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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수놓은 명품 플래그십 스토어 (4) 디올

MAISON of SEOUL

 


Dior


디올 성수의 외관
디올 성수의 카페 디올

럭셔리 패션 하우스의 새로운 시도


지금 서울에서 가장 뜨거운 곳이라면 성수동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디올의 새로운 콘셉트 스토어가 상륙할 곳으로 성수동이 낙점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을 터. 메탈릭 메시 디테일의 화려한 구조물은 파리 몽테뉴 30번지에 위치한 디올의 전설적인 스토어를 연상시키는 외관으로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내부로 들어서면 웅장한 극장을 보는 듯한 지붕 없는 개방적인 구조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벽지는 디올의 아이콘인 뜨왈 드 주이(Toile de Jouy) 패턴을 한국의 상목 섬유와 천연 목재 펄프를 혼합해 만든 전통 한지에

프린트해 한국 장인 정신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또 이광호, 서정화 등 한국 디자이너들의 작품으로 내부를 꾸민 것도 특징이다.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디올은 포토 존으로 사랑받는 공간이다. 크리스찬 디올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그랑빌 저택과 매혹적인 장미를 활용한 몰입형 디지털 아트로 구현해 마치 디올의 정원에 온 듯한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 성수동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디올의 콘셉트 스토어는 또 한번 변신을 예고해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문의 02-423-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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