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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수놓은 명품 플래그십 스토어 (1) 까르띠에

MAISON of SEOUL

 

Cartier Maison Cheongdam


까르띠에 메종 청담 외관

까르띠에 메종 청담 리뉴얼 오픈


2008년 아시아 최초 까르띠에 메종을 서울에 오픈하며 플래그십 스토어의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한 까르띠에.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2022년 10월, 까르띠에 메종 청담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메종 외관부터 인테리어, 디테일 하나하나까지 둘러보고 나면 장인들의 수공예 정신을 일컫는 ‘메티에 다르(metier d’art)’가 떠오른다. 까르띠에가 추구하는 장인 정신을 메종 리뉴얼 과정에도 그대로 적용한 것. 기념비적인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20년 넘게 까르띠에 메종 디자인을 구축해온 세계적인 건축 사무소 모이나르 베타유와 다시 손을 잡았다. 무엇보다 메종 전체에 ‘한국적 미학’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한국 산수의 유려한 라인, 창가에 비치는 섬세한 빛, 보자기와 창호, 한옥 문살 모티브, 경복궁 향원정을 담은 석고 장식, 대리석의 유연한 볼륨 등 한국의 미학적 아름다움을 무던히 탐구한 노력이 엿보인다. 여성 컬렉션을 선보이는 1층, 남성 컬렉션과 웨딩 컬렉션이 펼쳐지는 2층, 하이 주얼리 컬렉션으로 꾸민 3층, 다양한 문화 예술 이벤트를 진행하는 5층, 아늑한 라운지 공간으로 연출한 지하 1층 곳곳에 더한, 실로 엮은 월페이퍼, 자개와 드라이플라워로 제작한 콘솔, 매화를 손으로 그린 월페이퍼 등의 디테일 하나하나가 놀라움을 안긴다. 그뿐 아니라 각 층에 마련한 VIP 룸에는 프랑스 메종의 상징성과 한국의 미감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디테일들이 공간의 아름다움을 배가한다.



한국의 산수를 표현한 1층 내부

1F 여성 컬렉션


까르띠에 메종 청담에 들어서면 한국의 고전미에서 느껴지는 우아한 기품으로 가득한 공간이 펼쳐진다. 프랑스 메종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까르띠에 메종 청담은 한국의 산자락을 그러데이션과 선으로 부드럽게 표현한 벽면이 공간을 감싸며 한 폭의 산수화 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정면으로 보이는 1층 포커스 월에는 까르띠에의 상징인 팬더가 경복궁향원정의 연못을 유유자적 즐기는 모습을 표현해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그런가 하면 매화 잎을 모티브로 한 문양이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파티나 벽면은 아티스트가 이파리를 하나하나 세심하게 긁어내는 기법으로 제작한 디테일이 놀랍다. 1층을 장식한 크리스털 샹들리에는 연못에 피어나는 연꽃과 까르띠에 주얼리에서 찾아볼 수 있는 플라워 모티브의 컬렉션에서 영감을 얻어 여성 컬렉션과 근사하게 어우러진다. 안쪽에 자리한 VIP 룸은 보자기에서 영감받은 패브릭을 은은하게 드리운 것이 특징으로 야외까지 이어진다. 특히 꽃으로 장식한 야외는 마치 프랑스 어느 정원을 방문한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팬더를 추상적으로 표현한 2층 남성 컬렉션 존

2F 웨딩 & 남성 컬렉션


산수화를 그려낸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웨딩 라인과 남성 컬렉션으로 구성한 2층이 나온다. 각 컬렉션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대조적인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먼저 ‘언약의 공간’으로 이름 붙인 곳은 우아한 웨딩 & 브라이덜 컬렉션에 어울리도록 화사하게 꾸몄다. 태양 빛을 형상화한 천장의 무늬와 디자이너 존 폼프의 서정적인 샹들리에가 어우러져 주얼리를 한층 아름답게 빛낸다. 또 ‘언약의 공간’에 설치한 콘솔은 장인이 드라이플라워를 하나하나 작업해 제작한 것이라 더욱 특별하다. 한편 남성 컬렉션은 소나무와 까르띠에의 상징인 팬더를 추상적인 패턴으로 재탄생한 포커스 월과 함께 배치해 남성 워치만의 매력을 강조한다. 남성 컬렉션의 인테리어는 골드, 네이비로 장식한 VIP 룸까지 이어지며 까르띠에의 볼드한 매력을 드러낸다.




우아한 분위기의 하이 주얼리 존

3F LE SALON PRESTIGE


까르띠에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만날 수 있는 3층도 한국적 산수를 은은하게 표현한 공간으로 탄생시켰다. 3층에 올라서면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특별 제작한 자개 모자이크의 콘솔. 자개 모자이크는 조각마다 색을 달리한 디테일이 눈길을 사로잡는데, 이는 하이 주얼리 원석에 대한 은유이기도 하다. 꽃 덩굴 형태로 디자인한 천장의 조명은 까르띠에 메종 하이 주얼리에 영감을 주는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3층에도 야외 테라스로 이어지는 공간을 마련해 이국적인 공간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준 5층 ‘라 레지당스’

5F LA RESIDENCE


까르띠에 메종 청담의 백미는 4층과 5층을 연결한 ‘라 레지당스’라고 할 수 있다. 2개 층을 연결한 공간의 대형 창문을 통해 드리우는 자연광과 전통적인 보자기를 재해석한 태피스트리가 공간에 들어서는 방문객을 단숨에 압도한다. 천장에서부터 늘어진 태피스트리는 골드 그러데이션으로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건물 외관의 파사드부터 창문, 베일에 이르는 다양한 레이어를 통해 독특한 공간감을 제공한다. 라 레지당스는 베일을 자유롭게 배치해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는 공간적 특성을 기반으로 까르띠에의 다양한 아트와 컬처 프로젝트를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매화꽃을 손수 그린 디테일이 눈길을 사로잡는 지하 1층

B1F CARTIER LA UNE


지하 1층에 자리한 아늑한 라운지에서는 까르띠에가 담아내고자 하는 한국적 미학의 또 다른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석재와 우드 마키트리 기법으로 만든 책장, 매화꽃 하나하나를 수작업으로 페인팅한 월페이퍼를 들여다보면 그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골드와 레드 톤의 컬러감과 함께 곡선 실루엣을 강조했고, 천장과 바닥에 장식한 거울을 활용해 자연광이 들지 않는 유일한 공간인 지하 1층을 아늑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문의 02-518-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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