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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란으로 515개 검색됨

  • 손목시계가 처음 탄생한 시간으로 초대하는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 Santos de Cartier 지름 35.1mm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100m 방수 무브먼트 기계식 오토매틱 칼리버 1847 MC 기능 시, 분, 초 다이얼 그러데이션 블루 스트랩 스틸 브레이슬릿, 블루 악어가죽 스트랩 추가 제공 까르띠에 산토스 워치는 러그를 갖춘 현대적인 손목시계의 출발점이다. 이 역사적인 타임피스에는 당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이 숨어 있다. 케이스는 정사각 형태를 유지하면서 네 모서리에 우아한 곡선을 더해 직선적 매력을 강조했다. 베젤 위 8개 스크루는 에펠탑으로 대표되는 당시 도시 건축을 반영한 결과다. 이 시계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진화했고, 지난 2018년 ‘산토스 드 까르띠에’라는 이름으로 리뉴얼되었다. 정밀한 비율과 아름다운 라인으로 과거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현대적인 스타일과 기술을 더했다. 스트랩에는 ‘퀵스위치’ 시스템을 적용했는데, 메탈 브레이슬릿과 함께 세컨드 악어가죽 스트랩을 제공해 두 가지 스타일을 빠르고 편리하게 연출할 수 있다. 또 내부에는 1847 MC 오토매틱 칼리버를 장착해 8.83mm의 얇은 두께와 100m 방수 성능을 실현했다. 최근에는 스모키 블루 및 스모키 그린 다이얼로 보다 다양한 컬러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바깥쪽 그러데이션 효과로 중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덕분에 로듐 도금 인덱스가 더욱 또렷하게 드러난다. 이 사각 시계는 손목시계가 처음 탄생한 시간으로 안내하는 까르띠에의 초대장이다.

  • 블랑팡, 영원한 시간의 숲을 거닐다

    4년마다 돌아오는 윤년의 2월 29일, 블랑팡이 새로운 퍼페추얼 캘린더 워치를 공개했다. 초록이 우거진 시간의 숲에 금빛 달이 뜬다. 빌레레 퍼페추얼 캘린더 6656-3653-55B 빌레레 퍼페추얼 캘린더 6656-3653-55B 빌레레 퍼페추얼 캘린더 6656-3653-55B 빌레레 퍼페추얼 캘린더 Ref. 6656-3653-55B 지름 40.3mm 케이스 레드 골드, 30m 방수 무브먼트 기계식 오토매틱 칼리버 5954.4, 약 72시간의 파워 리저브 기능 시, 분, 초, 퍼페추얼 캘린더, 문페이즈 다이얼 그린 선레이 스트랩 브라운 악어가죽 블랑팡의 문페이즈 디스플레이를 보면 언제나 기분이 좋아진다. 별을 흘겨보며 미묘하게 입꼬리를 올린 달의 표정에서 럭셔리 브랜드의 여유와 위트가 느껴진다. 이번 퍼페추얼 캘린더 워치를 공개한 타이밍도 블랑팡의 이런 센스와 무관하지 않다. 4년마다 돌아오는 윤년의 특별한 날에 새로운 빌레레 퍼페추얼 캘린더 워치를 공개한 것. 국내에서도 지난 2월 29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신제품을 선보이는 프레스 행사가 열렸다. 현장에서 마주한 그린 컬러의 빌레레 퍼페추얼 캘린더는 마치 영원한 시간의 숲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시계 역사의 전환점을 기억하다 블랑팡의 문페이즈 캘린더 워치는 1970년대 쿼츠 위기 이후 기계식 시계의 부활을 상징한다. 1983년 블랑팡은 컴플리트 캘린더 문페이즈 워치로 이른바 ‘6개의 걸작’ 릴레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1986년에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퍼페추얼 캘린더 컴플레이션까지 선보였다. 당시 블랑팡은 우아한 문페이즈 디스플레이를 갖춘 퍼페추얼 캘린더 워치로 쿼츠 시계가 표현할 수 없는 기계식 시계만의 감성과 디테일을 구현했다. 빌레레 퍼페추얼 캘린더는 바로 그 시계 역사의 전환점을 기억하는 타임피스로, 1980년대 첫 디자인의 원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이 시계는 3개의 캘린더 다이얼과 6시 방향의 문페이즈 디스플레이, 그리고 클래식한 폰트의 로마숫자 인덱스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고전적인 멋을 드러낸다. 여기에 블랑팡 특유의 의인화된 문페이즈 이미지가 진중한 분위기에 위트를 더하면서 시계에 몽환적인 분위기를 부여한다. 중심부를 투각한 리프 핸즈와 ‘JB’ 이니셜의 균형추가 돋보이는 날렵한 초침도 일반적인 드레스 워치에서 보기 어려운 빌레레 컬렉션만의 디테일이다. 빌레레 퍼페추얼 캘린더 6656-3642-55B 빌레레 퍼페추얼 캘린더 Ref. 6656-3642-55B 지름 40.3mm 케이스 레드 골드, 30m 방수 무브먼트 기계식 오토매틱 칼리버 5954.4, 약 72시간의 파워 리저브 기능 시, 분, 초, 퍼페추얼 캘린더, 문페이즈 다이얼 오팔린 스트랩 브라운 악어가죽 편리한 조작, 안전한 무브먼트 이러한 개성은 케이스 뒷면까지 이어진다. 이 시계는 케이스 측면의 캘린더 조작 코렉터를 러그 아래쪽으로 옮겼다. 2004년 블랑팡이 특허를 취득한 이 시스템은 별도의 도구 없이 손가락으로 간편하게 캘린더 기능을 조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덕분에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케이스 측면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케이스 지름은 40.3mm로 퍼페추얼 캘린더 워치로서는 무난한 편. 두께 역시 10.7mm로 풀 사이즈 로터를 갖춘 퍼페추얼 캘린더 무브먼트를 장착한 것을 고려하면 슬림하다. 칼리버 5954는 72시간의 비교적 긴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퍼페추얼 캘린더가 멈추지 않고 계속 작동하는 데도 유리하다. 이 무브먼트는 특별한 안전장치도 품었다. 날짜가 바뀌는 시간대에 시계를 조정하더라도 캘린더 메커니즘이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시스템을 적용해 사용자 조작으로 인한 무브먼트 고장을 사전에 방지한다. 무브먼트 손상을 걱정하는 퍼페추얼 캘린더 입문자 입장에서는 꽤 안심이 되는 요소다. 금빛 달이 떠오르는 초록 숲 새로운 빌레레 퍼페추얼 캘린더는 레드 골드 케이스에 그린 선레이 다이얼, 그리고 브라운 악어가죽 스트랩을 조합해 시계 애호가들을 영원한 시간의 숲으로 초대한다. 골드와 그린 다이얼의 조합은 현재 시계업계에서 자주 시도하는 트렌디한 조합이다. 하지만 블랑팡의 이번 신제품은 다른 비슷한 사례가 떠오르지 않을 만큼 유니크한 색감과 무드를 보여준다. 선레이 브러싱 처리한 그린 다이얼은 매뉴팩처가 위치한 발레 드 주(Vallée de Joux) 지역의 소나무 숲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채도 낮은 풀빛에 가까운 그린인데, 다이얼의 각도에 따라 블랙 톤의 어둠이 깊이 드리워진다. 인공적으로 만들어냈다기보다는 자연에서 추출한 듯한 컬러다. 겨울에도 초록빛을 잃지 않는 소나무의 이미지도 영원한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는 퍼페추얼 캘린더 워치에 잘 어울린다. 나무 줄기와 대지를 표현한 브라운 악어가죽 스트랩, 반짝이는 레드 골드 케이스는 초록 숲의 풍경을 더욱 선명하게 만든다. 물론 금빛 달이 얼굴을 드러내면 숲은 더 근사해진다. 밤새 산책하고 싶을 만큼.

  • 파네라이, 75년 동안 이어온 밀리터리 워치의 전설

    쿠션형 케이스, 독특한 크라운 가드, 간결한 디자인. 탄생 75주년을 맞이한 파네라이 루미노르 컬렉션은 그 어떤 시계로도 대체할 수 없을 만큼 독보적이다. 루미노르 마리나 PAM01112 루미노르 마리나 PAM01112 LUMINOR'S HISTORY 발광 물질의 이름에서 시작된 ‘루미노르’ 루미노르 컬렉션은 여러 파네라이 컬렉션 중에서도 가장 아이코닉한 컬렉션이다. 특히 레버가 있는 반원형의 크라운 가드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파네라이 고유의 디테일이다. 파네라이에서는 이러한 반원형 크라운 가드를 갖춘 모델을 ‘루미노르’라고 명명한다(현재 별도의 컬렉션으로 독립한 섭머저블 역시 루미노르에 회전 베젤을 추가한 형태이며, 이전에는 루미노르 컬렉션에 통합되어 있었다). 하지만 ‘루미노르’라는 용어는 원래 케이스가 아닌 발광 물질의 이름이었다. 파네라이는 1916년 라듐 기반의 발광 물질 ‘라디오미르’를 개발하고 특허를 획득했으며, 이후 1938년 이를 활용한 첫 번째 시계를 선보였다. 하지만 라디오미르는 방사선이 다량 방출되는 위험한 재료였다. 그래서 파네라이는 1949년 트리튬 기반의 새로운 발광 물질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는데, 이것이 바로 ‘루미노르’다. 그리고 1950년대부터는 이 발광 물질을 이용해 시계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이 무렵 제작된 파네라이 시계에는 주로 반 원형 크라운 가드를 적용한 47mm 케이스를 사용했고, 해당 시계의 다이얼에는 발광 물질의 이름을 따서 ‘LUMINOR PANERAI’라는 글씨를 적었다. 오늘날 루미노르 컬렉션의 독특한 디자인은 바로 이렇게 시작되었다. 루미노르 쿼란타 비템포 PAM01365 루미노르 쿼란타 비템포 PAM01365 본격적인 루미노르 컬렉션의 탄생 군용 시계였던 파네라이가 일반인에게 알려진 것은 1990년대 들어서면서부터다. 1993년 최초의 민간 판매용 파네라이 3종류가 출시되었는데, 그중에서 파네라이 로고를 새긴 ‘5218-201/A’ 모델과 ‘MARINA MILITARE’ 글귀가적힌 ‘5218-202A’ 모델에는 반원형 크라운 가드가 부착된 지름 44mm 쿠션형 케이스, 일명 ‘베타리니 케이스’를 사용했다. 그리고 1997년 기념비적인 모델 PAM00001이 출시되면서 루미노르 컬렉션은 대중에게 빠르게 알려졌다. 물론 당시 할리우드의 액션 배우 실베스터 스텔론의 파네라이 사랑도 브랜드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PAM00001은 이후 PAM000, PAM005 같은 루미노르 ‘로고’ 모델로 이어졌고, 이 시계들은 오랫동안 파네라이의 엔트리 모델이자 핵심 모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참고로 루미노르 로고 모델은 현재 PAM1084, PAM1085, PAM1086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2000년대부터는 빈티지 루미노르 워치의 디자인을 복각한 이른바 ‘루미노르 1950’ 케이스가 등장했다. 오늘날 크라운 가드에 ‘REG. T.M.(등록상표)’을 새긴 루미노르 모델이 바로 이 케이스를 사용한 시계들이다. 루미노르 마리나 PAM01312 루미노르 마리나 PAM01312 루미노르 컬렉션의 새로운 진화 루미노르 컬렉션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타임 온리 모델은 물론 GMT 기능이나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갖춘 모델도 있으며, 투르비용이나 퍼페추얼 캘린더 같은 하이 컴플리케이션 모델도 포진해 있다. 그중에서도 현시대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루미노르 모델은 루미노르 마리나 PAM01312 모델이다. 빈티지 파네라이에서 영감 받은 44mm 사이즈의 케이스와 샌드위치 다이얼을 갖췄고, 블루 컬러의 스몰 세컨즈와 그린 컬러의 슈퍼루미노바Ⓡ를 적용해 현대적인 느낌을 가미하는 한편, 날짜창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 루미노르 모델은 같은 디자인으로 여러 소재 및 컬러 베리에이션이 존재하는데, 골드테크™ 케이스에 블루 다이얼을 적용한 루미노르 마리나 PAM01112 모델이 단연 돋보인다. 파네라이의 핵심 컬렉션인 만큼 루미노르는 보다 많은 애호가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끝없이 변신하는 중이다. 루미노르의 사이즈는 복각에 충실한 47mm부터 루미노르 두에의 38mm까지 다양한데, 최근에는 기본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케이스 사이즈를 40mm로 줄인 루미노르 쿼란타 모델을 출시해 크기가 점점 작아지는 시계 시장의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다. 사실 오늘날 모든 파네라이 시계에는 트리튬 기반의 루미노르가 아닌 슈퍼루미노바Ⓡ를 사용한다. 비록 발광 물질은 바뀌었지만 ‘루미노르’라는 이름은 1949년부터 지금까지 75년 동안 사라지지 않고 여전히 파네라이 곁을 지키고 있다. 루미노르 크로노 골드테크™ 블루 노뜨 PAM01111 "푸시 버튼을 일반적인 크로노그래프와 반대 방향으로 배치했는데, 이는 파네라이 고유의 크라운 가드 디자인을 해치지 않기 위해서다. 덕분에 루미노르 특유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보다 유니크한 크로노그래프 워치가 탄생했다.” LUMINOR CHRONO GOLDTECH™ BLU NOTTE 파네라이 스타일로 해석한 금빛 크로노그래프 파네라이의 멋과 스타일은 심플함에서 온다. 다이얼의 요소를 최소화한 덕분에 쿠션 케이스의 실루엣과 형태감은 더욱 도드라지고, 스트랩을 교체할 때마다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다. 그래서일까? 그동안 파네라이에는 상대적으로 크로노그래프 모델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파네라이의 역사에서 크로노그래프 컴플리케이션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3년 파네라이는 다이버들뿐만 아니라 갑판 위 사관들을 위한 시계도 만들었는데, 이 시계가 바로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갖춘 마레 노스트럼(Mare Nostrum)이다. 이 역사적인 타임피스는 이후 프리 방돔 시대까지 이어졌다. 1993년 파네라이는 최초의 민간 판매용 컬렉션 3점을 선보이는데, 그중에는 지름 42mm의 마레 노스트럼 워치(5218-301/A)도 포함되어 있었던 것. 이후에도 파네라이는 주로 루미노르 혹은 섭머저블 컬렉션으로 꾸준히 크로노그래프 워치를 선보였다. 루미노르 크로노 골드테크™ 블루 노뜨는 그 계보를 잇는 타임피스로 파네라이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골드 케이스 소재의 크로노그래프 모델이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특징은 역시 케이스 좌측에 위치한 푸시 버튼. 일반적인 크로노그래프와 반대 방향으로 배치했는데, 이는 파네라이 고유의 크라운 가드 디자인을 해치지 않기 위해서다. 덕분에 루미노르 특유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보다 유니크한 크로노그래프 워치가 탄생했다. 크로노그래프 모델이지만 루미노르 컬렉션 고유의 스타일은 놓치지 않았다. 빈티지 파네라이에서 영감받은 독특한 쿠션형 케이스, 레버 방식의 크라운 가드, 발광 효과를 극대화한 샌드위치 다이얼 등 모든 요소를 빠짐없이 담았다. 다만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다이얼은 조금 복잡해졌다. 아워 마커 사이에 크로노그래프 계측을 위한 1/4초 단위 인덱스를 추가했고, 다이얼 외곽에는 타키미터 스케일을 넣은 플랜지를 추가했다. 덕분에 기존 파네라이에 비해 좀 더 스포티한 느낌이다. 30분 서브 카운터는 파네라이 특유의 스몰 세컨드 디자인으로 구현했는데, 깜찍한 리프 핸즈 2개가 마주 보는 서브 다이얼이 대칭을 이루면서 완벽한 균형감을 완성한다. 케이스에는 파네라이가 개발한 골드테크™ 소재를 사용했다. 플래티넘과 구리를 결합한 골드 소재로 강렬한 붉은빛을 띠며 산화 현상에 대한 저항력도 탁월하다. 골드테크™ 케이스에 어울리도록 다이얼은 블루 선레이 피니싱을 적용했다. 골드와 블루의 조합은 최근 시계업계의 컬러 트렌드이기도 한데, 화려한 골드에 청량한 블루 컬러를 더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전하기에 그만이다. 여기에 크로노그래프 디자인을 조합하면 스타일의 무게 추는 캐주얼 쪽으로 조금 더 기운다. 하지만 러그 쪽으로 눈을 돌리면 딥 블루 악어가죽 스트랩이 다시 적당하게 균형을 잡아준다. 핸즈와 샌드위치 다이얼 안쪽에는 화이트 컬러의 슈퍼루미노바Ⓡ를 사용해 블루 다이얼의 경쾌한 풍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다이버 워치의 DNA를 지니고 있음에도 50m 방수 성능을 제공하는 것은 아쉽다. 하지만 가죽 스트랩을 체결한 묵직한 골드 워치를 착용한 채 잠수를 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당신이 이 화려한 시계를 착용하고 가야 할 곳은 고독한 심해가 아니라 사람들이 모여 있는 해변 혹은 파티장이다. 그곳이 어디든 이탈리아의 푸른 바다가 당신을 응원할 것이다. 루미노르 크로노 네이비 씰 PAM01409 루미노르 크로노 카보테크™ 루나 로사 PAM01519 루미노르 크로노 카보테크™ 루나 로사 Ref. PAM01519 지름 44mm 케이스 카보테크™, 100m 방수 무브먼트 기계식 오토매틱 와인딩 칼리버 P.9200, 약 42시간의 파워 리저브 기능 시, 분, 초, 크로노그래프 다이얼 블루 스트랩 블루 컬러의 고무 및 섬유 소재 파네라이에서 1943년 제작한 마레 노스트럼 워치 루미노르 투르비용 GMT 골드테크™ 루미노르 투르비용 GMT 골드테크™ Ref. PAM01060 지름 47mm 케이스 골드테크™, 50m 방수 무브먼트 기계식 매뉴얼 와인딩 칼리버 P.2005/T, 약 6일간의 파워 리저브 기능 시, 분, 초, GMT, 투르비용,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 다이얼 스켈레톤 스트랩 딥 블루 악어가죽 LUMINOR TOURBILLON GMT GOLDTECH™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투르비용 ‘파네라이’라고 하면 흔히 디자인과 기능이 단순한 툴워치를 떠올리지만 간혹 정교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하이 컴플리케이션 모델도 만나볼 수 있다. 루미노르 컬렉션에서는 루미노르 투르비용 GMT 골드테크™ 모델이 대표적이다. 이 시계는 47mm의 골드테크™ 케이스에 투르비용을 탑재한 블루 컬러의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담았다. 칼리버 P.2005/T는 지난 2007년 처음 선보인 칼리버 P.2005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독특한 디자인과 아이덴티티를 지닌 파네라이는 투르비용 무브먼트에서도 평범함을 거부한다. 투르비용 워치는 중력에 의한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밸런스 휠과 이스케이프먼트를 결합한 투르비용 케이지를 지속적으로 회전시킨다. 일반적인 투르비용은 투르비용 케이지가 다이얼과 평행을 이루며 1분에 한 바퀴씩 원 운동을 하는 반면, 파네라이의 경우 투르비용 케이지가 무브먼트에 설치된 수직 축을 중심으로 마치 지구가 자전하듯 30초에 한 바퀴 회전한다. 이는 파네라이의 볼드한 케이스를 100% 활용할 수 있는 독특한 메커니즘으로, 일반적인 투르비용보다 입체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아울러 더 빠른 진동 속도와 각 부품의 입체적 배열을 통해 보다 높은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다. 칼리버 P.2005/T는 무브먼트 전체를 스켈레톤 방식으로 제작해 정교한 메커니즘과 움직임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다. 또 3개의 배럴로 약 6일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며, 7시 방향의 인디케이터에서 남은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파네라이 고유의 아워 마커는 케이스 안쪽의 르호(rehaut)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처리해 무브먼트를 가리지 않으면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제공한다. 루미노르 퍼페추얼 캘린더 플래티넘테크™ PAM00715 루미노르 퍼페추얼 캘린더 플래티넘테크™ Ref. PAM00715 지름 44mm 케이스 플래티넘테크™, 50m 방수 무브먼트 기계식 오토매틱 와인딩 칼리버 P.4100, 약 3일간의 파워 리저브 기능 시, 분, 초, GMT, 퍼페추얼 캘린더,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 세컨즈 리셋 다이얼 그린 스트랩 다크 브라운 파티나 악어가죽 루미노르 퍼페추얼 캘린더 플래티넘테크™ PAM00715 LUMINOR PERPETUAL CALENDAR PLATINUMTECH™ 본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퍼페추얼 캘린더 루미노르 컬렉션에서 만나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컴플리케이션은 퍼페추얼 캘린더 워치다. 루미노르 퍼페추얼 캘린더 플래티넘테크™는 31일 미만의 달과 4년 단위의 윤년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정교한 메커니즘을 적용해 2100년까지 날짜 오류가 없는 연속적인 시간의 흐름을 보여준다. 하지만 파네라이답게 자칫 복잡해질 수 있는 퍼페추얼 캘린더 기능을 심플하게 담아냈다. 이 시계는 이탈리아 브랜드가 제시하는 흥미로운 퀴즈와 같다. 6시 방향에 마치 힌트처럼 ‘캘린다리오 퍼페추오(Calendario Perpetuo)’라는 이탈리아어가 적혀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아마도 GMT 기능을 갖춘 평범한 데이-데이트 모델처럼 보일 것이다. 퀴즈의 정답은 바로 시계 케이스 뒷면에 숨어 있다. P.4100 무브먼트의 뒷면에서 그해의 연도를 네 자리 아라비아숫자로 정확하게 표시하며, 그 위쪽에는 윤년 여부를 포함한 월 인디케이터 휠, 아래쪽에는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 휠이 자리 잡고 있다. 또 이 무브먼트는 2개의 배럴로 최대 3일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며, 골드 소재의 편심 마이크로 로터를 사용해 얇은 두께와 효율적인 와인딩을 구현했다. 고급 컴플리케이션을 탑재한 만큼 95% 플래티넘 소재를 사용해 만든 플래티넘테크™ 케이스로 특별함을 더했다. 어떤 골드보다도 고급스러운 소재지만 한편으로는 스틸 소재처럼 본모습을 위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복잡한 기능을 드러내지 않는 이 시계의 성격과 잘 어울린다. 여기에 그린 선-브러시드 다이얼과 다크 브라운 파티나 악어가죽 스트랩을 조합해 단순하면서도 우아한 퍼페추얼 캘린더 워치를 완성했다. 루미노르 두에 PAM01423 루미노르 두에 PAM01423 루미노르 두에 Ref. PAM01423 지름 42mm 케이스 옐로 골드, 50m 방수 무브먼트 기계식 오토매틱 와인딩 칼리버 P.900, 약 3일간의 파워 리저브 기능 시, 분, 초, 날짜 다이얼 그린 스트랩 그린 악어가죽 LUMINOR DUE 파네라이의 슬림한 드레스 워치 2016년 등장한 루미노르 두에 컬렉션은 파네라이 유니버스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 시계는 그동안 근육질의 파네라이가 태생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드레스 워치의 영역을 새롭게 개척했다. 기본적인 디자인은 1960년대 클래식 루미노르 워치에서 영감을 얻었으나 케이스를보다 섬세하게 변주해 더욱 슬림하고 가벼운 타임피스를 완성한 것. 사이즈도 42mm와 38mm, 두 가지를 준비해 클래식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남성이나 작은 사이즈가 필요한 여성을 함께 만족시킨다. 루미노르 두에는 파네라이 고유의 DNA를 유지하면서도 얇고 우아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클래식한 시계를 선호하지만 한편으로는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최적의 타임피스인 것. 최근 워치스 & 원더스 상하이 2023에서 파네라이는 그린 컬러의 새로운 루미노르 두에 PAM01423을 선보였다. 이 시계는 42mm의 옐로 골드 케이스에 그린 선레이 다이얼을 조합해 현대적인 감각을 느낄 수있다. 특히 그린 다이얼에는 중심부에서 가장자리로 갈수록 짙어지는 그러데이션 효과를 적용하고, 짙은 톤의 그린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해 시크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 특별한 옐로 골드 케이스와 그린 다이얼의 조합은 오직 파네라이 부티크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루미노르 두에 뚜또오로 PAM01504 루미노르 두에 뚜또오로 Ref. PAM01504 지름 38mm 케이스 골드테크™, 50m 방수 무브먼트 기계식 오토매틱 와인딩 칼리버 P.900/MP, 약 3일간의 파워 리저브 기능 시, 분, 초, 문페이즈 다이얼 화이트 자개 스트랩 골드테크™ 브레이슬릿 LUMINOR DUE LUNA TUTTOORO 달과 함께하는 서정적인 파네라이 문페이즈는 드레스 워치에 가장 잘 어울리는 컴플리케이션 중 하나다. 밤하늘을 담은 작은 창에 보름달이 서서히 차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우주의 시간을 상상한다. 감성을 중시하는 기계식 시계에 이보다 더 서정적인 기능이 또 있을까? 파네라이 역시 최근 루미노르 두에 컬렉션에 문페이즈 디스플레이를 더했다. 바로 ‘루미노르 두에 루나’ 모델이다. 이 시계는 일반적인 문페이즈 워치와 조금 다른 레이아웃을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드레스 워치의 문페이즈 디스플레이는 주로 6시 방향에 위치한다. 하지만 파네라이는 9시 방향의 상징적인 스몰 세컨드 디자인과 대칭이 되도록 3시 방향에 문페이즈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다. 덕분에 2개의 서브 다이얼이 절묘하게 균형을 이루면서 시계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부엉이’ 스타일이 완성되었다. 루미노르 두에 루나 뚜또오로는 골드테크™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을 장착한 최초의 문페이즈 모델이다. 독특한 브레이슬릿은 파네라이의 크라운 보호 장치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각 링크에 세이프티 록 시스템의 타원형 실루엣을 담았다. 폴리싱 및 브러싱 마감이 번갈아 적용된 이 독특한 곡선형 링크는 세련된 시계 전체 분위기에 감각을 더한다. 다이얼에는 화이트 자개 소재를 활용해 밤하늘에 떠다니는 구름을 표현했다. 단언컨대 가장 화려하면서도 서성적인 파네라이다.

  • 투르비용 기술의 회오리바람

    레귤레이팅 기관을 회전시켜 기계식 시계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투르비용.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발명된 이 아름다운 기술은 오늘날 기계식 시계를 상징하는 기능으로 자리 잡았다. 영혼까지 빨려 들어갈 것 같은 투르비용의 회오리 속으로. 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자이로 투르비용 웨스트민스터 퍼페추얼 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자이로 투르비용 웨스트민스터 퍼페추얼 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자이로 투르비용 웨스트민스터 퍼페추얼 투르비용의 탄생 1801년 6월 26일, 프랑스의 천재적인 워치메이커 아브라함-루이 브레게는 자신의 새로운 발명품에 대해 10년간의 특허권을 취득했다. 기계식 시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투르비용 기술이 세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순간이었다. 브레게가 투르비용을 발명한 것은 중력으로 인한 시계의 오차 때문이었다. 당시 사용했던 포켓 워치는 말 그대로 ‘주머니’ 속에 넣어두었다가 시간 확인이 필요할 때 꺼내서 사용하는 방식이었다. 시계는 대부분의 시간 동안 주머니 속에서 수직 상태로 머물러 있었고, 한 방향으로 장시간 중력의 힘이 작용했다. 브레게는 수직 상태에서 가해지는 중력이 시계의 등시성을 저해한다고 생각해 연구를 진행했고, 시계 내 핵심 부품의 포지션을 지속적으로 바꾸어 이를 해결하고자 했다. 즉 별도의 케이지에 밸런스 휠, 이스케이프먼트 휠·레버 등을 설치하고, 이를 계속 회전시킴으로써 포지션과 중력에 의한 오차를 상쇄하고자 했던 것이다. 이 케이지의 회전운동이 마치 ‘회오리바람’을 닮았다고 하여, 브레게는 이 새로운 장치에 프랑스어 ‘투르비용’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렇게 탄생한 투르비용 기술은 포켓 워치 시대를 지나 손목시계 시대까지 이어졌다. 사실 손목시계는 사용 중 포지션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중력이 상대적으로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무브먼트 기술이 발전하면서 정확도 역시 과거 포켓 워치 시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향상되었다. 그럼에도 투르비용은 여전히 기계식 시계의 핵심 컴플리케이션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이는 오늘날 투르비용 기술이 기능적인 부분보다는 심미적인 부분, 즉 화려함과 역동성에 더 방점을 두고 있음을 의미한다. 아브라함-루이 브레게가 제작한 No.1176 포켓 워치 브레게 클래식 뚜르비옹 엑스트라-플랫 5367 브레게 클래식 뚜르비옹 엑스트라-플랫 5367 브레게 클래식 뚜르비옹 엑스트라-플랫 5367 Ref. 5367BR/29/9WU 지름 41mm 케이스 로즈 골드, 30m 방수 무브먼트 기계식 셀프 와인딩 칼리버 581, 약 80시간의 파워 리저브 기능 시, 분, 투르비용 다이얼 화이트 그랑 푀 에나멜 스트랩 브라운 악어가죽 브레게 클래식 더블 투르비용 5345 퀘드올로지 바람은 어디에서 불어오는가? 투르비용의 작동 프로세스는 일반적인 기계식 시계와 크게 다르지 않다. 차이점은 기어 트레인의 마지막 단계에서 오차를 줄이기 위해 레귤레이팅 기관을 회전시킨다는 것. 레귤레이팅 기관을 회전시키려면 동력 전달 과정을 살짝 바꿔줘야 한다. 기계식 시계의 작동 원리는 태엽이 풀릴 때 발생하는 회전 에너지의 속도를 레귤레이팅 기관에서 제어해 각 기어에 차례로 전달하는 것이다. 이스케이프먼트 휠 바로 옆에 맞물려 있는 4번 휠은 60초에 1회전하고(초침), 배럴 바로 옆에 맞물려 있는 2번 휠은 60분에 1회전한다(분침). 2번 휠과 4번 휠 사이에 있는 3번 휠은 회전 속도를 증폭시키는 한편 2번 휠과 4번 휠의 회전 방향을 동일하게 만들어준다. 일반적인 기계식 시계는 레귤레이팅 기관을 고정한 채로 4번 휠을 회전시킨다. 이와 반대로 투르비용 시계는 4번 휠을 고정한 채로 레귤레이팅 기관을 회전시킨다. 회전 에너지가 전달된다는 가정 아래 4번 휠이 고정되면 레귤레이팅 기관은 이론적으로 4번 휠을 중심으로 크게 원운동을 하게 된다. 따라서 원운동을 하는 레귤레이팅 기관 전체를 케이지에 넣고, 이 회전하는 케이지를 동력을 전달하는 3번 휠과 맞물리도록 연결하면 투르비용 케이지가 회전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상태에서는 케이지의 회전 반경이 너무 크기 때문에 지름이 작은 손목시계에서 구현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케이지의 밸런스 휠, 4번 휠과 같은 축에 배치하면, 최종적으로 밸런스 휠 주위로 이스케이프먼트 휠이 회전하게 된다. 이것이 우리가 다이얼에서 보는 작은 회오리바람의 정체다.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투르비용 8데이즈 쇼파드 알파인 이글 플라잉 투르비용 다양한 투르비용 기술의 세계 투르비용의 기본 원리는 동일하지만 그것을 구현하는 방식과 세부 기술은 매우 다양하다. 아브라함-루이 브레게가 발명한 이후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투르비용 워치가 등장해온 이유다. 투르비용 무브먼트는 크게 투르비용의 회전 방식, 투르비용 케이지의 개수, 투르비용 회전축의 유형 등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플라잉 투르비용 대부분의 투르비용은 위와 아래를 각각 브리지로 고정한다. 그래야 그 사이에서 투르비용 케이지가 안정적으로 회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다이얼 방향 메인 플레이트에 양쪽으로 고정된 큼직한 브리지는 투르비용 워치를 드러내는 또 하나의 상징적 구조물이기도 하다. 시계마다 개성적인 디자인의 브리지를 사용하며, 이로 인해 시계의 인상이 달라지기도 한다. 하지만 다이얼에 브리지가 존재하지 않는 투르비용 시계도 있다. 브리지에 고정되지 않고 마치 허공에서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것 같다고 해서 이를 ‘플라잉 투르비용’이라고 부른다. 플라잉 투르비용은 무브먼트의 한쪽 축으로 케이지를 고정하기 때문에 축 반대편에 별도의 브리지가 존재하지 않는다. 브리지로 가려지지 않기 때문에 투르비용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다 잘 관찰할 수 있는 것. 이 플라잉 투르비용은 1917년 독일 글라슈테 지역의 워치메이커 알프레드 헬위그가 고안했으며, 이후 여러 브랜드에서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차용했다. 블랑팡의 칼리버 25A는 대표적인 플라잉 투르비용 무브먼트 중 하나이며, 자사의 다이버 워치 피프티 패덤즈에도 이 무브먼트를 사용하고 있다. 또 쇼파드는 두께 3.3mm의 L.U.C 96.24-L 플라잉 투르비용 무브먼트를 스포츠 워치 알파인 이글에 적용하기도 했다. 그뢰벨 포지 더블 투르비용 30°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더블 투르비용 화이트 세라믹 더블 투르비용 더블 투르비용은 투르비용 케이지를 2개 탑재한 컴플리케이션이다. 일반적으로 더블 투르비용은 하나의 투르비용을 추가함으로써 자세에 따른 오차를 더욱 정확하게 컨트롤할 수 있다. 또 디퍼런셜 기어를 사용해 서로 다른 투르비용의 회전 속도를 평균화하기 때문에 보다 균일한 등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로저드뷔의 더블 플라잉 투르비용처럼 일반적으로는 병렬로 분리된 2개의 투르비용을 사용하지만, 투르비용 케이지에 또 하나의 투르비용 케이지를 삽입한 더블 투르비용도 있다. 그뢰벨 포지의 더블 투르비용 30°가 대표적이다. 이 무브먼트는 30도 기울어진 안쪽 투르비용이 60초에 1회전하며, 이를 둘러싼 바깥쪽 투르비용은 4분에 1회전한다. 두 투르비용의 회전 방향, 회전 각도, 회전 속도를 각각 다르게 설정해 중력과 포지션에 의한 오차를 매우 정밀하게 수정한 것. 여기서 끝이 아니다. 더블 투르비용 30°를 하나 더 추가하면 콰드러플 투르비용이 된다. 4개의 투르비용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동시에 회전하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그야말로 투르비용이 추구하는 정확성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결과물이다. 제이콥앤코 아스트로노미아 스카이 다축 투르비용 투르비용의 정확성을 높이는 또 하나의 방법은 투르비용의 회전축을 여러 방향으로 설계하는 것이다. 즉 하나 이상의 회전축을 추가해 투르비용의 회전운동을 보다 입체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으로, 이를 ‘다축 투르비용’이라고 부른다. 축이 1개 추가되면 2축 투르비용, 축이 2개 추가되면 3축 투르비용이 되는 것. 제이콥앤코의 아스트로노미아 스카이는 혁신적인 3축 투르비용을 탑재하고 있다. 첫 번째 회전축은 60초에 1회전하고, 두 번째 회전축은 5분에 1회전하며, 세 번째 회전축은 20분에 1회전한다. 서로 다른 3개의 회전축으로 이 무브먼트는 우주의 무중력 상태와 그 안에서의 움직임을 아름답게 표현한다. 한편 다축 투르비용을 하나의 케이지에 구현한 것을 ‘자이로 투르비용’이라고 부른다. 예거 르쿨트르는 2004년 두 평면에서 밸런스와 이스케이프먼트 휠을 회전시켜 잠재적 위치 오류를 해결하는 장치를 만들었는데, 이것이 바로 자이로 투르비용의 시작이었다. 메종은 이후 끊임없이 해당 기술을 발전시켜 자이로 투르비용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했다. 60초에 1회전하는 투르비용 케이지에는 초경량 알루미늄을 사용하며, 2개의 축을 사용해 수평 위치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다른 각도로 회전한다.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자이로 투르비용 웨스트민스터 퍼 페추얼에서 이 놀라운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 제이콥앤코. 하이 워치메이킹, 하이 주얼리, 하이 크리에이티비티

    JACOB & CO. 제이콥앤코는 도달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극도로 높은 수준의 퀄리티를 추구한다. 이는 최고의 하이 주얼리, 하이 워치메이킹을 의미한다. Billionaire Timeless Treasure Billionaire Timeless Treasure Billionaire Timeless Treasure Billionaire Timeless Treasure 지름 54 x 40mm 케이스 18K 옐로 골드 젬 세팅 482개의 팬시 옐로 및 팬시 인텐스 천연 옐로 어셔 컷 다이아몬드 무브먼트 핸드 와인딩, 스켈레톤 칼리버 JCAM38, 1분 투르비용, 57개의 바게트 컷 보석을 세팅한 골드 브리 지 한마디로 제이콥앤코는 불가능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마치 에메랄드 컷과어쇼카 컷(ashokacut) 화이트 다이아몬드로 완성한 빌리어네어 타임피스(Billionaire Ⅲ White Diamonds)에 대한 사람들의 갈망이 끝이 없는 것처럼. 풍부한 광채를 지닌 묵직한 화이트 다이아몬드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한 제이콥앤코(Jacob & Co.)의 창립자이자 회장 제이콥 아라보(Jacob Arabo)는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기 위해 과거에는 본 적도, 상상조차 하지도 못한 3개의 하이 주얼리, 하이 워치메이킹 타임피스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제이콥앤코는 3년 반 동안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원석을 찾아다녔고, 마켓에 있는 고품질의 옐로 다이아몬드를 모두 소진하면서 빌리어네어 타임리스 트레저(Billionaire Timeless Treasure)를 완성했다. 216.89캐럿 이상의 어셔 컷 천연 옐로 다이아몬드를 품고 있다. 극도의 희귀성, 완벽한 품질, 기술, 그리고 ‘불가능에서 영감을 얻은 정신’을 기반으로 425개의 팬시 옐로와 팬시 인텐스 옐로 보석을 전례 없는 스케일의 모자이크 형식으로 개별적으로 배치했다. 2,000만 달러에 달하는 빌리네어 타임리스 트레저는 지금까지 제작된 시계 중 가장 값비싼 시계 중 하나가 된 것은 물론 박물관에 전시할 만한 가치가 있는 컬렉션으로 남게 되었다. 결국 불가능에 대한 도전으로 제이콥앤코가 바라던 이상적인 그림이 완성된 것이다. Billionaire Ⅲ 빌리어네어 Ⅲ, 태양의 신 Billionaire III White Diamonds Billionaire III White Diamonds 지름 54 x 40mm 케이스 18K 화이트 골드 젬 세팅 714개의 에메랄드 컷과 로즈 컷 화이트 천연 다이아몬드 무브먼트 핸드 와인딩, 스켈레톤 칼리버 JCAM38, 1분 투르비용, 57개의 바게트 컷 보석을 세팅한 골드 브리 지 Billionaire III Emeralds Billionaire III Emeralds Billionaire III Emeralds 지름 54 x 40 mm 케이스 18K 화이트 골드 젬 세팅 714개의 에메랄드 컷 천연 에메랄드 무브먼트 핸드와인딩, 스켈레톤 칼리버 JCAM38, 1분 투르비용, 57개의 바게트컷 보석이 세팅된 골드 브릿 지 Billionaire III Rubies Billionaire III Rubies 지름 54 x 40 mm 케이스 18K 화이트 골드 젬 세팅 714개의 에메랄드 컷 열처리되지 않은 루비 무브먼트 핸드와인딩, 스켈레톤 칼리버 JCAM38, 1분 투르비용, 57개의 바게트컷 보석이 세팅된 골드 브릿 지 에메랄드와 루비, 비범함에의 도전 다이아몬드가 아닌 유색석으로 완성한 최초의 빌리어네어 타임피스가 등장했다. 절대적인 장인 정신, 새로움과 독창성을 지닌 두 가지 디자인을 다시 한번 선보인다. 먼저 초록빛이 강렬한 빌리어네어 Ⅲ 에메랄드(Billionaire Ⅲ Emeralds)를 완성하기 위해 714개의 원석을 찾고, 구매하고, 세팅하고, 배치하는 데 수년의 시간을 투자했다. 빌리어네어 Ⅲ 루비(Billionaire Ⅲ Rubies) 역시 상당한 루비를 모으기 위해 제이콥앤코의 대규모 공급 업체 네트워크에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한 것은 물론이다. 거의 사라져가는 원석 중 하나인 루비, 그 중에서도 최상급 원석을 얻기 위해 수백 개의 희귀하고 섬세한 보석을 개별적으로 조달하고, 매칭하고, 배열하는 데는 엄청난 인내심과 추진력이 필요했다. 이는 모두 천연석으로 그 어떠한 가공 처리도 하지 않았으며, 열을 가하지 않은 상태로 선보인다. 가장 희귀한 보석을 풍부하게 세팅한 타임피스를 만드는 것, 그 자체가 불가능에 대한 도전임은 분명하다. 이러한 제이콥앤코의 타임피스들은 차원이 다른 작품이라 불러도 무방할 것이다. 오늘날 워치메이킹에서 이 정도 수준의 정교함, 희소성, 독점성을 갖춘 타임피스는 쉽사리 찾아볼 수 없다. 그뿐만 아니라 빌리어네어 Ⅲ 루비와 빌리어네어 Ⅲ 에메랄드는 더 이상 구하기 어려운 희귀하고 특별한 보석으로 완성했다. 이 세 가지 비범한 작품은 단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법과도 같은 매력을 발산하고 영원성까지 담보한다. Astronomia Regulator 아스트로노미아 레귤레이터, 시간의 기준 Astronimia Regulator Astronimia Regulator Astronimia Regulator 지름 43mm 케이스 18K 로즈 골드 무브먼트 핸드 와인딩, 칼리버 JCAM56, 60초 회전 플랫폼, 스피닝, 오프센터 아워, 미닛 서브 다이얼, 더블 축 플라잉 투르비용 정밀한 시간의 가치 제이콥앤코가 ‘불가능한 것에서 영감을 얻는’ 방법 중 하나는 워치메이킹의 클래식함을 재창조하는 것이다. 아스트로노미아 레귤레이터(Astronomia Regulator)는 바로 이러한 가치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시계다. 초, 분, 시를 각각 다른 서브 다이얼에 배치한 레귤레이터는 고유한 기준 시간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최고의 정밀도를 갖추었다. 별도의 디스플레이에 아스트로노미아 레귤레이터를 장착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는데 전체 무브먼트가 단 60초 만에 360도 회전한다. 시와 분을 가리키는 2개의 서브 다이얼이 60초 동안 함께 회전하며, 내장된 디퍼렌셜이 동일한 속도로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도록 한다. 그 결과 서브 다이얼이 항상 똑바로 세워져 있어 항상 높은 가독성을 유지한다. 플라잉 투르비용은 1분에 한 번, 무브먼트와 함께 또 한 번 회전한다. 이 더블 축 플라잉 투르비용은 고주파 항력 장치와 결합해 빠른 회전 속도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어한다. Opera Godfather 50th Anniversary 오페라 대부 50주년 기념 에디션, 영화와 음악의 만남 Opera Godfather 50th Anniversary Opera Godfather 50th Anniversary 지름 49mm 케이스 영화 대부의 13개의 장면을 에칭한 18K 화이트 골드 무브먼트 핸드 와인딩, 칼리버 JCFM04, 3축 플라잉 투르비용, 영화 <대부> 주제곡이 담긴 뮤직 박스, 30초 마다 120도 회전하는 무브먼트 오페라 대부 50주년(Opera Godfather 50th Anniversary) 에디션은 영화에 대한 찬사와 우화적인 스토리, 독특한 기술적 성취까지 많은 것을 담아낸, 상징적이면서 럭셔리한 타임피스다. 반세기 동안 오스카 3회, 골든 글로브 5회 수상에 빛나는 영화 <대부>를 기념하는 이 50피스 리미티드 시리즈는 뮤직박스 컴플리케이션과 새로운 버전의 플라잉 투르비용을 장착했다.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컬트 클래식 영화에 대한 인상적인 영화적, 그래픽적, 음악적 기억을 담아내며 이전의 모든 작품을 뛰어넘는 예술품이기도 하다. 시계 케이스는 영화 속 상징적인 장면 13개를 획기적인 펨토레이저 기술로 에칭 기법으로 표현해,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사실감과 생생함을 선사한다. 질감이 거의 눈에 보이지 않는 에칭 기법 덕분에 시계가 움직이는 장면을 보는 순간 실제로 대부 릴의 프레임을 느낄 수 있다. The World is Yours Dual Timezone 더 월드 이즈 유어스 듀얼 타임존, 모든 시계의 아버지 The World is Yours Dual Timezone The World is Yours Dual Timezone The World is Yours Dual Timezone 직경 43 mm 케이스 18K 로즈 골드 무브먼트 셀프 와인딩, 칼리버 JCAA11, 아워, 미닛, 2개의 독립적인 타임존, 센트럴 세컨즈 다이얼 블루 티타 늄, 커브형, 골드 세계지도 인그레이빙 더 월드 이즈 유어스 듀얼 타임존 (The World is Yours Dual Timezone) 타임피스에는 친밀한 요소가 담겨 있다. 제이콥앤코의 창립자인 제이콥 아라보가 시계 제작에 얼마나 깊은 애정을 지니고 있는지 보여주는 완벽한 예다. 이 컬렉션은 제이콥 아라보가 소유한 오래된 시계에 대한 찬사로 13세 때 아버지로부터 선물 받은 시계에서 영감을 받았다. 6시와 12시 방향에 2개의 타임존이 있고 다이얼의 나머지 부분에는 세계지도를 표현했다. 이 시계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언젠가 시계 제작을 하고 싶다는 꿈을 품는 계기를 만들어주었고 ‘세상은 너의 것’이라는 아버지의 상징적인 선물이기도 하다. 그는 오랫동안 이 시계의 현대적 버전을 만드는 것을 꿈꿔왔다. 기능과 디자인, 뛰어난 디테일과 하이엔드 워치메이킹으로 제작한 시계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더 월드 이즈 유어스 듀얼 타임존은 사랑과 관심, 유산을 담은 타임 캡슐이다. Fluers De Jardin Pavé 플뢰르 드 자르뎅 파베 , 살아 있는 가든 Fluers De Jardin Pavé Fluers De Jardin Pavé 지름 42.5mm 케이스 178개의 브릴리언트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 2.84캐럿을 세팅한 18K 로즈 골드 무브먼트 핸드 와인딩, 칼리버 JCAM31, 10분마다 회전되는 플랫폼, 9개의 스피닝, 보석으로 만든 꽃, 센트 럴, 회전의, 차보라이트, 다이아몬드 꽃, 더블 축 플라잉 투르비용 꽃은 하이 주얼리 레퍼토리에서 빼놓을 수 없기에 제이콥앤코는 이 요소를 시계의 근본에 더해 플뢰르 드 자르뎅 파베(Fluers De Jardin Pav)를 탄생시켰다. 최고급 보석학 분야에서 30년 이상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보석으로 된 꽃잎을 표현하고자 한 것. 손목 크기만 한 시계의 정원은 오감을 자극하는 화려한 마법을 선사한다. 플뢰르 드 자르뎅 파베의 케이스는 온실을 떠올리게 한다. 투명한 사파이어 소재에 137개의 라운드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케이스를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풍경을 독특한 시각으로 감상할 수 있다. 2축 플라잉 투르비용의 캐리지가 나비들이 주변 꽃에 수분하는 모습을 형상화한다. 제이콥앤코는 루비, 핑크 사파이어, 옐로 사파이어, 차보라이트 등 다양한 컬러를 사용해 10개의 투르비용을 제작했다. 중앙에 있는 것은 이 정원의 여왕으로, 288면의 대형 제이콥 컷 차보라이트가 더 많은 보석 꽃잎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 보석들은 모두 시간과 계절의 리듬에 맞춰 춤추며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Bugatti Tourbillon 부가티 투르비용, 하이퍼 스포츠 타임피스 Bugatti Tourbillon Bugatti Tourbillon Bugatti Tourbillon 지름 52 x 44mm 케이스 블랙 DLC 티타늄 무브먼트 핸드 와인딩, 칼리버 JCAM55, 오프센터 점핑 레트로그레이드 아워, 레트로그레이트 미닛, 30초 플 라잉 투르비용, 더블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 투명한 사파이어의 V16 엔진 블락 오토메이션 2022년 9월 제이콥앤코의 파트너 부가티가 시론의 뒤를 이을 새로운 하이퍼카를 개발 중이라는 흥미로운 소식을 전했다. 새로운 엔진과 디자인, 그리고 새로운 차원의 엔지니어링과 독창성을 갖춘 차였다. 제이콥앤코의 설립자이자 회장 제이콥 아라보와 CEO 벤자민 아라보프는 부가티 본사를 방문해 팀원들과 만났다. 이들은 자동차 디자인과 시계 디자인을 하나의 연속적인 프로세스로 연결하는 새로운 방법을 고안해냈다. 그 결과, 제이콥앤코는 자동차 제조업체와 시계 브랜드 간의 가장 창의적인 파트너십의 산물인 부가티 투르비용(Bugatti Tourbillon)을 개발했다. 제이콥앤코 부가티 투르비용은 부가티의 최신 하이퍼 스포츠카와 동일한 업적, 복잡성, 외관을 공유한다. 이것은 디자인 영감이 아니라 디자인 통합이다. 부가티 투르비용 시계는 부가티 투르비옹 하이퍼 스포츠카처럼 보이는 것은 물론 완벽하게 작동한다. 최근 오픈한 제이콥앤코 도산대로 플래그십 부티크에서 이 특별한 타임피스들을 만나볼 수 있다.

  • 로저드 뷔, 마법사 멀린과 함께하는 새로운 모험

    ROGER DUBUIS 새로운 모험이 시작된다. 마법사 멀린에게서 영감받은 원탁의 기사. 그리고 로저드뷔의 하이퍼 오롤로지™를 보여주는 혁신적인 세 가지 투르비용 워치. 원탁의 기사 ‘전지전능한 멀린’ Ref. RDDBEX1094 Knight of the Round Table 원탁의 기사 ‘전지전능한 멀린’ 원탁의 기사와 함께하는 로저드뷔의 모험은 2013년 처음 시작되었다. 이 대담한 여정은 새로운 디자인으로 진화하며, 메종의 장인 정신과 전설 속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고 있다. 2024년의 새로운 챕터는 ‘전지전능한 멀린(Omniscient Merlin)’이다. 이번 원탁의 기사는 불멸의 마법사 멀린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운 풍경을 로저드뷔의 장인 정신으로 재해석했다. 무대는 북아일랜드의 자이언츠 코즈웨이(Giant’s Causeway, 거인의 방죽 길). 바다 위에 솟은 4만여 개의 거대한 현무암 기둥이 절경을 이루는 곳으로, 아서 왕 전설에 등장하는 신비로운 장소다. 옛사람들은 이 절경이 바다를 건너 스코틀랜드 쪽으로 걸어가는 거인의 발자국이라 믿었다. 아서 왕 전설에 따르면 마법사 멀린은 마법으로 암석을 들어올려 영국의 솔즈베리 평원으로 옮기고, 오늘날 ‘스톤헨지’라 불리는 원을 만들었다. 이는 아서 왕 전설에서 매우 중요한 장면으로, 훗날 아서의 탄생과 성배를 얻기 위한 모험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자연의 신비를 장인 정신으로 재현하다 원탁의 기사 ‘전지전능한 멀린’은 자이언츠 코즈웨이의 풍경과 신화 속 멀린의 마법을 다이얼에 재현했다. 메종은 웅장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소재와 예술적 기법을 적용했다. 각 다이얼은 18K 핑크 골드 베이스 플레이트로 만들었는데, 플레이트를 정밀하게 가공해 원탁처럼 만든 다음 블랙 PVD 코팅 처리했다. 이후 레이저로 핑크 골드의 여러 부분을 드러내고 선레이 패턴 무광 마감해 깊이감을 더했다. 플레이트 위 56개의 우뚝 솟은 돌기둥은 모두 수작업으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렇게 장인의 손길로 멀린의 마법을 재현하면서 0.2mm에서 3.7mm까지 다양한 높이의 육각형 탑을 완벽하게 세팅하고 배열했다. 이를 위해 28개의 천연 현무암 블록, 9개의 핑크 골드 블록, 10개의 무라노 스타일 블랙 글라스 블록, 9개의 투명 글라스 블록을 사용했다. 각 소재의 특징을 살리면서 매혹적인 대비를 이끌어내는 한편, 독특한 원근법으로 디테일을 더했다. 56개의 블록은 정교한 상감세공 방식으로 조립해 자이언트 코즈웨이를 완벽하게 표현했으며, 다이얼 중앙에 소실점을 두고 약간 기울어진 형태로 디자인했다. 이는 전형적인 허니콤 디자인을 탈피한 것으로 다이얼의 부피감과 깊이감을 강조한다. 이처럼 고급 소재와 정교한 피니싱의 결합은 착용자에게 마법 같은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전설 속 멀린의 위대한 마법이 손목 위에 펼쳐지는 것이다. 원탁의 기사 ‘전지전능한 멀린’ Ref. RDDBEX1094 원탁의 기사 ‘전지전능한 멀린’ Ref. RDDBEX1094 지름 45mm 케이스 핑크 골드 무브먼트 기계식 셀프 와인딩 칼리버 RD821, 약 48시간의 파워 리저브 기능 시, 분 다이얼 핑크 골드, 유리, 현무암으로 만든 56개의 블록과 12개의 조각 기사 스트랩 블랙 송아지 가죽 섬세하게 빚어낸 12명의 조력자 멀린의 마법이 구현된 공간에는 다른 원탁의 기사 컬렉션과 마찬가지로 12명의 기사가 등장한다. 이번 모험을 함께할 용감한 조력자들이다. 기사들 발아래에는 자이언츠 코즈웨이로 이들을 인도하는 통로가 있다. 육각형 패턴을 새겨 블랙 PVD 코팅 처리한 핑크 골드 소재로, 다이얼과 조화를 이루면서 역동적인 무대를 연출한다. 각 기사는 시간을 알리는 아워 마커 역할을 하며,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으로 전투의 긴장감과 강력한 힘을 드러낸다. 이 정교한 미니어처 기사들은 세심한 장인의 손길을 거쳐 완성된다. 완벽한 비율을 찾아내기 위해 초기 드로잉 및 레진 목업 작업을 진행하며, 이후 3D 스캔으로 몰딩 및 주조 과정을 거쳐 6mm 높이의 18K 핑크 골드 소재로 12명의 기사를 탄생시킨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미니어처를 보다 세련되고 생동감 있게 만들려면 반드시 숙련된 장인의 손길을 거쳐야 한다. 각 기사를 수작업으로 조각하고 무기나 헬멧의 디테일을 살리려면 대략 1~3일이 소요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블랙 파티나 공정을 적용해 기사들의 컬러 톤을 부드럽게 정리하고 주름을 표현해 대비를 강조하는 등 섬세한 터치를 더한다. 이제야 비로소 12명의 기사들이 전장으로 투입될 준비를 마쳤다. 자이언츠 코즈웨이를 재현한 56개의 블록과 12명의 미니어처 기사 예언자처럼 시계의 비밀을 엿보다 전설 속 전지전능한 멀린은 모든 것을 보고 모든 것을 아는 존재였다. 그는 시간의 조각을 연결해 미래를 들여다보는 예언자였다. 그의 정신을 잇는 새로운 타임피스 역시 시계 안에 숨겨진 비밀을 엿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베젤 아래 사파이어 창을 통해 기사들의 세계를 엿보고, 모든 각도에서 56개 기둥의 그림자와 빛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다. 다이얼의 원탁 아래에는 시간을 움직이는 기계장치가 숨어 있다. 메종이 자체 제작한 오토매틱 모노밸런시어 RD821 칼리버다. 172개의 부품을 사용한 콤팩트한 무브먼트는 푸아송 드 제네바의 요건에 부합하는 14가지 유형의 수작업 마감을 모든 부품에 적용했다. 우측의 크라운 프로텍터는 검 손잡이를 형상화했다. 착용자는 마치 아서 왕이 돌에서 전설의 검을 뽑았듯 크라운을 뽑아서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케이스 백의 360도 회전 추도 중세 성의 스테인드글라스 창에서 영감을 받아 입체적으로 제작되어 무브먼트를 드러내는데, 이 또한 로저드뷔의 스켈레톤 노하우를 보여준다. 볼드한 케이스에 어울리는 두툼한 블랙 송아지 가죽 스트랩을 조합했고, 핑크 골드 폴딩 버클과 퀵 릴리즈 시스템을 통해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검 손잡이를 표현한 크라운 프로텍터 인생에는 모험이 필요하다 케이스 백에는 중세의 글꼴인 블랙레터(Blackletter)로 마법사 멀린의 메시지를 새겼다. ‘Around this table, the bravest knights will gather as equals(이 원탁의 주위로 가장 용감한 기사들이 평등하게 모일지어다). They will set forth in search of adventure, righting wrongs, protecting the weak and humbling the proud(그들은 모험을 찾아 떠나고, 잘못을 바로잡고, 약자를 보호하며, 교만한 자를 겸손케 하리라).’ 전설 속 멀린의 메시지는 지금의 현실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우리 인생에는 언제나 모험이 필요하다. 이 시계는 우리를 전설의 세계, 모험의 시대로 인도하며,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가슴 뛰게 한다. 시계를 착용하면 멀린의 메시지가 당신의 손목에 뚜렷이 각인될 것이다. 멀린과 함께하는 이번 모험에 동행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28명이다. 만약 용기가 있다면 28개의 의자가 마련된 원탁으로 모일 지어다.

  • 오데마 피게, 특별한 소재로 만나는 상상 너머의 세계

    AUDEMARS PIGUET 상상 그 이상의 세계를 꿈꾸는 오데마 피게. 새로운 소재로 빚어낸 세계에서 상상은 비로소 현실이 된다. 로열 오크 콘셉트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 GMT 라지 데이트 / 43MM Ref. 26650FO.OO.D353CA.01 Royal Oak Concept Split-seconds Chronograph GMT Large Date 블루 컬러를 품은 새로운 단조 카본 오데마 피게는 소재의 개척자다. 이들은 오랫동안 워치메이킹에 다양한 소재와 기법을 결합해 아방가르드하고 전복적인 미학을 발전시켜왔다. 1972년, 당시 금 소재에만 적용하던 고급 마감을 스틸에 파격적으로 적용한 로열 오크는 이러한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대표작이다. 즉 오데마 피게에 있어 소재는 그 자체로 창조성, 예술성, 기술력을 드러내는 매개물이다. 이러한 소재에 대한 열정은 얼마 전 공개한 ‘로열 오크 콘셉트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 GMT 라지 데이트’ 모델에서 절정에 이르렀다. 오데마 피게는 이번 작품에 최초로 유색 단조 카본을 도입했다. ‘크로마 포지드 기술(Chroma Forged Technology, CFT)’을 사용해 카본 고유의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독특한 컬러와 색감을 구현한 것이다. CFT는 레진(resin, 수지) 대신 카본 섬유에 직접 색을 입히고 이를 생산 부품 내부에 원하는 대로 배열하는 기술로, 시계 디자이너가 새로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다. CFT 카본은 어떤 소재보다 습기, 열, 충격에 탁월한 저항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단조 카본에 비해 레진 함량이 적어 긁힘에 강하다. 이 혁신적인 단조 카본 소재는 오데마 피게 팀이 5년 동안 자체 개발한 것으로, 제조 공정은 특허로 보호된다. CFT 카본의 블루 색상에포함된 야광 섬유 장식 케이스 제작에 사용하는 CFT 카본 소재 블랙과 블루의 지층 로열 오크 콘셉트는 미래의 로열 오크를 현재로 가져와 보여주는 일종의 타임머신 같은 컬렉션이다. 그래서 일반 로열 오크 모델보다 파격적인 디자인과 실험이 돋보인다. 이번 신제품 역시 정밀한 컴플리케이션, 혁신적인 소재, 그리고 시대를 앞서가는 미학을 로열 오크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언어에 담아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블랙과 블루 컬러가 회오리치는 케이스 미들이다. 마치 시계라는 팔레트에 블랙 잉크와 블루 잉크를 한 방울씩 떨어뜨린 듯한 느낌으로, 두 컬러로 쌓은 자연스러운 지층에서 CFT 카본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 블루 색상에는 야광 섬유 장식이 포함되어 있어 어둠 속에서 신비로운 빛의 무늬를 드러낸다. 이 CFT 카본 케이스 미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소재가 결합된다. 아이코닉한 팔각 베젤은 새틴 브러시 및 폴리싱 처리한 블랙 세라믹 소재다. 케이스 미들의 매트한 블랙 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동시에 세라믹 소재 특유의 질감과 광채를 보여준다. 크라운과 각 푸셔에도 블랙 세라믹 소재를 사용했으며, 푸셔 가드에는 티타늄을 적용해 세라믹 푸셔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컬러 대비를 강조했다. 같은 맥락에서 세라믹 베젤에 박힌 8개의 티타늄 육각 나사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크라운, 푸셔, 가드는 각각 여러 단면으로 절삭하고 피니싱해 어떤 방향에서든 입체적인 조형미를 자아낸다. 케이스 중앙에는 무브먼트를 드러내는 오픈워크 다이얼이 있다. 샌드 블라스트 처리한 니켈 실버 플레이트를 절단한 뒤 블랙 PVD로 마감하고, 이후 베벨링 처리해 로듐 컬러의 경사면을 부각했다. 정확하게 좌우대칭을 이루는 블랙 오픈워크 다이얼은 실버 톤의 무브먼트 구조를 더욱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케이스 미들과 마찬가지로 다이얼 역시 블랙 & 블루의 투톤이다. 타키미터 스케일이 있는 내부 베젤과 3개의 서브 다이얼을 일렉트릭 블루 컬러로 마감해 케이스와 미학적으로 일체감을 주고 가독성을 높였다. 핸즈는 볼드한 시계 콘셉트에 어울리도록 두툼하게 디자인했다. 블랙 포인트를 준 블루 러버 스트랩은 시계의 블랙 & 블루 테마에 방점을 찍는다. 2023년 로열 오크 콘셉트 43mm 모델에 도입했던 교체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블랙 및 블루 컬러 러버 스트랩을 추가로 제공해 빠르고 간편하게 시계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로열 오크 콘셉트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 GMT 라지 데이트 다양한 컴플리케이션을 결합한 칼리버 4407 가벼운 케이스, 묵직한 컴플리케이션 가벼운 CFT 카본 케이스에는 묵직한 컴플리케이션 무브먼트가 탑재되어 있다. 셀프 와인딩 칼리버 4407에는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 24시간 GMT, 라지 데이트 기능이 결합되어 있다. 차세대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칼리버 4401을 기반으로 만든 최신 컴플리케이션 무브먼트다. 칼럼 휠과 수직 클러치를 조합해 안정적으로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구동하며, 특허 받은 제로 위치 초기화 메커니즘은 크로노그래프와 스플릿 세컨드 핸즈를 즉시 제로 위치로 초기화한다. 또 전통 기술인 브레게 오버 코일과 최신 기술인 항자성 밸런스 스프링으로 정확성을 추구한다. 플라이백 기능을 적용해 크로노그래프 작동 중 리셋 버튼을 눌러 곧바로 재측정을 시작할 수 있으며, 스플릿 세컨드 기능도 갖추었다. 별도의 전용 푸셔를 사용해 서로 다른 두 시간을 측정할 수 있으며, 전용 푸셔를 다시 누르면 분리되어 있던 2개의 핸즈가 순식간에 동기화되어 동작을 이어나간다. 이 스플릿 세컨드 메커니즘은 무브먼트의 두께를 줄이기 위해 세미-페리페럴(semi-peripheral) 로터의 볼 베어링에 통합했으며, 덕분에 메커니즘의 일부를 로터 중심부에서 살짝 엿볼 수 있다. GMT 기능을 구현하는 메커니즘도 독특하다. GMT 인디케이터는 다이얼의 3시 방향에 위치하며, 낮/밤 디스크와 핸즈가 같은 축에 배치되어 있다. 크라운에 통합된 푸셔를 누를 때마다 1시간씩 이동하는데, 아워 핸즈는 12시간에 한 번 회전하고, 낮/밤 디스크는 24시간에 한 번 회전한다. 낮/밤 디스크는 흰색과 검은색으로 구분해 직관적이며, 흰색 부분은 야광 처리해 어둠 속에서 빛을 낸다. 또 12시 방향의 라지 데이트 창은 디지털 스타일로 디자인해 가독성을 높이는 한편, 스켈레톤 휠을 드러내 시계에 역동성을 부여한다. 로열 오크 콘셉트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 GMT 라지 데이트 입체적인 조형미를 보여주는 크라운, 푸셔, 가드 로열 오크 콘셉트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 GMT 라지 데이트 로열 오크 콘셉트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 GMT 라지 데이트 / 43MM Ref. 26650FO.OO.D353CA.01 지름 43mm 케이스 CFT 카본, 50m 방수 무브먼트 기계식 셀프 와인딩 칼리버 4407, 약 70시간의 파워 리저브 기능 시, 분, 초, 대형 날짜, 크로노그래프, 플라이백, 스플릿 세컨드, 24시간 GMT 다이얼 오픈워크 스트랩 블루 및 블랙 러버 카본 소재의 개척자, 오데마 피게 스위스 시계 산업에서 오데마 피게는 언제나 새로운 소재의 개척자였다. 특히 2004년에는 메종 최초로 카본 소재를 사용해 로열 오크 오프쇼어 후안 파블로 몬토야의 베젤을 감쌌다. 2007년에는 헬리콥터 로터 날에 사용하던 단조 카본을 시계 제조 분야에 도입해 로열 오크 오프쇼어 알링기 팀 크로노그래프에 처음 사용했으며, 이후 다양한 단조 카본 모델을 선보였다. 2009년 무게가 단 70g에 불과한 밀레너리 카본 원을 출시했고, 2010년 단조 카본, 티타늄, 세라믹을 결합한 로열 오크 오프쇼어 그랑 프리 모델을, 2015년 로열 오크 콘셉트 랩타이머를 공개했다. 로열 오크 콘셉트 CFT 카본 모델은 지난 2016년 로열 오크 오프쇼어 크로노그래프 QE Ⅱ컵 이후 8년 만에 입체적인 조형미를 보여주는 출시된 차세대 카본 모델로, 내구성과 창조적 가능성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시계다. 다양한 컴플리케이션을 결합한 칼리버 4407 상상 그 이상의 소재 이 시계는 정면에서 브랜드 로고를 찾아볼 수 없다. 그래서 로열 오크의 미래를 보여주는 ‘콘셉트’ 모델의 분위기가 더욱 잘 느껴진다. 로열 오크 콘셉트라는 플랫폼에서 CFT 단조 카본 소재는 강렬한 블루 컬러로 자신의 탄생을 알렸다. 이 소재는 앞으로 다양한 컬러로 메종의 디자이너들에게 창조적 영감을 줄 것이다. 상상 그 이상의 소재로 빚어낼 오데마 피게의 다음 세계가 궁금해진다.

  • 샤넬, 프리미에르 오리지널 에디션

    CHANEL 보는 순간 샤넬의 DNA를 느낄 수 있다. 샤넬의 코드가 집약된 프리미에르 워치의 우아하고 대담한 디자인 속으로. PREMIÈRE ÉDITION ORIGINALE 샤넬의 DNA와 코드를 담아내다 한없이 샤넬에 가까운 프리미에르는 샤넬 워치메이킹 역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하는 시계이자, 브랜드를 상징하는 여러 코드가 집약된 타임피스다. 이 시계는 1987년 샤넬 아티스틱 디렉터였던 자크 엘뢰(Jacques Helleu)가 고안했다. 당시 그는 강렬하고 독특하면서도 일회용 컬렉션이 아닌 영원한 레퍼런스가 될 수 있는 디자인을 고민했고, 그 결과물이 바로 프리미에르 워치였다. 시대를 초월하는 다른 모든 아이코닉 워치처럼 이 타임피스도 한눈에 샤넬의 오브제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다. 샤넬 향수 N°5의 팔각형 실루엣을 반영한 케이스와 글라스, 심플한 블랙래커 다이얼, 샤넬 클래식 핸드백의 체인에서 따온 브레이슬릿까지, 시계 전체에 샤넬의 코드가 가득하다. 즉 이 시계는 처음부터 남성용 시계의 축소판이 아닌 여성만을 위한 우아하고 대담한 작품으로 탄생했다. 2022년 프리미에르 탄생 35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프리미에르 오리지널 에디션은 1987년 최초의 프리미에르 워치를 완벽하게 재현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샤넬 코드 샤넬 워치메이킹 크리에이션 스튜디오의 디렉터 아르노 샤스탱(Arnaud Chastaingt)은 이렇게 말했다. “프리미에르는 샤넬의 DNA이자 하나부터 열까지 샤넬 코드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단순한 워치 그 이상이며, 스타일에 대한 교훈이다.” 그의 말처럼 프리미에르 오리지널 에디션에는 샤넬을 대표하는 요소가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케이스는 샤넬의 아이코닉 향수 N°5의 팔각형 스토퍼를 적용했고, 그 형태에 맞춰 글라스 역시 입체적으로 조각했다. 매끄러운 블랙 래커 다이얼에는 오직 ‘CHANEL’과 ‘SWISS’ 로고만 넣었으며, 2개의 골드 컬러 핸즈가 검은 우주를 고요히 유영한다. 여기에 카보숑 컷 오닉스를 세팅한 크라운이 기하학적인 투톤 구조를 완성한다. 이러한 샤넬의 코드는 브레이슬릿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가죽과 메탈을 엮은 독특한 브레이슬릿은 샤넬의 상징적인 퀼팅 백에 더한 체인 스트랩에서 영감받은 것이다. 케이스가 작기 때문에 언뜻 시계가 아닌 주얼리 아이템처럼 보인다. 브레이슬릿을 고정하는 클래스프도 독창적이다. 마치 벨트를 고정하듯 커버를 닫아주는 형태로 단단하게 체결된다. 손목에 착용하는 샤넬 핸드백인 셈이다. 가볍게 걷고 싶은 날, 프리미에르를 착용한다면 가방은 잠시 집에 두어도 좋을 것 같다. PREMIÈRE SOUND 소리와 만난 샤넬의 시간, 프리미에르 사운드 시계, 네크리스, 유선 이어폰. 서로 다른 세 가지 오브제가 샤넬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가 되었다. 프리미에르 사운드는 주얼리 워치의 본질을 유지하면서 시대정신을 담아냈다. 프리미에르의 브레이슬릿을 확장해 네크리스 형태로 디자인하고, 여기에 탈착 가능한 유선 이어폰을 결합했다. 스마트폰을 비롯해 모든 오디오 디바이스와 연결할 수 있으며, 마이크와 리모컨을 장착해 기기를 조작하거나 전화를 받을 수 있다. 물론 이어폰 역시 프리미에르와 디자인 언어를 공유한다. 본체는 블랙과 골드 컬러로 코팅한 스틸로 제작했고 금빛 샤넬 로고를 새겨 넣었다. 세련된 미학에는 최첨단 기술을 접목했다. 뛰어난 사운드를 선사하도록 정밀하게 설계해 몰입감 넘치는 청음 경험을 제공하며, 외부 소음을 막아주는 패시브 소음 차단 기술도 적용했다. 이질적인 요소들을 결합했으나 최종 결과물은 마치 처음부터 하나였던 것처럼 자연스럽다. 프리미에르가 전통적인 워치메이킹 코드를 재정의한 것처럼, 프리미에르 사운드는 시계 본연의 기능에 우아한 디자인과 기술을 더해 완전히 새로운 워치메이킹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 리차드 밀, 파스텔 블루와 옐로 컬러의 RM 65-01

    RM 65-01 Automatic Split-seconds Chronograph 파스텔 블루와 옐로 컬러의 RM 65-01 2020년 처음 등장한 RM 65-01은 F1에서 영감받은 리차드 밀의 레이싱 DNA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모델이다. 볼드한 토노형 케이스 안에 수많은 부품이 정교하게 맞물려 있는 모습은 마치 F1 레이싱 머신의 엔진을 손목에 올린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시계의 여러 요소도 F1 레이스 트랙에 닿아 있다. 브랜드의 시그너처인 기능 셀렉터는 마치 자동차의 기어 박스를 조작하는 듯한 감각을 선사하며, 베이스 플레이트와 서브 다이얼에서는 자동차의 휠이 연상된다.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 기능은 이러한 시계의 역동적인 디자인을 기능적으로 완성한다. 2개의 크로노그래프 초침이 작동 중 서로 분열(split)하고, 분리된 초침이 순식간에 다른 초침을 따라잡는 과정이 마치 레이싱 경주를 보는 듯하다. 토노형 케이스 좌우에 배치된 4개의 푸셔도 볼륨감을 더하는데, 특히 고속 와인딩 기능을 갖추어 8시 방향 푸셔를 누르면 즉시 와인딩을 시작할 수 있다. 리차드 밀의 대표 모델답게 RM 65-01은 그동안 레드 골드와 카본 TPTⓇ, 티타늄, 그레이 쿼츠 TPTⓇ 등 다양한 소재와 컬러로 소개되었다. 올해는 여름을 맞아 파스텔 블루 쿼츠 TPTⓇ와 옐로 쿼츠 TPTⓇ 모델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 모델은 그동안 선보였던 RM 65-01의 어떤 컬러보다 발랄하고 화려하며, 브랜드 특유의 개성을 드러낸다. 리차드 밀은 두 모델의 케이스의 컬러뿐 아니라 푸셔와 다이얼의 인덱스 컬러, 그리고 크라운의 러버 컬러를 완전히 다르게 설정해 동일한 디자인으로 상반된 매력을 보여준다. 푸른 하늘을 연상시키는 파스텔 블루 모델은 최근 시계업계의 트렌드인 라이트 블루 컬러를 리차드 밀 고유의 방식으로 해석했다. 쿼츠 TPTⓇ의 독특한 무늬가 결합된 파스텔 블루는 다른 브랜드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독특한 색감과 질감을 선사한다. 따사로운 태양을 상징하는 옐로 모델은 케이스 컬러가 블랙 러버 스트랩과 대비를 이루며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캐주얼한 컬러에는 리차드 밀의 정교한 기술력이 응축되어 있다. RMAC4 칼리버의 칼럼 휠은 스플릿 세컨즈 기능의 각기 다른 레버를 구동하고, 크로노그래프의 움직임을 최적화한다. 또 지속적으로 정확한 움직임을 구현하며, 잠금(locking) 기능 및 타임피스의 내구성을 보장한다. 무엇보다 RM 65-01에 탑재된 5Hz의 가변 관성 고진동 밸런스는 타임피스의 안정성과 정확한 시간 측정 결과를 보장한다. 크라운에 위치한 기능 셀렉터로 간편한 푸시 기능을 통해 날짜, 시간 조정, 와인딩을 할 수 있으며, 4시 방향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현재 모드를 확인할 수 있다. 파스텔 블루 모델은 주요 컬렉션으로 계속 선보일 예정이며, 옐로 모델은 120피스 한정 생산된다. 리차드 밀 고유의 신소재, 쿼츠 TPTⓇ 리차드 밀을 위해 NTPT™(North Thin Ply Technology)에서 개발한 신소재다. 카본 TPTⓇ와 거의 동일한 수준의 가벼운 무게와 높은 내구성을 갖추었으면서도 다양한 컬러를 구현할 수 있다. 먼저 실리카 섬유로 구성된 복합 신소재인 쿼츠 TPTⓇ를 레진에 침투시킨 후, 위치 자동화 기계로 방향을 45도씩 변경하며 층층이 쌓아 올린다. 이 필라멘트층을 오토클레이브(고압 처리기)를 이용해 6바의 압력과 120℃의 온도에서 가열하는데, 이는 케이스의 강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이렇게 완성된 소재는 이후 리차드 밀 매뉴팩처에서 CNC 기계를 이용해 케이스 형태로 가공되며, 이 과정에서 생기는 독특한 물결무늬는 각각의 시계를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작품으로 만든다.

  • 리차드 밀, 머물고 싶은 공간, 나누고 싶은 시간

    RICHARD MILLE New boutique & timepieces 리차드 밀 서울 부티크가 새 단장을 마쳤다. 한국적인 공간에서 만나는 휴식 같은 경험, 그리고 특별한 컬러와 기술이 돋보이는 새로운 타임피스들. New Richard Mille Seoul Boutque 오랜 시간 머물고 싶은 곳, 리차드 밀 서울 부티크 리뉴얼 오픈 시계에는 다양한 경험이 시계열로 집약되어 있다. 부티크는 고객과 시계가 처음 만나는 공간이자 이후 시계와 함께하는 모든 경험이 시작되는 곳이다. 그뿐만 아니라 구매 이후에도 고객과 브랜드를 연결하면서 다양한 기억을 쌓아나간다. 남다른 기술력과 디자인을 자랑하는 리차드 밀은 고객과 만날 때 어떤 공간을 지향할까? 그 답을 지난 7월 1일 오픈한 새로운 리차드 밀 서울 부티크에서 찾을 수 있다. 소나무 기둥이 돋보이는 파사드 디자인 새로운 부티크는 기존 부티크와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외관 전체에 파사드 디자인을 적용한 건물은 부드러운 아이보리색으로 사계절에 모두 잘 어울리는 타임리스 디자인이다. 깨끗한 특수 도장 바탕에 나무와 브론즈색 금속으로 포인트를 주어 세련된 미관과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나무 기둥은 한국 대표 수종인 7m 높이의 곧은 소나무를 사용해 고귀함을 더했다. 음각 처리한 리차드 밀 로고는 절제되고 차분한 느낌을 주며, 밤에는 은은하게 밝혀 멋스러움을 드러낸다. 전체 약 991㎡(300평) 공간 중 1층과 2층은 부티크, 3층은 사무실로 사용한다. 1층은 전체적으로 베이지와 밝은 오크 우드 톤으로 안정감을 주도록 디자인했고, 벽체와 통로 등 주요 구조물에는 곡선을 사용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은 창가의 반원형 라운지다. F1 레이싱 모형 자동차가 전시된 이곳은 고객들이 창밖을 바라보며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3개의 쇼케이스가 있는 전시 공간이 펼쳐지며, 그 뒤로는 원형 책장으로 둘러싸인 응접 장소가 있다. 이곳에서는 라운지처럼 고객들이 편안히 앉아 시계를 감상할 수 있고 상담도 이뤄진다. 내부 벽면에는 스트랩 쇼케이스의 다양한 스트랩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한옥에서 영감받은 휴식 공간 멋진 조명과 계단으로 이어진 2층은 VIP를 위한 특별 전용 공간이다. 오랫동안 머물며 담소를 나누고 시계를 감상할 수 있도록 전체 컬러 톤과 무드를 ‘편안함’에 맞췄다. 이를 위해 소재는 원목과 패브릭이 주를 이루며, 1층과 마찬가지로 직선을 최대한 배제하고 곡선과 원형을 사용해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전한다. 2층 중앙에는 순천만에서 영감받은 커다란 2개의 원형 라운지가 자리한다. 특수 제작한 레일로 여닫는 가벽을 통해 하나의 방처럼 닫히며 독립된 2개의 공간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또 필요 시 모두 열어 2층 전체가 한눈에 보이는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면서 ‘프라이빗’과 ‘휴식’을 함께 제공하기 위한 의도다. 한국 전통적 요소도 곳곳에 가미했다. 한옥의 서까래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천장과 전통 창호·문살을 조화롭게 사용했고, 여기에 리차드 밀의 세련된 스타일과 감성을 접목했다. 곳곳에 숨겨진 작은 공간을 발견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두 원형 공간 사이에는 와인 셀러와 작은 전시 공간을 마련했고, 복도 쪽에는 아트 비주얼 세 점을 배치했다. 가장 안쪽에는 10명이 동시에 앉을 수 있는 긴 테이블이 자리하는데, 특별 제작한 대형 마블 테이블과 펜던트 조명이 서까래와 멋지게 조화를 이룬다. 특히 테이블 옆쪽에는 전용 키친을 갖춰 프라이빗 다이닝도 가능하며, 앞으로 특별한 고객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복잡한 것은 시계로 충분하다 서울 부티크 리뉴얼의 목표는 ‘환대 방식을 예술적인 수준으로 확장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리차드 밀은 기존 시공 방식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완벽한 디자인 품질과 미학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나무, 금속, 석재, 글라스, 직물, 콘크리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원자재의 형태와 질감을 살리기 위해 최고급 소재만 사용했는데, 각 소재를 소싱하는 과정에만 1년여의 시간을 투자할 만큼 신중하게 소재를 선별했다. 시계를 만드는 것처럼 공간을 구현하는 과정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최고의 결과물에 도전한 것이다. 그러나 두 결과물의 지향점은 다르다. 리차드 밀은 신소재와 복잡한 무브먼트를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부티크 공간만큼은 화려한 영상 기술이나 하이테크 요소를 배제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이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철학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것으로, 복잡한 것은 타임피스의 메커니즘만으로 충분하다는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전달한다. 리차드 밀은 화려한 셋업이나 눈요깃거리에 초점을 두기보다 오래도록 매장에 머물며 고객과 소통하고 감성을 공유하는 데 집중했다. 오랜 시간 머물고 싶은 공간. 그것이야말로 이번 리차드 밀 서울 부티크의 핵심 콘셉트인 것이다. 부티크는 단순한 구매 공간 이상이다. 공간에서 느끼는 감정은 브랜드에대한 감정으로 발전하고, 이는 시계에 대한 감정으로 이어진다. 한국의 전통을 모던하게 재현한 새로운 공간에서 고객들은 리차드 밀의 철학과 비전에 공감하며 보다 멋진 경험을 시계와 함께 쌓아나갈 수 있을 것이다. New generational change 리차드 밀의 미래를 잇는 세대교체 이번 리차드 밀 서울 부티크 오픈 행사에는 브랜드의 역사를 이어갈 새로운 인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창립자 리차드 밀의 가족, 알렉스 밀과 아만다 밀이 그 주인공이다. 그동안 두 사람은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왔으며, 현재 리차드 밀 본사에 합류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브랜드 디렉터, 알렉스 밀 알렉스 밀은 2012년 리차드 밀의 3D 모델링 및 영상 협력 업체에서 인턴 생활을 시작하며 시계 제조업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1년 후 리차드 밀의 영상 제작팀에 합류했다. 당시 그는 RM 27-02 영상 작업에 참여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이미지 및 영상으로 표현하는 데 전력을 다했다. 2016년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아메리카 지역 유통 총괄인 존 시모니안과 함께하며 비즈니스를 배웠고, 커머셜 부문에서 탄탄한 배경지식을 쌓았다. 이어서 다음 해인 2017년 북미 시장을 담당하는 트레이닝 매니저로 근무하면서 리차드 밀 부티크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고객들의 의견을 직접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렇게 현장에서 3년을 보낸 후 알렉스 밀은 커머셜 디렉터 자격으로 프랑스로 복귀했다. 직접 워치메이커, 제조 공장,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팀원들과 교류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그는 포괄적 비전을 제시하는 동시에 브랜드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과 진실한 인간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브랜드 및 파트너십 디렉터, 아만다 밀 아만다 밀은 고객, VIP, 파트너와의 관계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녀는 두바이에서 여성 고객을 전담하는 프리빌리지 부서(privilege department) 총괄로 4년을 보내고 리차드 밀 본사로 복귀했다. 레스토랑 경영자에서 럭셔리 매장 대표까지 다양한 커리어를 경험했는데, 그 모든 것을 관통하는 핵심 요소는 바로 고객 관계 및 서비스이며, 이는 아만다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이기도 하다. 아만다 밀은 기존 고객과의 관계를 지속시키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녀의 목표는 각 고객의 개인적인 요구와 선호도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맞춤화된 유대감을 구축해 고객 개개인의 요구 사항을 온전히 충족시키는 것이다. 아울러 아만다 밀은 스포츠 및 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전 세계 브랜드 파트너들과의 관계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 선수 혹은 예술가의 성장곡선은 변화가 크다는 점을 고려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공을 공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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