적힌 콰드립티크의 세 번째 챕터는 아스트로노미컬(astronomical, 천체) 컴플리케이션인 우주의 영역으로 안내한다. 손목시계에서는 최초로 삭망 주기, 교점 주기, 근점 주기 디스플레이를 통합했다. 대부분 다른 문페이즈를 나타내는 삭망 주기 디스플레이에는 익숙하다. 그러나 교점 주기와 근점 주기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교점 주기는 지구를 도는 달의 경로가 일식과 교차하는 시기를 보여 준다. 지구에 일식이 일어나면 이러한 교차점 중 하나는 달이 만월이거나 새로운 모습을 띠면서 일어난다. 그러므로 삭망 주기와 교점 주기를 결합한 디스플레이는 일식을 예상할 수 있게 해준다. 근점 주기는 달의 희귀한 경로를 보여 주고 달이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지는 지점(원지점)과 가장 가까운 지점(근지점)을 표시해준다. 삭망과 근점 주기 디스플레이를 같이 보면 슈퍼문 현상을 알 수도 있다. 이는 달이 풀 페이즈이고 근지점에 있으면서 평상시보다 14% 더 크게 보이는 현상이다. Jaeger-LeCoultre 리베르소 칼리버 185 콰드립티크 시공간을 가로질러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히브리스 메카니카 칼리버 185의 마지막 챕터는 크래들 외부 페이스에 남반구 달의 페이즈를 보여주는 에필로그다. 달의 주기를 나타내는 대부분의 시계는 북반구 디스플레이로 제한을 둔다. 예거의 마지막 인디케이션은 리베르소의 철학(하나가 보일 때 다른 하나는 보이지 않는)과 히브리스 메카니카 정신을 상징한다. 99%의 사람들이 모두 하나라고 말할 때 다른 관점을 지닌 1%가 시공간을 가로질러 새로운 목소리를 낼 수 있다. 이러한 혁신은 칼럼 첫 문단에서도 알 수 있듯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히브리스 메카니카 칼리버 185 콰드립티크가 세계를 변화시킨 개혁의 기원과 연결되며 앞으로도 유지해 나가야할 정신이다. 역사를 만든 것은 자신의 신념을 믿고 지킨 소수집단의 사람들이다. 마르틴 루터가 비텐베르크(Wittenberg) 교회에서 종교개혁을 일으킨 것처럼 예거 르쿨트르는 매번 새로운 히브리스 메카니카를 선보이면서 메종의 우수성과 발전을 보여준다. 현대인들은 점점 낡은 신조를 밀어내고 있다. 예거 르쿨트르의 장인들은 기계식 워치메이킹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한계를 재정의하려고 한다. 도전은 또 다른 도전을 불러온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속적으로 시계학의 영역을 점점 더 확장해야 한다.

  • 리차드 밀 x 맥라렌 파트너십 5주년 기념 에디션

    Richard Mille X McLaren 리차드 밀에서 맥라렌과의 파트너십 5주년을 기념하는 RM 40-01 오토매틱 투르비용 맥라렌 스피드 테일 한정판을 선보인다. 하이퍼카가 하이퍼 워치로 옮겨 간 모습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다. 브랜드의 창립자이자 CEO 리차드 밀은 자신이 좋아하는 카 레이싱에서 얻은 영감을 시계에 적용하고자 했고, 브랜드 최초의 모델 RM 001 투르비용에 그 철학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그는 고속 운전에도 높은 안전도를 보장하는 F1 경주차 설계 콘셉트와 소재를 바탕으로 시계를 제작했고, 자신이 만든 시계는 타협하지 않고 속임수를 쓰지 않는 효율적인 시계라 자부했다. 이러한 브랜드의 모태는 오늘날까지 리차드 밀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모터 스포츠를 향한 창립자 리차드 밀의 관심과 애정은 다양한 파트너십으로 이어져, 맥라렌과 파트너십을 맺은지 어느덧 5년이 되었다. 리차드 밀은 이를 기념해 신작 RM 40-01 오토매틱 투르비용 맥라렌 스피드 테일을 새롭게 선보였다. 시계 애호가들에게 언제나 유일무이한, 이전에 경험한 적 없는 새로움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하는 리차드 밀의 강한 의지는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일단 콘셉트부터 비범하다. 슈퍼카 이상의 슈퍼카, 하이퍼카로 불리는 맥라렌의 스피드 테일에 헌정하는 시계다. 맥라렌이 지금까지 제작한 로드카 중 가장 미래 지향적인 카로 불리는 만큼 106피스 한정 제작한 모델이다. 스피드 테일 주행 영상을 보면 마치 우주선이 유영하는 듯 날렵하고, 노면에 붙어 빠르게 이동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1070마력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특징인 스피드 테일은 최고 속도 250mph/402kph 기준으로 초당 112m를 주파하며 지금까지 개발한 맥라렌 로드카 중 가장 빠른 모델로 꼽힌다. 이는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형태인 유선형 디자인을 접목한 덕에 가능한 것으로, 스피드 테일을 위에서 내려다봤을때 보이는 물방울 셰이프가 바로 그것이다. 리차드 밀은 맥라렌 스피드 테일이 지닌 최고의 효율성을 타임피스에 그대로 옮겨 오고자 고심했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12시 방향부터 6시 방향으로 갈수록 케이스 두께가 얇아지는 혁신적인 디자인 형태를 고안해냈다. 미들 케이스의 티타늄 필러 또한 두께에 따라 길이를 달리했고, 무브먼트를 보호하기 위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역시 그에 맞춰 12시 방향은 더 두껍고 6시 방향으로 갈수록 얇게 ‘3중 컨투어(triple contour)’ 구조로 마감하는 방법을 차용했다. 이 케이스를 탄생시키기 위해 리차드 밀은 18개월에 걸쳐 총 2800시간 동안 개발 및 연구에 몰두하며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다는 후문이다. 피니싱 역시 리차드 밀 타임피스 중 최고 수준이라 자부한다. 케이스에만 69개의 다른 부품을 사용했고 파트별로 폴리싱이나 효과를 다양하게 접목해 아주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에까지 공을 들여 감상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리차드 밀은 스피드 테일의 모든 부분을 타임피스에 담겠다는 의지를 불태운 듯 보인다. 베젤 홈 부분은 스피드 테일의 보닛 입구 부분에서, 푸셔는 프런트 휠 뒤쪽 배기구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었고, 맥라렌 카의 조종석과 차체 사이에 위치한 금속 소재 경계 라인은 12시 방향에서 6시 방향으로 이어지는 하향 곡선에 접목했다. 스피드 테일에 탑재한 수직 정지등은 무브먼트 6시 방향의 오렌지색 직선 포인트로 그대로 옮겨 왔다. 리차드 밀의 파트너사 비위(Biwi)가 제공한 러버 밴드에는 벌컬러R(VulcolorR) 기술을 이용해 맥라렌의 아이콘 색상인 오렌지 컬러 포인트를 가미했다. 시계 심장부이자 ‘엔진’에 해당하는 무브먼트에도 스피드 테일만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 RM 40-01에는 최초의 리차드 밀 인하우스 오토매틱 투르비용 무브먼트인 칼리버 CRMT4를 장착했고, 파워 리저브 디스플레이와 오버사이즈 날짜창 및 기능 셀렉터가 탑재되어 있다. 일부 휠 디자인은 스피드 테일의 보닛을 장식하는 맥라렌 로고 형태로 제작 되었으며 투르비용 브리지의 둥근 곡선은 스피드 테일의 매끄러운 차체 라인을 형상화했다. 특히 타임피스의 전반적 균형감과 특유의 커브 라인을 유지하기 위해 날짜 기능 푸셔를 8시 방향에 배치했다. 플래티넘과 레드 골드 로터는 보닛에서, 배럴 디자인은 로프 라인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케이스 하단에 새겨진 ‘Speed Tail’ 문구가 아니더라도, 이 시계는 모든 것이 손목 위의 하이퍼카 스피드 테일 그 자체다.

  • 피아제 폴로 크로노그래프 워치

    PIAGET 최초로 러버 스트랩을 장착한 피아제 폴로 크로노그래프 워치는 지름 42mm의 스틸 케이스와 라운드 베젤 로 피아제 폴로만의 특징을 드러낸다. ‘판다’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블루 컬러의 크로노그래프 카운터와 시계 뒷면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블루 로터는 스포츠 시계의 역동성을 보여주며, 핸즈와 인덱스에는 슈퍼루미노바를 적용해 가독성을 높였다. 888피스 리미티드 에디션. 문의 02-3479-1802

  • 몽블랑 뉴 헤리티지 컬렉션

    MONTBLANC 이번 에디션은 1940년대와 1950년대의 유서 깊은 미네르바 클래식 손목시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지름 39mm의 케이스, 9.5mm의 슬림한 두께와 웨어러블한 디자인, 다크 블루와 타바코 브라운의 2가지 컬러 다이얼로 선보인다. 황금 비율에 맞춰 브리지를 배치한 미네르바의 역사적인 피타고라스 무브먼트를 계승한 새로운 매뉴팩처 칼리버 MB M14.08을 탑재했다. 문의 1670-4810

  • 벨앤로스 BR V2-94 빈티지 풀 럼

    BELL & ROSS BRV2-94 빈티지 풀 럼은 정확한 시간 측정과 레트로 감성을 더한 매력적인 타임피스다. 메탈 다이얼 전체에 그린 컬러의 슈퍼루미노바 C5 야광 피그먼트를 적용했고, 스켈레톤 디자인의 숫자판, 인덱스, 핸즈, 그리고 카운터에는 옅은 옐로 컬러의 슈퍼루미노바 C3를 코팅해 어두운 밤에도 높은 가독성을 보장한다. 스트랩은 ‘트로픽’이라는 검은색 러버를 엮은 듯한 디자인으로 제작해 빈티지 감성을 배가한다. 문의 02-3213-2239

  • 사소하지만 전체를 대변하는 시계 디테일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페르디낭드 베르투 칼리버 FB-RE.FC 파워링 시계 제작 과정에서는 전체적인 요소 뿐 아니라 사소할 수 있지만 부분적인 요소도 고려해야 한다. 실제로 이런 디테일은 시계가 살아 숨쉬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다른 시계들과 구분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웹사이트나 다양한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댓글을 보면 편향되어 있거나 되풀이되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1970년대의 일체형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 스타일의 미적요소나 빈티지 다이버 시계는 모조품이라고 비난받았다. 워치메이킹을 장악한 시계 중 살아남은 것은 2개 혹은 3개의 아이코닉한 모델뿐이다. 이런현상은 나무 때문에 숲을 보지 못하는 것과 같다. 시계산업은 매우 빽빽하고 다양한 에코 시스템이다. 그래서 시계 산업은 자칭 논평가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명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엄청난 깊이가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간단히 말해 그들은 디테일 뿐 아니라 본질적인 요소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소하지만 전체를 대변하는 것 시계 제작은 디테일에 대한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계가 손목을 감싸는 부피는 버번 위스키 반잔 정도에 불과하지만, 이 독특한 특징은 시계의 개성 중 거의 대부분을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또한 사람들이 관심 있게 볼 만한 요소이기도 하다. 시계 디테일의 퀄리티를 구분하는 일은 시계에 대한 교육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르누아르와 피사로, 그리고 포르쉐와 페라리의 차이점을 바로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각각의 시계는 같은 범위에 속한 듯 하지만 명확히 다른 아름다움과 역학을 따른다. 이러한 차이점을 바 로 알아차릴 수 있는 것은 큰 사이즈와 친숙함 덕분이다. 작은 시계의 디테일을 알아보는 데 더욱 많은 노력이필요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이 주제에 대해 굳은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 나누기를 원한다면 이러한 노력은 필수다. 지라드 페리고 로레아토 모델의 곡선과 유연함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예시는 현재 시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일체형 손목시계 스타일이다. 로레아토, 오버시즈, 로열 오크, 노틸러스, 알콘, BR05 등의 스타일이 처음 출현한 시기와 더 최근에 소개된 빈티지 시계에 대해서는 이중 기준이 적용된다. 특정 논평가는 다른 것들을 무시하고 가장 명확해 보이는 시계에만 집중하고 평가한다. 일체형 스타일은 오늘날 일반적이지만 제랄드 젠타가 판매한 제품 때문에 더욱더 보편화되었다. 스스로를 디자인 워커홀릭이라 칭하던 어떤 워치메이커는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스타일에 약간의 변화를 준 제품을 팔았다. 추가된 러그를 통해 자연스럽게 메탈 브레이슬릿으로 흐르는 케이스를 잠재적으로 변형할 수 있게 한 것이 유효했다. 별것 아닌 사소하고 하찮은 변주로 느껴질 수도 있는 작업들이 시계업계에서는 커다란 변화 혹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까르띠에 파샤 드 까르띠에의 유니크한 러그와 크라운 제니스 크로노마스터 스포츠의 독특한 베젤 시계 제작에 필요한 디테일한 세 가지 요소 시계를 만들 때는 무엇보다 세 가지 요소, 즉 케이스, 다이얼, 무브먼트를 무수한 방식으로 해석하는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세 요소에 적용된 형태, 패턴, 텍스처, 라인, 커브, 굴절, 컬러 콤비네이션은 시계 디자인에 무한한 가능성을 부여했다. 더불어 시계의 디테일은 무브먼트에 완벽하게 표현된다. 이를 위한 메커니즘은 실용주의, 예술적인 기계, 남성적인 기계까지 폭넓은 영역을 다룬다. 시계의 중요한 세부 요소가 모두 여기서 비롯된다. 배럴을 잡아주는 스프링, 밸런스 브리지 모양,부품 에지의 마감, 브리지 모양,커브 및 카운터 커브의 선택. 300년 동안 이어져온 워치메이킹은 필수적이고 중요한 요소의 미세한 변화를 통해 살아 숨쉬고 있다. 때로 워치메이킹은 시계를 불필요한 디테일의 영역으로 안내하기도 하지만, 이는 매우 본질적인 영역이기도 하다. 불가리 옥토 로마 까리용 투르비용의 수많은 디테일을 적용한 무브먼트 그랜드 세이코 헤리티지 SLGH007J ‘Tree Rings’ 의 다이얼 디테일

  • IWC x 미스터포터 협업 10주년 기념 에디션

    IWC SHAFFHAUSEN 남성 패션 리테일러 미스터포터와의 협업 10주년을 기념하며 출시한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미스터포터 10주년 에디션은 독특한 컬러 조합이 특징이다. 블랙 다이얼과 부드러운 포 스웨이드(Faux Suede) 스트랩, 브론즈 케이스의 조화는 밀리터리 룩의 캐주얼하고 복식적인 느낌에서 영감받았으며, 티타늄 소재 케이스 백에는 10주년 기념 문구가 각인되어 소장 가치를 높여준다. 110피스 한정 출시. 문의 1670-7363

  • 예거 르쿨트르 <더 사운드 메이커> 전시 개최

    JAEGER-LECOULTRE 6월 1일부터 DDP에서 진행하는 <더 사운드 메이커 (The Sound Maker)> 전시에서는 메종의 전통과 혁신, 2가지 가치를 기념하는 예술 작품을 소개한다. 예거 르쿨트르가 스위스 모던 아티스트인 지문(Zimoun)에게 의뢰한 새로운 ‘사운드 스컬프처’ 설치 작품을 비롯해 역사적이고 현대적인 워치 컬렉션과 공예품을 통해 메종의 오랜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다. 문의 1670-1833

  • 2021 SUMMER WATCH

    소장 가치를 기대해도 좋은 전설적인 서머 워치 컬렉션 ROLEX 오이스터 퍼페츄얼 롤렉스 딥씨 오이스터 퍼페츄얼 롤렉스 딥씨 CASE Ref. 126660 BRACELET Ref. 98220 심해 잠수의 상징이며 무려 3,900m의 수심까지 방수가 가능한 롤렉스의 다이버 워치 컬렉션. 44mm 오이스터 케이스는 링록(Ring lock) 시스템이라는 특허 받은 구조를 적용한 케이스, 헬륨 이스케이프 밸브를 장착해 완성도가 더욱 높다. 단방향 회전형 베젤, 60분 눈금이 새겨진 긁힘을 거의 완벽하게 방지하는 모노블록 세라크롬 인서트는 이 시계의 상징이 되었다. 고성능 파라플렉스 충격 흡수 장치와 자기장의 영향을 받지 않는 블루 파라크롬 헤어스프링 역시 기계적 완성도를 확인하게 한다. 롤렉스에서 직접 개발하고 제작한 오토매틱 와인딩 메캐니컬 무브먼트인 롤렉스 칼리버 3235를 탑재했다. PATEK PHILIPPE 노틸러스 노틸러스 Ref. 5711/1300A-001 태생은 다이버 워치였으나 이제는 스포티한 드레스 워치, 소장 가치 높은 컬렉션의 지위를 갖춘 노틸러스의 새로운 버전.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와 올리브 그린 다이얼, 그리고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베젤로 스포츠 워치와 클래식 워치의 매력을 모두 담았다. 브랜드의 정교한 완성 도는 소장 가치 높은 디자인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파텍필립과 노틸러스라는 이름이 더해지면 누구든 가슴이 두근거릴 수밖에 없다. 우아함을 담은 스포츠 컬렉션의 대명사인 제품으로 최고급 보석을 세팅해 독보적인 오라를 담았다. 브랜드의 정교한 완성도는 팔각형 베젤에 세팅한 다이아몬드의 부드러운 형태감을 통해서도 드러난다. 노틸러스 특유의 가로 패턴으로 엠 보싱한 선버스트 다이얼은 이 컬렉션의 가장 큰 특징이다. 2019년부터 Ref. 5711에 탑재한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 칼리버 26-330SC는 212개의 부품으로 구성된다. 방수는 150m이다. AUDEMARS PIGUET 로열 오크 오프쇼어 다이버 좌: 로열 오크 오프쇼어 다이버 Ref. 15720ST.OO.A027CA.01 / 우: 로열 오크 오프쇼어 다이버 Ref. 15720ST.OO.A009CA.01 익스트림 럭셔리 스포츠 워치의 상징적 존재인 오데마 피게의 로열 오크 오프 쇼어 다이버 컬렉션. 다이얼은 브랜드만의 특별한 디자인 코드를 적용해 시인성이 뛰어나다. 단 8개의 스크루만으로 고정한 옥타곤 형태의 케이스가 이 시계의 아이코닉 디자인으로 자리잡았다. 이 베젤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다이버 워치의 필수 요소인 반시계 방향 회전 베젤은 이너 베젤로 대치했다. 새로운 칼 리버 4308을 장착했으며 300m 방수와 60시간 파워 리저브 기능을 담았다. BREGUET 마린 컬렉션 좌: 마린 컬렉션 Ref. 5517BR/12/RZ0 / 우: 마린 컬렉션 Ref. 5527TI/G2/TW0 한눈에 마린 워치임을 알아볼 수 있는 디자인은 아브라함-루이 브레게가 1815년 받은 프랑스 왕정 해군 크로노미터 메이커 타이틀을 연상시키듯 많은 디테일이 해양에서 영감을 받았다. 브레게는 1815년 이미 마린 크로노미터를 제작해 루이 18세의 찬사를 받아 프랑스 왕정 해군의 크로노미터 제작자로 임명된 바 있다. 이러한 역사 속에서 마린 컬렉션 초침의 평형추는 브레게의 이니셜을 담은 해양 신호기(maritime signal flag)에서 영감받아 바다를 항해 하는 기분을 손목 위에서 느낄 수 있게 했다. 정확성을 향한 끊임없는 열정을 지닌 브레게 하우스는 여섯 곳의 다른 위치에서 정확도를 테스트한 셀프 와인딩 매뉴팩처 칼리버를 탑재했다. BLANCPAIN 피프티 패덤즈 피프티 패덤즈 Ref. 5015-3603C-63B 1953년 론칭한 이래 지금까지 다이버 워치의 왕좌를 지키고 있는 피프티 패 덤즈 컬렉션이 세라믹 페이스를 더해 더욱 세련된 하이테크 이미지를 입었다. 다이빙과 수중 스포츠를 사랑하는 시계 애호가들이 꾸준히 찾는 모델이자, 현 대 남성의 세련된 스타일과 우아한 취향에 어울리는 워치로 인정받은 이 모델 은 블루 컬러를 통해 더욱 대담해졌다. 새롭게 도입한 세라믹 소재는 스틸보 다 6배 강해 탁월한 견고함을 자랑하고 내구성도 뛰어나다. 45mm 사이즈에 300m 방수 기능을 갖추었고 1315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OMEGA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43.5MM 블랙 씨마스터 다이버 300M Ref. 210.92.44.20.01.003 깊은 바다의 느낌을 살리고 바다 중 가장 어두운 곳을 표현하 기 위해 블랙 세라믹[ZrO2] 소재를 활용한 새로운 다이버 워치 컬렉션. 시계의 모든 요소가 아름답게 어우러지도록 크라운과 헬륨 배출 밸브 또한 블랙 세라믹 버전으로 제작했다. 아이코닉한 물결 패턴, 미닛 트랙, 문자, 오메가 심벌 등 다양한 디테일이 양각되어 있다. 전체적인 다이버 디자인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가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트라사이트 슈퍼루미노바와 블랙 PVD 인덱스, 스켈레톤 핸즈, 12시 방향 도트를 적용했다. 이러한 필수적인 마커가 어둠 속에서는 서로 다른 컬러로 빛나지만, 밝은 곳에서는 안트라사이트로 인해 모두 다크 그레이 컬러로 보인다. 스위스 계측학연방학 회(METAS)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정확성, 성능, 항자성 표 준 인증을 받은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806을 탑재했다. IWC 아쿠아타이머 크로노그래프 ‘엑스페디션 자크 이브 쿠스토’ 에디션 엑스페디션 자크 이브 쿠스토 에디션 Ref. IW376805 1967년 출시된 최초의 아쿠아타이머 형태를 띤 한정판 에디션. 3개의 카운터와 날짜·요일 디스플레이가 어우러져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갖춘 블루 다이얼이 더욱 매력적이다. 수압 저항 기능은 300m로 높아졌고 실수로 잠수 시간이 변경되는 것을 막아주는 세이프다이브 시스템(SafeDive system)을 적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12시간까지 누적 시간 측정이 가능한 크로노그래프 기능은 푸시 버튼을 통해 작동할 수 있다. 케이스 백에 쿠스토의 트레이드마크인 베레모 쓴 ‘사령관(le commandant)’이 새겨져 있다. IWC에서 특허 받은 브레이슬릿 퀵 체인지 시스템의 블랙 러버 스트랩을 더해 더욱 실용적이다.

  • 더욱 대담해진 크로노맷 컬렉션

    BREITLING 신제품 슈퍼 크로노맷 컬렉션은 1983년 이탈리아 공군에 소속된 엘리트 곡예 비행단 프레체 트리콜로리를 위해 특별 제작한 크로노맷 컬렉션에서 영감받아 제작되었다. 44mm의 사이즈와 오리지널 크로노맷 컬렉션의 특징을 그대로 살린 아이코닉한 라이더 탭은 3시와 9시의 위치를 교환하는 것이 가능해 착용자가 필요에 따라 카운트 업·다운할 수 있다. 문의 02-344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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